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부에 대한 신자의 태도 (딤전 6:17-19), 김덕선 목사

liefd 2024. 7. 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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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목회하고 있는 디모데에게 부에 대한 신자의 태도에 관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부를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문 17절입니다.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부를 가진 사람의 마음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

부를 가진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마음을 높이지 말아야 합니다. 주제넘게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스스로 잘난 체하거 갑질하지 말아야 합니다. 돈이면 안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교만해집니다. 부를 가진 사람은 스스로를 중요하게 여기면서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게 됩니다. 하나님보다 재물을 의지하는 것이 교만입니다. 사람이 부를 가지게 되면 교만해질까요? 능력으로 부를 얻었다고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것에 불과합니다( 8:18)

 

신명기 8 12-14절에 보면 재물로 인하여 마음이 교만하면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부를 가진 사람은 거짓된 안정감을 갖게 됩니다. 돈을 잃고 사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때문에 믿음 잃지 않아야 합니다. 잠언 23 5절입니다. 재물은 독수리처럼 날아가닙니다. 예레미야 17 11절입니다.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의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마침내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 재물은 항상 유동적이고 변덕스럽기 때문에 거기에 소망을 두는 것은 헛된 것입니다. 오직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재물을 얻을 있는 것도 자신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2. 부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본문 18절입니다.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부가 수중에  있을 선한 일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베풀 때에 인색하지 말고 후히 베풀어야 합니다. 너그러운 자가 되라는 것은 물질을 나누는 아니라 마음을 나누어야 합니다. 남들을 도와주면서도 상대를 마음 상하게 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마음이 부요해지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3. 부를 위한 최고의 투자는 어디인가?

 

본문 19절입니다.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요? 한국투자신탁입니까? 삼성생명보험입니까? 해외 펀드입니까? 자신이 죽은 후에도 영원한 투자 가치가 있는 종목이 무엇일까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주님의 사랑으로 나누어 주고 베풀어 주고, 선한 일에  베풀었던 것입니다. 하늘에 보물을 쌓아두는 것이 최고의 투자 가치입니다. 그렇게 참된 생명을 누리게 되고 영원한 복을 확실히 얻게 됩니다.  

 

우리가 언젠가 주님 앞에 서게 때에 얼마나 많은 돈을 모았는가? 하는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재물을 어떻게 사용했는가 그것이 관건입니다.

하늘에 보물을 쌓아가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첫째, 천국에 재물을 쌓는 사람은 재물에 욕심을 내지 않는 사람입니다. 물욕을 위해 에너지를 집중하거나 소모하지 않습니다. 그는 재물을 소유하되 나누어 주기 위해 소유합니다.

 

둘째, 천국에 재물을 쌓는 사람은 재물을 관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의 부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용도에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셋째, 하늘에 재물을 쌓는 사람은 이 땅에서 쌓은 재물을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사람입니다. 나눔과 베풂, 그리고 드림은 하나님 나라에 보화를 쌓는 기회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항상 깨끗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남에게 베푸는 삶이어야 합니다. 주저하지 않고 주는 , 베풀고도 기대하지 않는 , 나누고도 아쉬움이 없는 , 바로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나눔의 생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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