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31가지 이유, 이상화
1. 예수 믿는 사람도 세상에서 고통당하는 것을 보면 교회 갈 필요성을 별로 못 느낀다
무조건 교회 나간다고 해서 복을 받는 것이 아니고 진실한 믿음과 성실한 삶을 사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복이 크게 임한다는 것을 정확하게 가르쳐야 한다.
2. 성경 안에 서로 모순되는 듯한 말씀에 대해서 덮어 놓고 믿으라니 답답해서 교회에 가기가 싫다
성령에 감동된 40여 명의 저자들이 약 1500여 년에 걸쳐서 정확 무오하게 기록한 독특한 성격을 지닌 성경이 하나님을 사랑이심과 동시에 공의로운 분으로 모순 없이 일관성 있게 묘사하고 있음을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시대의식과 눈높이에 맞추어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3.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니 허무맹랑한 것 같아 교회 나갈 수가 없다
영이신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허무맹랑한 일이 아님을 거룩한 삶을 통해 보여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4. 예수님은 좋은데 교회는 싫다.
그래서 반드시 교회 나가서 예배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교회에 가지 않는다.
매 주일 잘 준비된 예배를 통해 거룩한 지체들이 공동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향해 나아가는 감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본다.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아름다운 관계를 예배, 교육, 교제, 섬김의 구체적인 사건을 통해 가시적으로 보여 줄 때 젊은이들은 교회를 떠나고 싶은 충동이 아니라 주일을 기다릴 것이다.
5. 교회 가면 하지 말라는 것이 너무 많고 경직된 분위기 때문에 숨 쉬기가 곤란해서 가기 싫다.
청소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를 한 마디로 말하면 교회가 청소년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기보디는 무조건 하지 마라, 해서는 안된다는 억압의 장소로 인식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웬지 모르게 답답하고 경직된 곳으로 인식되고 있는 한국 교회의 이미지를 바꾸는 것은 정말 시급한 일이다.
6. 이성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서로 충돌하는 교리들 때문에 혼돈이 생겨서 교회 가기 싫다.
하나님의 구원과 자유의지 문제, 예정과 작정의 문제, 악의 허용과 선악과 문제 등이다. 보다 더 예리한 지성으로 그들을 향해 도전하고 설복시키는 논리적인 작업이 항상 병행되어야 한다.
7. 딱 부러지지 않고 물에 물 탄듯한 자기 합리화의 색깔이 농후한 교리들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 교회 가기 싫다.
어쨌든 젊은이들은 감각적일뿐 아니라 선명한 것을 선호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보다 깊이 있고 선명하며 뚜렷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8. 이 세상과 너무 동떨어진 설교 때문에 교회 가기 싫다.
그들을 향해 주님의 분명한 재림이 있고, 이 세상과는 다른 천국이 있다는 것을 가르치되 프란시스 쉐퍼가 고민했던 것처럼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해서 더욱 초점을 맞추고 그들을 향해 도전해야 한다.
9. 구체적인 체험이 없어서 교회 가기 싫다.
청년들로 하여금 철저히 객관적인 하나님의 말씀이 조명되는 기준에서 성령이 다양한 방법으로 주시는 은혜의 체험이 무엇인지 가르치고 맛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0. 사랑의 메신저라고 자처하는 교회가 다른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것 같아 교회 가기 싫다.
모든 종교는 같은 목적을 가진 것으로 배타적인 태도보다는 서로 관용해야 한다는 견해가 청년들의 지배적인 의식이다.
이런 종교다원적인 상황을 인식하면서 예수님의 유일성과 기독교의 절대 진리를 포기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방안을 놓고 고뇌해야 한다.
11. 내가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항상 해결해 주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교회 가기 싫다.
교회는 항상 천상에서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만 가르치는 곳이라고 편협하게 인식하고 있는 이들의 생각을 변화시켜 주어야 할 책임이 시급하게 요청된다.
12. 나름대로 모범적이고 진실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교회 나갈 필요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
자기 자신이 전부가 아니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선이 절대적인 선이 아님을 가르칠 수 있는 피 묻은 복음을 더욱 원색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과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다.
13. 죄를 너무 많이 지었고 또 현재 너무 많은 것 같아 교회 나가기가 두렵다
청년들은 훨씬 더 나이든 세대보다 죄의 지적이나 죄 문제에 대해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청년들의 의식 가운데는 죄에 대한 강조 때문에 두려움으로 교회에 나오기를 꺼리는 요소가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14. 교회가 자기중심적인 것 같아 가기가 싫다.
비기독교인들은 교회에 대해 사회를 향해서 열려 있다기보다는 닫혀있는 폐쇄적인 공동체로 인식하고 있다. 결국 관건은교회가 부여받은 사회를 향한 섬김의 과제를 어떻게 실천하는가에 달려 있다.
15. 성도들이 모였다고 하면서 서로 질투하고 싸우는 모습을 본 후 교회 가지 않는다
신앙생활을 먼저 시작한 이들이 작은 예수로서 처음 교회에 나온 청년들을 위해 궁극적으로 에수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일에 힘쓰고, 그들이 중도에 포기할만한 요소를 없애버리는 일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16. 헌금을 강요하는 듯한 인상이 많이 교회 가기가 싫다.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하나님의 일을 위해 돌려드리는 중요한 행위로서 헌금이 과연 무엇인지를 지속적으로 가르치고, 교회가 투명하고 공정하며 더욱 합리적으로 계정을 집행한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알린다면 헌금으로 인해 실족하는 영혼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17. 교인들의 교회 안 행동과 교회 밖 행동이 다르기 때문에 교회 가기 싫다.
한국 기독교인 모두가 더욱 성숙된 도덕성과 자질을 구비해야 함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시대적인 요청이다.
18. 한 집 건너 교회당? 교회가 너무 많아 어디를 가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아 교회 가기 어렵다.
교회가 성경적인 본질에 충실하고 동시에 기능적인 영역에 있어서도 소홀하지 않은 모습만 보여준다면 교회가 많다는 불평은 듣지 않게 될 것이다.
19. 화려한 교회에 비해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교회 가기 싫다
결국 프로테스탄트의 윤리적 특징 가운데 하나인 검소와 절제의 미덕은 한국교회에서 떠나려는 청년들의 발길을 다시 교회로 돌려놓게 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20.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무시하는 듯하기 때문에 교회 나가기 싫다.
이에 대한 해법은 교회가 한국의 전통 문화 속에서 성경적으로 수용할 수 없는 부분과 미신이 아닌 영역으로 수용 가능한 영역에 대해 보다 예리하게 구분하는 능동성을 갖는 것이다.
21. 전도 방법이 너무 혐오스러워 교회 가기 싫다.
근본적으로 비기독교인들이 기독교인들을 최소한 혐오스럽게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귀결된다. 결국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변 사람들에게 삶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생활 전도가
이제 한국 교회 전도의 관건인 것이다.
22. 목회자에 대해 신뢰감이 생기지 않아 교회 가기 어렵다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진실하게 전달하되 말씀을 듣는 청중이 듣기를 갈망하는 현실을 이해하고 설교한다면 그 품위와 격이 훨씬 올라갈 것이 틀림없다.
23. 이단 사이비가 너무 많아 교회 가기 싫다
이단 분별의 7가지 기준
첫째, 사도 신경의 신앙고백을 가지고 이단 여부를 판단한다.
둘째, 이단은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의 도리를 거부한다.
셋째, 이단들은 신구약 성경의 권위보다 그들의 다른 복음에 권위를 부여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특별계시의 계속성을 주장한다.
넷째, 이단들은 반드시 기성 교인들만 대상으로 삼아 미혹한다.
다섯째, 이단들은 그들의 지도자들을 반드시 숭배의 대상으로 삼거나 신격화한다.
여섯째, 이단들은 불건전한 신비주의의 온상에서 독버섯처럼 발생한다.
일곱째, 성경 해석에 있어서 오류를 범하는데 은유적인 해석을 시도하다가 지나쳐서 성경해석의 옲룰 범하는 경우가 많고 또 자신들만이 성경을 완전히 통달할 수 있다는 교만에 빠져 있다.
24. 교회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내가 어울리지 않아 교회 가기 어렵다
교회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감정과 지적인 부분과 의지의 결단을 촉구하는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주위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25. 너무 따분하고 지루해서 교회 가기 싫다
미국의 게리 넬슨 목사는 교회가 무기력해지는 원인은 다섯 가지로 분석했다.
첫째, 교회의 모든 에너지가 그저 살아남기 위해서 총동원되기 때문이다
둘째, 과거의 영화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기 때문이다.
셋째, 변화를 수용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투자하기보다는 확실하고 검증된 안정성을 가진 것에만 흥미를 보이기 때문이다.
넷째, 새롭고 젊은 리더에 대한 신뢰감을 가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섯째, 날마다 하나님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일에 미지근한 태도를 보이기 때문이다.
26. 너무 바빠서 교회 나갈 수 없다
교회에 가면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어서 시간 낭비다. 라는 생각을 갖지 않도록 무엇인가 보람 있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는 곳으로 여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좀 더 많이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
27. 교파와 교단이 너무 많아 분열된 듯한 인상 때문에 교회 나가기 싫다.
교파 분열로 얽히고 설킨 것으로 비치는 한국 교회가 지역 사회 속에서 우선 작은 일이라도 하나되어 섬기고 동역하기 시작한다면 교회는 좋은 일하는 곳으로서의 이미지를 모든 사람에게 줄 수 있을 것이다.
28. 적응하기 어려워 교회 가기 싫다.
참된 교회는 한 영혼, 한 영혼을 귀히 여기고 그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교회라고 할 수 잇다. 즉 교회 나온 어sm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회가 참 교회인 것이다.
29. 교회 조직이 획일적인 것 같아 교회 가기 싫다.
지도자들은 진정으로 성경에 부합하는 확실성을 가진 조직을 운용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현재적 상황을 타당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융통성을 지닌 교회 행정 체계가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해야 한다.
30.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모임을 발견하지 못해 교회 가기 싫다.
실제로 참된 의미를 찾고자 하는 데 eh움이 되지 않는 교회에서 청년들은 어려워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요청하는 젊은이들에게 교회는 성실한 응답을 해야 한다.
31. 주일 출근이 많은 직장 때문에 교회 가rl 어렵다.
주일성수를 지나치게 강조하다가 율법주의에 빠져 주님의 선교적 명령을 어겨서도 안되고, 사회에 돌아가는 패턴에 대해서 지나치게 관용적인 태도를 취하다가 반드시 지켜야 할 것마저 상실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도 안되는 것이다.
청년 부흥 그러면 어떻게
1.청년 그들은 누구인가?
청년이란 국어사전에는 20-30세 전후의 젊은 사람, 소년과 장년 사이에 해당하는 연령이다.
우선 청년이 그 시대에 가지는 특징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기다. 위기의 시기다. 결단의 시기다. 유용한 시기다. 비전을 따라 사는 시기다.
하나님이 쓰실 수 있도록 환경적으로 시간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준비된 상태이다.
2. 새로운 세기의 새로운 청년상
한국 교회의 성장이 둔화에서 정체로, 정체에서 감소로 나타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며, 그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이 청년층의 침체다. 한국교회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고, 그 충격에서 허둥댄다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청년들은 더욱 더 교회로부터 등을 돌릴 것이다.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시대에 교회가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한다면 그 변화의 주역인 청년들을 끌어안을 수 없다. 청녀들에게는 도전과 열정이 있으며, 새로운 세계에 대한 강한 의욕이 있다.
3. 청년 부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고민과 과제들
첫째, 신세대의 가치관과 라이프 스타일을 이해하자.
신세대들은 개인적이다. 흥미본위이다. 자연스러움을 좋아한다. 성별 구분이 모호하다. 자기 사랑 등이다.
둘째, 개교회 청년부 사역과 문제점에 대해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서자.
청년부에 참석하기 싫어하는 이유는 모임에서 인간관계가 부담스러워서 30%, 모임 내용이 지루해서 20%, 자기 계발 시간이 바빠서 18%, 피곤해서 16%입니다.
많은 교회가 청년들을 주일학교 교사, 성가대원으로 활용하고 봉사를 강조하지만 정작 그들의 필요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고 희생과 헌신만을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년들과 목회자들 사이에 깊은 거리감이 존재하고 있다는 매우 심각한 현상이다.
목회자의 목회방침이 젊은이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PCA 교단에서는 심지어 대학생 중에서 한 명을 장로로 뽑기도 한다.
젊은이 편에서의 교회에 대한 실망, 회의 불만 때문이다.
젊은이 세대에 대한 적실성의 결여 때문이다. 젊은이들에게 세 가지 변하지 않는 관심사가 있다. 자아상의 문제와 이성교제, 그리고 군대와 직업 등 진로와 관계된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