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감사가 원망으로 바뀔 때(출 15:24), 김덕선 목사

liefd 2024. 11. 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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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 라이트의 [당신의 과거와 화해하라] 책에서 저자는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과거로부터 자유로운가? 많은 사람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느껴야 할지를 결정할 과거의 영향을 받습니다. 기억하기 싫은 과거의 경험들, 어릴 부모로부터 받은 부정적인 영향들은 시시때때로 되풀이하여 출몰하는 유령처럼 당신을 괴롭힐 것입니다. 그것들은 당신의  삶과 여러 관계 속에서 부정적인 행동 양식들을 만들어낼 수가 있습니다. 당신은 과거의 영향으로부터 어떻게 자유로울 있을까요?   

 

1. 먼저 당신의 과거와 화해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노예생활 430년을 청산하고( 12:40, 41) 해방을 맞이했을 그들은 감격과 감사가 넘쳤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뒤에는 애굽 군대의 추격이 앞에는 시퍼런 홍해바다가 혀를 날름거리며 당장이라도 삼킬 위협합니다. 출애굽기 14 10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경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들의 기도는 모세에 대한 원망으로 바뀌었습니다. 감사가 원망으로 바뀔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렇게 되었을까요? 스스로 생각할 때에 이제는 꼼짝없이 죽게 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힘들고 어렵게 애굽에서 나왔는데 다시 애굽 군대의 추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는 애굽에 대한 신드롬이 있었습니다. 절박한 상황에서 두려움이 엄습할 때입니다. 애굽 군대만 보이고 하나님이 보이지 않을 때입니다. 과거와 화해하지 않는 사람은 미래에 평화를 누릴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힘들고 불편할 때마다 애굽이 좋았다고 불평하였습니다. 그들은 애굽의 신드롬에 걸려 있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위기상황에서 기도는 했지만 곧바로 원망이 터져나옵니다. 눈에 보이는 모세를 원망합니다. 당신은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우리를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게 합니까? 우리가 애굽에 있을 뭐라고 했습니까? 우리를 내버려 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내버려워 둬요!”의 원조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기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보다 나을 뻔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지금의 여런 상황 때문에 뒤집지는 마십시오. 오히려 과거에 베푸신 은ㅁ혜를 때문에 지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신자의 인격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생활에서 있었던 상처와 아픔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베풀어 주신 은혜까지 원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과거와 화해하지 않아서 원통함으로 인생을 살아갑니다. 당신의 원통한 감정을 포기하려면 가지를 포기해야 합니다. 첫째, 당신이 처해 있는 상황이나 어려움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돌리는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둘째, 스스로를 비참하게 여기는 감정을 포기해야 합니다. 셋째,  자신의 과거나 다른 사람에 대해 말을 많이 하는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원통함을 품은 대상이 부모라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자신이 선택하는 배우자가 이상하게도 자신이 원통함을 품는 대상인 부모를 닮은 사람이 수가 있습니다. 어느 기간 동안은 의도적으로 부모가 자신을 대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르게 행동합니다. 그러나 기간이 지나면 자신의 행동은 부모의 행동과 비슷해져서 부모가 자신을 다루었던 방식과 비슷하게 다른 사람을 대하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부모가 경험했던 감정적 문제나 그가 앓었던 병과 비슷한 증상을 경험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해결하지 못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탈출시킨지 아십니까? 하나님께서 일을 위해서 모세를 부르셨지만 모세가 보낼만핱ㄴ 자를 보내라고 처음에는 거부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론을 붙여서 모세가 사명을 감당하게 것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설득시키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바로 왕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내기까지 10가지 재앙을 준비해야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힘든 과정을 통해서 기적적인 방법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여기서 죽게 하느냐고 원망했던 것입니다. 그들의 원망을 듣고 계셨던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셨을까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홍해의 광야 길로 코스를 잡으셨습니다. 이렇게 하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하나님의 배려였습니다. 블레셋 길로 가면 가까운 길이지만 블레셋과의 전쟁을 하기 되면 애굽으로 돌아가겠다고 할까봐 코스를 잡은 것입니다. 바로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 추격하여 그들을  다시 데려오려고 했습니다.

 

그러면 과거와 어떻게 화해할 있을까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무리의 죄악을 예수님께 담당하셨다는 것을 믿을 가능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름을 지어 주셨습니다. 뿔라와 헵시바입니다. 너는 사랑하는 자요, 기뻐하는 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이를 사랑하시고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살아가면 이상 과거의 상처와 아픔으로 매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실 하늘에서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는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라. 이것이 신자의 정체성입니다.

 

2. 원망의 상황을 감사의 기회로 삼으라


 
우리가 살아가다가 생각지 않은 문제로 인해 신경을 써야 하고 걱정될 때가 있습니다.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하시나? 하는 생각이 때가 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은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문제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기대해야 합니다. 출애굽기 14 13절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못하리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내게 어찌하여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라 뒤로 내밀라 홍해 바다를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바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가 기도할 때가 있고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모세가 지팡이를 홍해 바다 위로 내밀 어떤 일이 벌어진지 아십니까? 하나님께서 동풍이 밤새도록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너가게 됩니다.  

 

애굽 군대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추격하여 바다 가운데로 들어왔을 하나님께서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애굽 군대가 눈치를 채고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랍들을 치는도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넌 후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손을 다시 바다 위로 내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바다가 애굽의 군대들을 몰살시킵니다.

 

홍해바다의 사건이 주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첫째는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공포한 것이었습니다. 둘째는 이것이 나중에 가나안 주민들의 간담을 서늘게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되었던 것입니다. 셋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애굽을 기억하지 말고 사람을 힘입어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고린도전서 10장에서 2절에서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은 사건으로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광경을 지켜본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출애굽기 15 2절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그들의 이러한 감사가 사흘도 되지 못해 다시 원망으로 바뀌게 됩니다. 아마도 우리의 버전으로 당시의 상황을 거슬러 올라간다면 하나님이 이번만 살려주시면 다음부터는 감사하며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하지 않았을까요? 하나님께서 전대미문의 위기에서 기적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을 구원해 주셨다면 앞으로 일어나는 어떤 일에도 감사하며 살겠다고 하지 않았을까요?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목이 말라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어른들은 참을 있었지만 아이들은 달라고 울었을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마라에서 물을 발견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도와주셨다고 기대를 잔뜩하고 물가에 갔는데 먹을 없는 물이었습니다. 백성들이 모세를 원망합니다. 다시 감사가 원망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당장 불편하면 일단 원망부터 하고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무를 가르쳐 주셨는데 나무를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아야 교훈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하시는가? 마음이 빼앗겨셔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일을 통해서 나에게 깨닫게 해주시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쓴물을 단물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떻게 구출해내셧는지를 기억할 , 홍해하다는 어떻게 건너게 하셨는지를 기억할 지금의 문제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실지 기대를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지 특이한 상황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할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셨습니다. 그러나 불편할 때마다 불평할 문제는 해결해 주셨지만 말씀을 주시면서 그들을 시험하셨습니다. 문제를 해결할 이후에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지 지키는지 달아보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린 질병을 하나도 내리지 않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문제를 해결해 주신 후에 다음부터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을 확인하신다는 것을 있습니다.

 

상황이 바뀔 마다 감사가 원망이 바뀌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신지 안계신지에 대한  신뢰의 결핍에 기인합니다. 무엇보다 그들은 애굽의 신드롬에 빠져서 약속의 가나안에 대한 기대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대한 기억아 없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기억과 감정 속에 밀려오는 것이 무엇입니까? 상처와 분노와 원한입니까? 그크신 허ㅏ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파도같이 밀려오면 좋겠습니다.

 

현재의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비결은 가지입니다. 하나는 과거에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기억하면서 믿음으로 현재의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가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현재의 고난을 넉넉히 이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두가지를 활용하지 못하면  과거의 문제로 사로잡혀 슬픔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기 때문에 현재의 어려운 순간에 대해 섭섭해 하면서 상실감에 빠지게 됩니다. 감사에서 원망으로 바뀔 가지를 활용해야 합니다.

 

어떤 문제 앞에서도 누구를 원망하거나 자책감에 빠지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 주시는 주십니다. 질병으로 고통당할 하나님은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아가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문제가 터지는 것을 막아주시는 분이 아니라 문제 가운데서도 은혜를 베푸시고 지켜주시는 분이십니다.

 

 

어떤 어려운 상황이 생길 우리의 마음은 좋은 것은 아닙니다.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는가 생각하면서 속이 상한 사실입니다. 문제로 인해 걱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고 지키시는 분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생각지 않은 일이 생길 마음이 심란해질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심란해 때에도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바로 그때에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는 때입니다.

 

애굽 군대가 이스라엘 벡성들을 추격할 때에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는 현장이었습니다. 언젠가 뒤돌아 그때에도 주님이 이렇게 하셨구나 하는 사실을 깨닫게 것입니다. 우리가 심란할 때에도 하나님이 지금까지 사랑해 오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전에 나를 인도하신 주님 장래에도 앞에 험산준령 만날 때에 도우소서 지나고 밝은 아침에 기쁨으로 주를 만나리

 

우리가 어렵고 힘든 순간에도 이전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감사하는 성도가 되면 좋겠습니다. 제가 목회자 칼럼에서 것처럼 뮤지컬 루카스의 아버지가 아들 루카스가 태어난 15일후애 었지만 아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이렇게 외칩니다. 루카스, 아빠가 되게 해줘서 고마워! 너무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아버지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슬픔을 이길 없을 만큼 힘들고 원망이 터져나올 밖에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 그래도 감사합니다. 순간 당신은 간증의 주인공이 것입니다.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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