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의 시간관리 원칙 5가지
"일이 끝나는 데는 가능한 시간만큼 걸린다."
-어떤 일이 있을 때, 그 일이 4시간 걸린다고 계획상 잡으면 실제로 4시간이 걸린다는 말이다.
파킨슨의 법칙을 사용한다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분, 초는 시간을 축적하고 이것은 날을 축적한다.
1. 당신이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특히 시간이 많이 요구되는 일을 할 때에 드는 시간을 측정해 보았는가?
너무 서둘거나 시계에 맞춰서 노력하지 말라.
평상시 하던 대로 하고 사용된 시간을 기록해 보라.
2. 보다 효과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생각해 보라.
당신이 단순화시킬 수 있거나 혹은 제거할 수 있는 단계가 있는가?
3. 각각의 일을 하는 데 적합한 가장 짧은 시간을 결정하라.
분이 아니라 초 단위에서 생각하라.
4. 시간의 틀을 결정한 후, 다음에 그 일을 할 때는
시간 기록계에 맞추고 일을 하도록 하라.
5. 새로운 시간 평가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면
왜 그 일이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생각해 보고 다시 시도해 보라.
그리스도인의 삶과 시간 관리, 조 베리 지음
1.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모든 관심을 집중한다. <요 17:4, 엡 5:17>
2. 헌신적인 목표를 세우라. <롬 12:3>
3. 올바른 우선 순위를 정하고 그것을 지키라. <마 6:33, 눅 10:42>
4. 하루는 명상, 기도, 성경 읽기로 시작하라. <시 37:7>
5. 매일 실천해야할 목록(일과표)을 작성하고 한가지씩 실천하라. <눅 16:4>
6. 좋은 계획을 세우라. <창 41:31-36, 느 2:5-9>
7. 일 할 때는 열심히 일하고 쉴 때는 푹 쉬라. <출 20:8-10, 막 6:31, 요9:4>
8. 자투리 시간도 소중히 활용하라. <요 6:12>
9. 어떤 경우든지 서두르지 말라. <잠 19:2>
10. 주 안에서 주님의 능력으로 전천후 시간 관리자가 될 수 있다고 믿으라. <빌 4:11-13>
몽테뉴는 이런 말을 했다.
“누가 당신에게 돈을 꾸어달라면 당신은 주저할 것이다. 그런데 어디로 놀러 가자고 하면 당신은 흔쾌히 응할 것이다.
사람은 돈보다 시간을 빌려주는 것을 쉽게 생각한다. 만일 사람들이 돈을 아끼듯이 시간을 아낄 줄 안다면 그 사람은 남을 위해 보다 큰 일을 하며 크게 성공할 것이다”
사람은 나면서부터 시간 안에서 시간의 제약을 받으며 산다. 시간에는 세 가지 원리가 있는데
첫째는 일회성이다. 누구든지 일년 안에 생일이 두 번 있을 수 없듯이 시간은 일회적이다.
둘째는 단일성이다. 같은 시간 안에 같은 시간이 반복되지 아니하고 사건이 중복되지 않는다. 잠을 자면서 그 시간에 식사할 수 없듯이 말이다.
셋째는 순간성이다. 이것은 시, 분, 초로 분리해서 사용하지만 언제나 순간적이다.
시간의 원리 세 가지는 현재에만 속하는 것이다. 과거는 다시 반복되지 아니하고 미래는 아직 나의 것으로 소유되거나 경험되지 아니한 것이므로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관리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보통 사람들은 시간관리에 있어서 다양한 이론을 가지고 자신에게 꼭 맞는 방식을 찾으려고 애를 쓴다. 그리스도인도 인본주의 시간관리법에 의해서 시간을 관리하려고 한다. 그러나 인본주의 시간관리법과 신본주의 시간관리법에는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시간의 소유주에 대한 인식의 차이다.
인본주의 시간관리법에서 시간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이지만, 신본주의 시간관리법에서 시간의 소유주는 하나님이시다. 그분이 시간을 창조하셨고 시간을 지배하신다.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시간은 자신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비옥하게 가꾸는 청지기이다. 인본주의 시간관리법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문제는 나 자신의 문제에 국한되지만 그리스도인은 다르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과 나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을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가 비옥하게 가꾸기를 원하신다. 시간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는 생각이 그리스도인의 의식에 선명하게 각인된다면 시간을 아끼는 것도 바로 주님을 위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5천만의 열기로 뜨거웠던 6월이 지나갔다. 이제는 마음의 여유로움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시간을 겸허한 마음으로 열매를 맺는 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성경적 시간관리
성경적 시간 관리의 핵심은 관계성입니다. 시간, 일일, 단기, 중기, 장기 계획의 시간틀 속에서 업무중심으로 돌아가는 시간표는 사람을 지치고 메마르게 만들기도 합니다.
성경적 시간 관리는 관계의 틀, 즉 하나님, 자아, 이웃, 세상과의 변화를 추구하는 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내일 비자를 받기위한 면접을 받는 일과 결혼식을 갖는 친구의 축하파티가 있다면, 비자는 다음에 또 받으면 되지만 친구의 결혼식은 일생에 한번 있는 일이므로 친구의 결혼 축하파티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관계중심의 시간 관리는 업무를 뛰어넘어 신앙과도 직결됩니다. 자신이 맡고 있는 다양하고 중요한 업무를 이유로 하나님과의 관계, 곧 예배와 교제 등을 소홀히 여긴다면 신앙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신앙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궁극적인 목적도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친밀한 관계회복을 위한 관계중심의 시간[일정]관리가 곧 성경적인 시간 관리입니다. 자신에게 맡겨진 업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도 관계 속에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정을 관리할 수 있어야합니다. 업무 가운데 몸 담고 있지만 동시에 업무를 넘어서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업무를 넘어서는 것이 곧 업무를 포기한다거나 미루고 소홀히 여기라는 뜻은 아닙니다. 업무를 넘어서기 위해 맞이하는 갈등은 상생과 화해의 무지개를 넘어서므로 극복해야합니다.
업무의 틀에 갇혀 있지 말고 관계 가운데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일 가운데 살면서 하나님과 사람과 세상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하늘을 품고 살아야 하는 삶이 신앙인의 삶인 것입니다.
성경적인 시간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첫째,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 자라가기 위해 정기적으로 말씀과 묵상 그리고 기도와 실천적 헌신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우선순위를 정할 때에는 관계를 소중히 여겨야합니다.
셋째, 다른 사람의 시간을 빼앗지 말아야합니다. 예를 들면 약속시간에 늦는다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일입니다.
넷째,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투자하십시오. 그들의 필요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다섯째, 온전한 휴식의 시간을 가지십시오. 모든 것으로부터 구속을 받지 않는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속에 거하십시오.
그곳에서도 주님을 기억하며 바라보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한량없는 은혜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참된 안식을 맛보며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성경적 시간 관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값진 산소와 같이 생명의 호흡을 맛보고 누리며 나누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은 시간을 어떻게 맛보고 누리며 나누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