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이럴 때일수록 잘 하자

liefd 2024. 12. 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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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공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있다.

 

일반 식당가의 손님들은 현격히 줄어들고 있다.

 

근데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은 영향을 덜 받는 것 같다.

 

진기한 풍경이다.

 

여행 일정과 공연이 취소되는데 반해 아직도 회식문화는 살아있는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잘 하자.

 

조심은 하되 의심을 하지 말아야 한다.

 

위험한 일을 줄이되 할 수 있는 것은 유지해야 한다.

 

물론 그것을 구별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사태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대비하되 너무 한쪽으로 쏠려서 힘의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배가 한쪽으로 쏠리면 침몰의 위험이 있다.

 

이럴 때일수록 잘 하자.

 

이럴 때일수록 상대를 배려하고 도움이 되도록 하자.

 

상대를 경계하고 배타적인 자세로 대하지 말자.

 

최악의 상황 가운데서도 사람을 잃지 말고 사람을 얻는 자가 되자.

 

이럴 때일수록 남을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되자.

 

미국의 폭스뉴스와 영국일간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안 좋은 감정을 기도를 통해 털어놓으면 기분이 나아지고, 미워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면 그 사람을 용서하기가 한결 수월하다고 보고된 일이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 의하면 전혀 모르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나쁜 감정을 털어버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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