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야 끝이 오리라(마태복음 24:14), 김덕선 목사

 

 

 

마태복음 24장 14절 말씀입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천국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된 후에야 비로소 세상의 끝이 옵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들에게 전파됨과 동시에 이스라엘 자손이 회개하여 예수를 믿게 됩니다(계 7:4-8). 그 후에 일곱 나팔을 불면서 환난이 시작됩니다. 그 날 환난 후에 예수님이 구름을 타시고 오십니다. 그 때가 바로 세상 끝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는 장면이 요한계시록 14장 14절 말씀입니다.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따라서 요한계시록 12장이나 13장에는 반드시 그 날 환난에 대한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환난 전에 복음이 전 세계에 전파되리라는 말씀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마지막에 이스라엘 민족이 회개하여 예수를 믿게 됩니다. 그제야 세상의 끝이 옵니다.

 

본래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음을 통해 복음이 이방인에게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이스라엘 민족은 예수를 믿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로마서 11장 8절 말씀입니다. "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는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을 그들에게 주었기 때문에 예수를 믿지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직도 오실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영원히 버리신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로마서 11장 11절 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음으로 인해 복음이 이방인에게로 넘어가 이방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을 여원히 버리신 것이 아니라 그들로 시기나게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로마서 11장 12-14절 말씀입니다.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돠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즉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얼마를 구원하시겠다고 합니다. 이방인인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면, 하나님께서 원가지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시려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하겠습니까?

 

로마서 11장 25-26절 말씀입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이방인들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는 이스라엘 민족이 회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면, 즉 전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어 모든 민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됩니다. 그때에야 비로소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여 예수를 믿게 됩니다. 그제야 세상 끝이 옵니다.

 

요한계시록 7장에 보면 이스라엘 민족이 회개하여 예수를 믿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7장 4절 말씀입니다. "내가 인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맞은 자들이 14만 4천이니"

 

따라서 우리는 이방인의 수가 차기 까지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간에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지금이 은혜 받을만한 때요 구원의 날입니다. 이방인의 구원의 수가 차면 더 이상 구원의 기회가 오지 않습니다. 다음에는 이스라엘 민족이 구원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적그리스도를 나타나서 믿는 자들을 박해하는 환난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적그리스도를 멸하시고 재림하십니다.

 

9월 21일은 태신자 초청 찬치를 열리는 주일입니다. 지금부터 내신자들을 품고 124작전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124작전이란 예람교회 본당에 앉을 수 있는 죄석의 수가 124자리입니다. 내 집을 강권하여 채우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여 가득 채우는 축복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전도란 단순히 불신자에게 예수를 믿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4장 43-44절 말씀입니다."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그러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무엇입니까? 마태복음 22장 16절 말씀입니다. "자기 제자들을 혜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당시에 바리새인의 제자들도 예수님이 전하시는 말씀은 "하나님의 도"라고 말합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 복음, 즉 하나님의 도를 전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도는 무엇입니까? 창세기 18장 19절 말씀입니다.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예수님이 전하신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이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하신 목적, 곧 하나님의 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전도하는 것은 단순히 "예수만 믿으세요"라고 하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택하신 목적을 전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도를 지키는 것, 하나님을 섬기는 것, 하나님을 경외하는 단계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이제 우리의 사명은 지옥가는 영혼을 줄이고 천국 가는 영혼을 늘이는데 최선을 다하는 생애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를 통해서 예수 믿기로 작정된 영혼들을 찾아 나아가 하나님의 도를 전하는 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지금부터 기도하면서 태신자를 품고 기도하면서 9월 셋째주일에 한 영혼 사랑하여 제자삼는 일에 성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