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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캐롤린 매허니

liefd 2024. 1. 2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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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 어머니와 아내가 갖추어야 할 7가지 덕목

남편 사랑, 자녀 사랑, 자제력, 순결, 집안 일, 친절한 태도, 남편에 대한 복종

 

우리는 딸에게 미래의 남편과 자녀들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우리는 딸에게 절제와 순결과 친절과 집안일과 복종을 가르쳐야 한다.

우리는 딸들에게 미래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결혼과 모성애와 집안일을 가르치는 데 가장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디도서 2장의 명령은 시간과 문화를 초월하는 중요한 목적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졌다.

바로 에수 그리스도의 복음 때문이다. 이 목적인 디도서 2, 5, 8, 10절에 명시되어 있다.

우리는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고, 신중하고 순종해야 하며, 집안일을 하고, 선해야 하며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5)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8)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10).

 

남편에 대한 아내의 사랑은 필레오이다.

나는 종종 결혼생활의 의무에 책임에 열중한 나머지 남편과 친밀하고도 사랑스런 관계를 발전시키는 일을 등한히 했다.

나는 남편을 섬기기에 바쁜 나머지 그와 친밀히 교제하는 일을 간과했다.

 

한편 남편들에게는 아가페의 사랑으로 아내를 사랑하라는 명령이 주어졌다(5:25).

성경이 남편들에게 희생적인 사랑을 요구한 이유는 그들이 그런 사랑을 베푸는데 더 약하기 때문이다.

여자들에게 다정한 사람을 요구한 이유는 그들이 그런 사랑을 베푸는데 더 약하기 때문이다.

 

사실 여성들은 남편에 대한 애정이 식은 상태에서도 남편을 희생적으로 섬기곤 한다.

더글라스 월슨은 이렇게 말한다. 여성들은 남편을 완전히 바보 멍청이로 생각하면서도 남편을 사랑하며 그를 위해 희생할 수 있다. 여성들은 그런 사랑에 능하다.

아내는 남편들의 태도에 상관없이 다정하고도 열정적인 사랑으로 남편을 사랑해야 한다.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는 느낄 수 없다면 다시 남편을 사랑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요한일서 419절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남편을 사랑할 수 있다.

아내가 다정한 사랑으로 남편을 사랑하면, 남편의 마음이 녹아 아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

남편에 대한 사랑이 절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성경이 정의하는 대로 남편을 사랑하려면,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남편에 대한 애정이 사라지거나 시들어버렸다면, 그 이유를 다른데서 찾지 말고 자신의 마음을 살펴야 한다(4:23).

죄가 있으면, 따뜻한 애정이 사라지게 된다. 분노, 원망, 비난, 교만, 이기심, 두려움, 게으름 등은 모두 다정한 사랑과

반대되는 것들이다.

 

우리의 마음 속에 있는 죄를 더욱 깊이 깨달을수록 하나님의 인내와 긍휼에 더 많이 감사하게 되고,

더 나아가 남편에게까지 겸손한 태도로 참된 사랑을 베풀 수 있다.

 

찰스 스펄젼은 이렇게 말한다. 은헤 안에서 성장하는 사람은 자신이 한갓 먼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다른 기독교인들에게 그 이상의 무엇을 기대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수 만가지 잘못에 대해 눈감는다.

왜냐하면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자신의 잘못에 대해 하나님께서 눈감아 주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피조물에게서 완전함을 기대하시지는 않는다.

따라서 그분은 우리에게서 완전한 것을 발견하지 못하더라도 결코 실망하시지는 않는다.

 

아내와 남편은 둘 다 죄인이지만, 하나님은 결혼생활을 통해 은혜 안에서 서로 성장하도록 도와주신다.

아내와 남편은 서로의 부족함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그리스도를 더욱 닮아가게 될 것이다.

자신이 죄를 의식하는데서 오는 겸손은 성숙한 신자가 반드시 지녀야 할 덕목 중 하나다.

 

남편이 잘 하는 것보다는 잘 하지 못하는 것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인다.

아내가 남편에 대해 그런 생각만 한다면, 따뜻한 사랑의 감정이 사라질 것이 분명하다.

아내는 남편의 훌륭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엘리자베스 엘리엇은 사랑에는 가격표가 있다고 말한다. 관대한 아내라면 아마도 남편이 기대치의 80%에만 미치더라도 좋게 생각할 것이다. 아내가 원하는 기대치의 20%는 언제나 부족한 채로 남아 있기 마련이다.

아내는 자칫 그런 기대치를 포기하지 않고 결혼생활 내내 물고 늘어질 수 있다.

그러나 80% 정도로 만족하겠노라고 간단히 생각을 바꾸기만 한다면 부부 모두가 모두 행복해질 것이다(4:8).

 

사실 우리가 자녀들에게 가장 큰 사람을 베푸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남편을 존중하는 것이다. 그런 태도는 자녀들의 삶을 매우 안정시킬 뿐 아니라 자녀들과 자녀들의 미래의 결혼생활에 필요한 성경적인 본보기를 제시하는 유익이 있다.

남편을 소중히 여겨라, 소중히 여긴다는 것은 서로 사랑스러워하고 자상하게 보살피며, 갚이 사모하고 배려하며, 보물처럼 귀하게 대한다는 것이다.

 

필레오는 의무적인 사랑이 아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사랑이다. 다른 누구보다도 남편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게 된다. 남편을 섬기는 데서 참된 기쁨을 찾고, 그가 즐거워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남편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며 즐거워하려고 노력한다면, 하나님께서 남편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우리 마음에 가득 채워 주실 것이다.

 

찰스 스펄젼은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이렇게 묘사한다. “하나님은 은혜를 주권적으로, 시기 적절하게 끊임없이

풍성하게, 기꺼이 베풀어 주신다. 그분은 쉬지 않고 우리의 영혼에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신다. 그분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항상 그렇게 하실 것이다."

 

우리의 다양한 경험과 심한 감정의 기복을 근거로 모성을 이해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관점과 판단을 따라야 한다. 디도서 2장은 자녀를 사랑하라고 가르친다. 성경은 자녀에 대한 사랑을 묘사하면서도 필레오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을 남편을 사랑하듯 다정다감하고 열정적으로 사랑해야 한다.

자녀들을 충실하게 섬기는 일은 고귀한 일이다. 그러나 디도서 2장은 희생적이고 의무적인 사랑 이상을 요구한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을 즐거워해야 하며, 자녀들을 즐거워해야 한다는 이유를 잊어서는 안된다.

 

어머니인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즉 자녀양육에 뒤따르는 어려움과 책임을 달갑지 않게 여기면서 이기적인 생각으로 자녀들을 키우거나,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의지하며 자녀들을 위해 기쁨으로 헌신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새힘을 얻을 수 있는 진정한 근원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다. 잠시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라.

남편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조금 가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하라.

 

자녀를 올바로 훈육하라

1. 자녀를 응석받이로 키우지 말라

자녀가 원하는 것을 무조건 사주거나 원하는 모든 일을 하도록 허용해서는 안된다. 그런 식의 태도는 그릇된 성품을

키울 뿐이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2. 이기심을 용남하지 말라

부모가 나중에 자신들이 자녀들의 잘못을 알고도 징계하는 일에 소홀했던 것을 후회하면서 가슴을 치기보다 지금 바르게 훈육하여 자녀들을 옳게 만드는 편이 훨씬 더 낫다(찰스 브리지스).

경은 징계하지 않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미움의 표현이라고 가르친다(13:24).

우리는 필레오의 사랑을 베풀면서도 징계하는 것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3. 두려움에 굴복하지 말라

자녀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지를 지나치게 염려하며, 자녀들에게 인정받기를 지나치게 바라며, 자녀들에게 거부당할까봐 지나치게 두려워하면, 자녀들을 응삭받이로 키울 수밖에 없다.

따뜻하고도 다정한 사랑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일과 가르치고 징게하는 책임은 서로 상충하지 않는다.

 

다정한 생각을 가지라.

자녀들을 생각할 때 어떤 말이나 영상이 떠오르는가?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일, 책임, 희생, , 더 많은 수고라고 생각하는가? 시편 기자가 어떻게 표현했는지 생각해 보라. “보라 자식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과 같으니 이것이 그의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돠도다.”(127;3-5).

 

다정한 행동을 보여줘라

다정한 사랑은 복잡하지 않으며, 돈을 많이들여야 하거나 천재적인 창의성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음식 만들어 주기, 노래불러 주기, 책 읽어 주기, 대화 나누기와 같이 사소해 보이는 행동이나 충실한 기도와 격려의 말,

또는 몸짓이면 충분하다.

 

자녀들의 어린 시절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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