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들을 멀리하라(유 1: 17-19), 김덕선 목사
어떤 성경 학자는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교훈과 경고를 망각하는 것이 영적 타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한 바가 있습니다. 마지막 시대에 우리가 곡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벧후 3:1-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기억해내야 합니다. 유다는 당시의 성도들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의 미리 한 말이 무엇일까요? 유다서 4-16절까지 거짓 교사들의 유혹에 대해 경계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경계한 말씀이 무엇일까요? 본문 18절입니다.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더니.”
마지막 때가 되면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심판하실 때 가장 무섭게 정죄 받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경건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을 멀리할 것을 시사합니다. 자신의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말세에는 육체의 정욕 외에도 많은 유혹이 있습니다(딤후 3:1-5). 정욕대로 행한다는 것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의미합니다(요일 2:16). 베드로후서 3장 3, 4절입니다.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그들은 신지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자기의 욕심을 채우는 일에만 급급합니다. 조롱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불경건하게 행동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보다는 자기의 뜻대로 행동하였습니다(14,15절).
분열을 일으키며 육에 속한 사람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때 진리를 비판하고 조롱하며 당을 짓게 됩니다(고후 12:20, 롬 2:8;갈 5:20).당시의 거짓교사들은 성령의 지배를 받지 아니하고 육신의 정욕을 따라 살았습니다. 고린도전서 2장 14절입니다. “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니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그들은 세상의 이익을 취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l를 분리시켰습니다. 그들은 교회 안에 있으면서 당을 지어 분열을 일으켰습니다. 거짓교사들은 스스로 자신들은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였지만 사실 그들은 육에 속한 자이며 성령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사도행전 20장 30절입니다.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육체의 욕심을 따르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갈라디아서 5장 16절에[ 의하면 성령을 쫓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이 성령을 받지 아니한 자들이라고 하는 것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9절에 의하면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 속에 성령님이 계시지 않기 때문에 육체의 욕심따라 살아가고 분열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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