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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전도서 강해 4

by liefd 2026.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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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다고 모든 끝나는가?(전도서 2: 12-17), 김덕선 목사

 

오늘 본문은 전도서 2 12절부터 17절 말씀입니다. 본문의 핵심은 지혜도 헛되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동안 쌓아왔던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것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빈부귀천 관계없이 누구나 예외 없이 죽음을 맞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죽음의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어느날 모 권사님  남편의 추도식을 드리고 마지막 찬송을 드린 후 축도하기 직전입니다. 그 권사님이 저에게 소리칩니니다. 목사님, 제가 죽을 때에 이 찬송을 불러 주세요.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이 찬송 꼭 불러 주세요 저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그렇게 약속하고 그 권사님이 돌아가실 때 그 찬송을 불렀습니다.

 

어느 주일 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들, 우리가 죽으면 천국에 갑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죽음에 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어떤 이이가 집에 와서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 나 죽을 래' '? 죽으면 천국 가거든, 지금 죽으면 학원 안 가도 되잖아?'  '지금 죽으면 남들하고 경쟁하는 거 신경 안 써도 되잖아! 죽으면 그렇게 좋은 천국에 가잖아? 난 죽고 싶어? 국민학교 4학년 어린이의 이야기입니다. 요즈음 노인들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도, 죽고 싶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어른들은 자신의 죽음의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하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당신은 죽어서 천국 갈수 있습니까?' 물어보면. '사는 것도 힘든데 뭐 죽는 것까지 신경 써야 합니까?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죽음은 순서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불시에 찾아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죽음의 문제를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우면 죽음으로 모든 것을 끝내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죽는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게 아니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따져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세가지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첫번째로는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인생은 하나님과의 단절된 상태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는 예수님은 질병과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다 하더라도 질병과 고통이 있는 한은 결코 행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번째로는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예수님은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죽음의 문제에 대해서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해 보셨습니까?

 

전도서 저자는 지혜자의 죽음도 우매자의 죽음도 다 일반이다고 말합니다. 신분 고하에 관계없이 다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나는 어떠한 죽음을 맞아야 할까?  과연 나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그것에 대하여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동안 저는 목회를 하면서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의 장례식을 집례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노환으로,  어떤 사람은 불의의 사고로, 암 투병하다가 젊은 나이에 사랑하는 가족들을 두고 가야만 하는 마음 아픈 장례식도 있었습니다. 어떤 아내는 신앙은 독실하였지만 너무 힘들고 고달픈 생활을 하셨습니다. 자녀들이 셋인데. 남편이 술고래요. 바람을 피우고 아내에게 깊은 상처와 고통을 가하다가 결국은 이혼하였습니다.

 

그 아내는 힘들게 세 자녀들을 잘 키웠습니다. 시장바닥에 나가서 처음에는 배추와 무우를 팔고. 돈이 된다고 하면 안 해본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시장에서 커피를 팔면 수입이 좋다는 말을 듣고 커피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새벽에. 물건 떼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보온병에 끓인 커피를 담아서 여기 저기 다니며 팔았습니다. 그렇게 고생고생하면서 두 아들은 대학교를 보내고, 딸은 여상을 보냈습니다. 딸은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나서 좋은 직장에 취업했습니다.

 

이느 주일날 교회에 오셔서 그 집사님이 저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그동안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제가  좀 살만합니다 하시면서 그렇게 좋아하셨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저는 그 집사님에 대한 비보를 들었습니다. 그날 벽에. 끓인 커피를 보온병에 담아 시장을 가는데 밤 늦도록 술에 취한 사람들이 길거리에 방뇨하는 것을 보고 아무 데서나 방뇨를 하면 됩니까? 한 마디 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들이 들은 겁니다. 그 집사님 뒤쫓아와서 밟았는데 장이 파열되어서 돌아가셨습니다. . 그 소식을 듣고. 얼마나 가슴이 저려오는지, 잊혀지지 않는 죽음이었습니다.  

 

전도서 2 17절에 의하면 내가 사는 것을 미워한다고 했습니다. 해 아래에서 하는 모든 일이 내게 괴로움이요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라고 힘들어합니다. 저 역시도 청소년 때에 죽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본래 그렇게 똑똑하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하는 편이었읍니다. 저는 중학교를 영도 다리를 건너면 남중이란 곳을 다녔습니다. 학교 근처에는 도서관이 있었습니다. 학교 수업을 마치면 저는 도서관에 가서 마지막으로 문을 닫힐 때 나왔습니다. 우리 때에는 매달 월례고사가 있었는데 삼일에 걸쳐 시험을 봤습니다. 저는 매달 마지막 시험 보는 날만 쉬고 그 다음 날부터 열심히 시험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나름대로 좋은 성적도 거두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 언제까지 이렇게 공부할꺼니? 좋은 고등학교에 들어가라면 열심히 공부해야 하잖아? 그래 좋은 고등학교 들어가면 공부는 그것으로 끝나나? 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야 되잖아? 그러면 끝나나? 대학에 들어가면 얼마 동안은 미팅도 하고 얼마동안은 여유를 갖게 되겠지.

 

하지만 대학 3학년부터는 좋은 직장 얻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해야 하잖아?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실력이 있어야 하고 그래야먄 결혼도 할 수 있잖아? 이제 끝인가? 결혼하여 자뎌가 생기면 뒷바라지한다고 고생해야지! 이게 인생이란 말인가? 그렇다면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낫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기쁨을 얻기 위해서 아홉까지 슬픔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왜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살아갈까? 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아무런 미련도 없이 죽음을 결심하고 광안리 바닷가로 걸어 들어 갔습니다. 처음에는 발목까지 무릎까지 다음은 목부분까지 찼습니다. 모든 것을 다 끝낸다고 생각하니 죽음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게 한 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제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네가 그렇게 힘드냐? 하나님, 너무 힘듭니다. 더 이상 지탱할 힘이 없습니다. 근데 너가 죽는다고 해결될 것 같으니? 너가 죽은 이후에 다른 세계가 있다면 어떻게 할래?

 

바로 그 순간에 정신이 삐쩍 드는 거 있죠. 죽으면 다 끝난다면 좋겠는데 만약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어떻게 할건대? 영원한 세계가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되는건가?  이렇게 죽으면 나중에 영원한 고통과 형벌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될까? 그것은 내가 경험해 보지 않고는 확인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문제를 분명하게 해결하고 죽어도 늦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순간 한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지만 죽음 이후에는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 예수님은 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고 믿는 자에게는 멸망치 않고 영생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전도서 저자는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찾아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죽음은 똑똑한 사람에게도 찾아오고. 어리석은 사람에게도 찾아오고, 부유한 사람에게도 찾아오고 가난한 사람에게도 찾아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찾아오고 약한 사람에게도 찾아옵니다. 어떤 점에서, 운동 선수들은 단명합니다. 예를 들면. 야구선수. 축구 선수- 어느 한 부위를 지나치게 사용하는 분들은 이제 그 운동을 끝내고, 말년에 일찍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건강해 보였는 분들 가운데 죽음의 소식을 듣곤 합니다.

 

죽음은 모든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것입니다. 죽음은 나이에 관계없이 찾아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녀들에게도 영생의 문제를 꼭 이야기하셔야 됩니다. 그들도 죽음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시켜야 합니다. 뭐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목회를 하면서 소아암에 걸려서 죽음을 맞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죽음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또한 죽으면 모든 것이 다 끝나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도자의 결론입니다. “공수래 공수거란 말이 있죠?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말입니다.죽으면 다 끝나버린 다는 겁니다.

 

 저는 욕심이 생길 때, 깊은 허탈감이 찾아오고 고통에 빠질 때 저는 동작동 국립묘지를 찾아 갑니다. 그리고 한 두시간 동안에 비석들에 새겨진 글귀를 봅니다. 여보. 고이 잠드소서. 편히 잠드소서? 또 다른 비석에는 출생 연도와 사망 연도를 계산하면서 몇 년 동안 사시다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유족들의 명단을 쭉 읽어내려 갑니다.  그러다 보면 근심과 걱정과 욕심이 사라지고 무엇이 중요한지 정리가 됩니다. 무겁고 얽매이기 쉬운 것을 벗어버리고 뭐가 중요한지를 붙들게 됩니다. 죽음 앞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제가 이전에 평안교회에 특별한 분의 산소에 가서 추도식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버어마 아웅산 테러 사건때 30명의 사상자들 가운데 한 분이셨습니다. 이 사건은 1983 10 9일 버어머(현 미얌마)을 순방하던 전두환 대통령의 암살을 기도한 북한의 테러 사건이었습니다. 모권사님의 아들은 당시에 이범석 외무부 장관이었습니다. 당시에 버어마 정국이 불안하는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어머님 권사님이 아들이 출국하기 전에 아들이 버어마에 가서 죽은 시체로 돌아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출국하는 것을 말렸지만 어떻게 할 수 없어서 가게 되었는데 싸늘한 시체가 되어서 돌아올 때 그 어머니의 심정은 어떠셨을까요?

 

 삶과 죽음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것을 아십니까? 한번은. 어떤 분의 죽음으로, 사망 신고서를 떼러 동사무소에 갔읍니다. 저는 사망신고서를 떼고 있는 중에. 벎은 아내가 출생신고서를 떼러 왔습니다. 저는 그순간에.아하! 인생은 종이 한 장 차이구나. 나를 사망 신고서를 떼고, 이 사람은 출생신고서를 떼는구나. 결국은 종이 한 장 차이로구나!? 전도서 기자는 '죽음' 문제 앞에서 헛되이 바람을 잡는 것이라고 토로합니다.

 

그러나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영생이 있습니다. 영원한 곳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이 영생의 선물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영생의 선물을 받고 살아 가게 된 것입니다.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전도폭발에서 두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당신은 오늘 밤에라도 이 세상을 떠난다면 천국에 들어갈 확신이 있습니까? 수십년 동안 신앙생활을 한 어떤 분에게 이 질문을 했더니 그분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어떻게 천국 들어갑니까? 저는 확신이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뭐라고 말씀하고 있을까요? 요한일서 5 13절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니라.”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고 우리에게 천국 갈 수 있다는 확신을 주십니다. 두번째 질문이 있습니다. 오늘 밤 이 세상을 떠나서 이제 천국 문 앞에 섰다고 가정합시다.우리 하나님이 나오셔서 우리를 맞이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아무개야. 네가 너를 이 천국에 들어오게 할 이유가 무엇이냐? . 내가 너를 천국에 들여보내야 한다고 물으신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다양한 대답이 나옵니다. 하나님, 저는 잘 믿어 보려고 애썼거든요? 착하게 살고 비교적 정직하게 살았거든요, 부족한 것도 많지만  좀 잘 해 보려고 했던 것 때문에 하나님이 저를 천국에 보내주시면 안 될까요?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천국에 보내주시는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천국에 들어가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에베소서 2 8, 9절입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이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나의 공로나 '행위'가 결코 아닙니다.내가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나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들이 죽음의 의미를 우리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죽음 앞에서 모든 것이 헛된 것처럼 보이지미는 우리에게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시고 부활하여 새 생명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아무리 이 세상이 고달프고 어려워도 우리는 소망을 잃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영생의 선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머리 숙인 심령들 위에 한량없는 은혜와 복을 주시되 이 영상의 선물을 우리 모두가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또한 이 영상의 선물을 알지 못하는 가족들과 친지들에게 전하게 하옵소서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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