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아름다운 마무리(롬 12:1)

liefd 2024. 9. 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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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끝맺기 위한 네 가지 비결이 있습니다.

 

첫째 매일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매일 복음을 자신에게 적용해야 합니다. 셋째 매일 자신을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넷째, 매일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오늘은 셋째, 넷째에 관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는 매일 자신을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예배니라.”

 

우리가 매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행하신 일을 묵상하면 자신을 날마다 산 제물로 드리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데속 제물로 자신을 주셨습니다. 구약의 제사 가운데 동물을 완전히 태우는 제사는 번제입니다. 나머지 제사의 경우, 특정 부위를 제단에서 태우고 나머지 부위는 제사장 또는 그 가족들을 위해 남겨두었습니다. 그래서 번제를 온전한 제사로 불립니다.

 

번제는 죄의 대속을 상징할 뿐 아니라 제사장이 자신을 성별하게 바쳤다는 뜻입니다. 또한 제사를 맡은 제사장들은 제단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두 차례 번제를 드려야 했습니다(6:8-13). 이런 이유 때문에 번제를 상번제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번제를 두 가지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하나는 온전한 번제이고, 다른 하나는 상번제입니다.

 

온전한 번제는 우리의 전존재를, 자신뿐 아니라 우리의 모든 소유를 거룩하게 구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상번제는 이러한 행위가 계속 반복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영적 감정이 고도되었을 때는 진진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님, 내 전부를 내 몸과 내 마음과 내 물질과 나의 전부를 드립니다. 주님이 이 모든 것을 성별하여 드립니다. 그러나 때때로 우리가 문제에 부딪히고 나면 뒤로 물러나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을 날마다 성별하면 이런 일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너희 몸을 산 제물로 드리라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주거나 맡기라는 뜻입니다. “드린다는 것은 마치 자동차를 양도하는 서류에 서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되면 법적으로 자동차가 다른 사람의 소유가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을 그분에게 잠시 빌려달라고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자신을 하나님이 마음대로 쓸수있도록 산 제물로 드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사실 이 일은 이미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고린도전서 619-20절입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에베소서 21-5절에 보면 우리는 세상과 사탄과 육체의 욕심에 사로잡힌 노예였습니다. 본질상 진노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때 바울이 말합니다. 그러나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습니다.

 

우리 몸을 산 제물로 드린다는 말은 헌금이나 십일조를 드린 후 내 의무를 다했어 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속하기 위해 당신과 내가 받아야 할 하나님의 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 화목제물로 아들을 보내심으로 그분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요일4:10).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잠길 때 우리 몸을 산제물로 드릴 수 있습니다.

 

자기 몸을 산 제물로 드리는 일은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일에 더 많이 드릴 수 있도록 생활수준을 낮춘다는 뜻입니다. 지금 맡기신 사역에 지속적으로 자신을 드린다는 뜻입니다. 어떤 사람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계속되는 여행과 지속적인 메시지 중압갑으로 지칠 때가 많지만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매일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삶이 어렵다고 느낄 때가 많으며 때로는 고통스럽기도 한 것이 사실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어려움과 고통을 더 자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려고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 가운데 일어나는 모든 사건을 주관하실 뿐 아니라 당신을 무한한 사랑으로 주관한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예레미야 337-38절입니다. “주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이것을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할 수 있으랴 화와 복이 지존자의 입으로부터 나오지 아니하느냐”. 화와 복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생의 좋은 것과 축복으로 여길 대상을 주관하듯이 어려움과 고통도 주관하십니다. 우리는 삶의 좋은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상황이 좋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신뢰하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로마서 8 28 절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려움이나 고통이나 시련을 허락하시는 목적은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어 점점 더 닮도록 하는데 우리를 사용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주님께 믿음으로 감사합니다.

 

우리는 또한 하나님이 절대로 우리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시라 약속을 믿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히브리서 13 5절입니다.“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즉 내가 너희에게 매우 어렵고 고통스러운 상황을 허락하거나 이러한 상황에 두기는 하겠지만 결코 너를 버리지는 않으리라는 말씀입니다.

 

창세기 45장에서 요셉은 형들에게 자신을 드러낸 후 하나님이 지금까지 모두 주고나하셨다고 세 차례나 말합니다(5-8절에서).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8). 그런 다음 창세기 5020절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들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였나니.“ 요셉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었습니다. 형들의 죄악된 행동들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믿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깊은 상처와 굴욕적인 감정으로 인해 사람들 알에 나서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경우에도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다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거칠었던 감정은 가라앉게 되고, 아무 일이 없었다는 것처럼 우리는 행동하게 됩니다. 사람들에 대해 더 이상 증오심을 품지 않게 됩니다.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믿게 됩니다.

 

우리는 견뎌야 합니다. 끝까지 인내하시기 바랍니다. 매일 하나님께 집중하십시오. 매일 복음을 자신에게 적용하십시오. 매일 자신을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매일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을 굳게 믿으십시오. 당신의 삶을 아름답게 끝맺기 위해 견뎌야 합니다.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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