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하나님의 데드 라인(호 5:1-15), 김덕선 목사

liefd 2024. 9. 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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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도 법을 어기면 법정에 서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데드라인,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있습니다. 히브리서 927절입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죄악이 관영하였을 때 노아 홍수의 심판이 있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불의 심판이 있었습니다. 온 인류에 대한 심판이 있습니다. 민족적으로 국가적인 심판이 있습니다. 가정적인 심판이 있고, 개인적인 심판이 있습니다.

 

우리가 받는 심판은 천국 가느냐 지옥 가느냐의 심판이 아니라 행위에 대한 심판입니다. 예수님 믿고 난 다음 얼마나 하나님의 뜻대로 살았느냐 못살았느냐에 따라 심판을 받아 상급이 결정되어 집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아무것도 안했으면 아무 상급도 없습니다. 많은 것을 받은 사람은 많은 것으로 섬겨야 합니다.

 

예를 들면 두 사람이 열심히 했습니다. 한 사람은 100을 벌어서 10을 했고, 한 사람은 10을 벌어서 1을 했다면 누구 많이 한 것입니까 ? 둘 다 상급이 같습니다. 10을 한 사람이 저 사람은 1밖에 안하는데 10을 한다는 것은 너무 많다 5만 한다면 1을 한 다면 도리어 책망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시는가 ?

 

5:1 제사장들아 이를 들으라 이스라엘 족속들아 깨달으라 왕족들아 귀를 기울이라 너희에게 심판이 있나니 너희가 미스바에서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서 친 그물이 됨이라

 

1. 너희는 누구일까요?

 

제사장들입니다. 제사장들은 백성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속죄의 제물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그리고 왕족들입니다. 사회의 지도자들입니다.

 

2. 왜 들으라, 깨달으라, 귀를 기울이라고 하십니까 ?

 

하나님께서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서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백성들과 왕족들에게 왜 들으라, 깨달으라, 귀를 기울이라고 하십니까 ?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을 깨닫고 회개함으로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실 때 먼저 경고하십니다. 노아의 홍수로 심판하실 때에도 하나님은 경고하셨습니다.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실 때에도 아브라함에게 예고하셨고 경고하셨습니다. 니느웨성을 심판하실 때에도 하나님은 요나 선지자를 보내서 심판을 선언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고, 유다가 심판을 받을 것도 선지자들을 통해서 미리 예언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이 멸망할 것도 예수님은 예언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인류의 마지막이도 심판이 있을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깨닫지 못합니다.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자들이 먼저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듣고 깨달아야 합니다.

 

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

 

1) 우상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5:1 너희가 미스바에서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서 친 그물이 됨이라

 

5:2 패역자가 살륙죄에 깊이 빠졌으매 내가 저희를 다 징책하노라

 

북 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겼던 중심지가 미스바와 다볼이라는 곳입니다.

 

2) 당시 우상을 섬기면 따라오는 죄가 음란의 죄입니다.

 

5:3 에브라임은 내가 알고 이스라엘은 내게 숨기지 못하나니 에브라임아 이제 네가 행음하였고 이스라엘이 이미 더러웠느니라

 

5:4 저희의 행위가 저희로 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

 

3) 그들의 교만함 때문이였습니다.

 

5:5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증거가 되나니 그 죄악을 인하여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저희와 한가지로 넘어지리라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18: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4) 신앙의 정조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5:7 저희가 여호와께 정조를 지키지 아니하고 사생자를 낳았으니 그러므로 새 달이 저희와 그 기업을 함께 삼키리로다

 

하나님의 심판은 어떻게 임할까요?

 

1) 현재적으로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5:6 저희가 양 떼와 소 떼를 끌고 여호와를 찾으러 갈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은 이미 저희에게서 떠나셨음이라

 

그들은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제물을 가지고 여호와를 찾으려 갈지라도 만나지 못합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그에게서 떠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시면 우리들은 환란과 고통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2) 미래적으로 임하는 심판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죄가 삼 사대까지 이른다고 하셨습니다.

 

3)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마지막 심판이 있습니다.

 

마지막 하나님 앞에서의 심판입니다. 이 심판은 천국이냐 지옥이냐의 심판입니다. 천국에서 어떤 상을 받느냐의 심판입니다.

 

 

하나님의 데드 라인이 반드시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민수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음부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가나안 땅에 올라갔더라면 출애굽 1세대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다 누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의 약속을 뒤집음으로써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광야에서 다 죽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그들이 뉘우치고 올라갔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심으로 아말렉에서 대패하게 됩니다(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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