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라스트 워(Last war, 계 19:17-21), 김덕선 목사

liefd 2024. 11. 2. 00:29
반응형

 ᆪ

 오늘 본문에 나오는 최후의 전쟁은 더 이상 전쟁이 없는 의미에서 라스트 워입니다. 이 전쟁에서 세상 나라는 완전히 멸망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영원히 지속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서 반기독교적인 악한 세력은 심판을 받게 되고, 구원받은 성도들은 구원의 기쁨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해야 합니다. 어린 양의 혼인잔치 전에는 바벨론의 멸망이(17-18장), 하나님의 큰 잔치 전에는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이 불과 유황 못에 떨어지는 심판이 있습니다(19:19, 20) 

 

이 전쟁은 어떤 전쟁일까요? 

 

본문 19절입니다.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이 전쟁은 백마 탄 예수님과 짐승과의  최후의 전쟁입니다. 아마겟돈 전쟁에 참전했던 사람들은 모두 죽임을 당하여 해들이 몰려들어 매장되지 못한 시체들을 먹어 치웠습니다. 독수리 가운데 eagle와 vulture가 있습니다. 그 차이를 아십니까? eagle은 사냥을 해서 작은 새나 포유류를 잡아먹지만, vulture는 이미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습니다. 죽은 시체를 먹는 새들이 있습니다 레위기 11장 13-19절에 의하면 독수리, 솔개, 매, 갈매기 등입니다. 모든 부정한 새들은 죽은 것들 곧, 시체를 먹기 때문에 부정합니다. 

 

신부인 교회는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지만 믿지 않는 자는 심판을 받아 멸망을 당하는 자들에게는 시체들을 새들이 와서 먹어버립니다. 그래서 새들을 위한 하나님의 큰 잔치라고 말합니다. 17, 18절입니다.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시들의 살과 말들과 그것들을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들이나 종들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모든 자의 살을 먹으리 하더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각계 각층의 모든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겔 39:17-29).

 

21절입니다.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리더라.” 이 전쟁은 고도의 무기를 가지고 싸우는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적하여 심판하는 것을 말합니다. 말 탄자의 입에서 나오는 검으로 모든 사람들을 죽인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전쟁의 결과는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은 16장 12-16절에서 언급된 아마겟돈 전쟁의 결과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전쟁에서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불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본문 20절입니다.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여기서 말하는 짐승은 바다에서 나온 짐승으로 적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거짓 선지자는 땅에서 나온 짐승으로 사람들을 미혹시켜 하나님을 떠나게 합니다. 

 

짐승은 하나님과 교회를 대적하는 세상의 정치 세력을, 거짓 선지자는 사람들을 미혹해서 짐승을 숭배하게 하는 세상의 종교세력을 상징합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적 그리스도의 미혹에 빠져 그가 하는 일들이 자신을 보호해 주고 , 더 좋은 것은 주고 더 나은 미래를 가져다 줄 것으로 속입니다. 그리고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견디기 힘들만큼 괴롭힙니다. 그러나 바로 이때에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이 세상을 심판하고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붙잡혀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신자는 이세상에서 때로는 갈등과 고통을 당하지만 최후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소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살아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알지 못하는 자에게 복음을 전하여 구원을 얻게 해야 하는데 사실은 기회를 놓치곤 합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예수를 믿지 않을까 같아서 그렇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어쩌면 그 사람은 예수 믿고 구원받고 싶어서 우리를 가까이 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