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성도의 즐거움(시 16:3), 김덕선 목사

liefd 2024. 6. 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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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3절)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복음송이 많은 사람들에게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이 찬양을 드리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그렇게 행복해 할 수 없습니다. 다른 찬양은 두번 이상 부르면 지루하다고 느끼는데 이 찬양은 몇번이고 불러도 싫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만큼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누구의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을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보호를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이 시의 배경은 다윗이 사울로 인하여 신변의 위협을 느낄 때마다 자신은 하나님께 피하면서 의뢰하였습니다. 때로는 어렵고 힘들 때가 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성도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하나님 보실 때에 그렇게 보이고 성도가 서로를 대할 때도 그렇게 보입니다.

 

땅에 있는 성도가 왜 소중한지 아십니까?

 

 하나님과의 언약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존재이긴 하지만 세상의 사람들과는 구별되게 하나님을 닮아가는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독생자를 통해서 아끼지 않으시고 주시기까지 사랑할만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더욱 존귀합니다. 성도들이 모여 예배할 때 하나님께서 내가 거기에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 존귀하다"라는 말의 뜻은 이 세상에서 누리게 되는 권세와 영예로 인한 존귀라고 보기보다는 신령한 세계에서 영 광과 존귀를 누리게 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네가 어디를 가든지 함께 하며 세상 끝날 때까지 항상 함께 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존귀하여 주시기 때문에 서로에 대하여 존귀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성도는 또한 성도를 좋아하고 서로를 인하여 즐거워합니다. 

 

왜 다윗의 모든 즐거움이 성도들에게 있다고 했을까요

 

다윗이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성도들을 바라 보면서 어려운 가운데 있는 자기 자신이 힘을 얻었으며, 그들을 통하여 마음에 위로와 즐거움을 얻게 된 것을 보여줍니다(시 119:63).

 

예람의 가족들이여 서로 존귀하게 여기고 즐거워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서로를 가치있게 여기는 아름다운 관계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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