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십일조는 어떻게 드리는가?

liefd 2025. 1. 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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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는 하나님의 명령이며 그리스도인의 책임이고 당연히 드려야 될 의무입니다. 십일조란 모든 소득과 수입에서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과 헌신의 표현인 동시에 신앙고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하게 드려야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에 따라 드려야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온전한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1. 정해진 장소에서 드리십시오

 

(12:5-14)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죽에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너희 번제와 너희의 제물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 서원제와 낙헌 예물과 너희 소와 양의 처음 낳은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거기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너희와 너희의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 우리가 오늘 여기에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너희가 거기에서는그렇게 하지 말지니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안식과 기업에 아직은 이르지 못하였거니와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 거주하게 될 때 또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너희 주위의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시고 너희에게 안식을 주사 너희로 평안히 거주하게 하실 때에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실 그 곳으로 내가 명령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 곧 너희의 번제, 너희의 희생, 너희의 십일조, 너희 손의 거제, 너희가 여호와께서 워하시는 모든 아름다운 서원물을 가져가고 너희와 너희 의 자녀와 노비와 함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요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도 그리할지니 레위인은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음이니라 너는 삼가서 네게 보이는 아무 곳에서나 번제를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의 한 지파에 여호와께서 택하실 그곳에서 번제를 드리고 또 내가 네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거기서 행할지니라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장소에서 드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장소는 성전이며 교회를 의미합니다. 그곳은 구속의 예표인 회생 제사가 드려진 곳이며 십일조와 헌금이 드려진 곳입니다(12:1-32).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무 곳에서나 희생 제사를 드릴 수 없었습니다.정해진 곳에서 드려야만 하나님은 받으셨습니다. 만일 마음대로 드리는 경우는 경고를 받게 되고 책망을 하셨습니다.

 

십일조는 정해진 특별한 장소로 가져와야 하는데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으로,가나안 땅에서도 실로와 예루살렘으로 가져가도록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제단이 있는 곳에 십일조를 드리도록 했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이며 임재하시고 축복이 머무르는 곳이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는 교회에 드려야 하고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허락하시는 완전한 곳인 교회에 바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교회에 바친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주님의 교회에 대한 신뢰이며 사랑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의미하고 내가 청지기의 역할을 위하여 부름받은곳이며 선택받은곳에서 열매를 거두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를 자기 마음대로 이곳저곳에 보내며 나눈다든지 자신의 판단에 의해 교회 아닌 다른 곳에 보내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신자의 모든 축복을 공급받는 것은 지정된 하나님의 장소에 드릴 때 그 제단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됩니다.

 

2. 정확하게 드리십시오

 

기독교인들은 구원받았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십일조를 드려야합니다. 그러나 얼마를 드리든지 먼저 정확해야 합니다.

 

(3: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 하였나이까 ?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하나님은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자를 극단적으로 표현하기를 '도둑질 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도적질이란 감추다 혹은 속이다, 훔치다라는 뜻으로 하나님 것을 하 나님께 돌려드리지 않은 자에 대한 경고였습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정직하게 드려야 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처럼 하나님을 속이면 그 자체가 타락한 헌금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받은 죄명은 '죽음에 이르는 죄' 였습니다(요일  5:16).

 

구약의 히스기야 왕은 성전에서 하나님의 율법 책을 발견한 후 세 가지 개혁을 시도 했습니다. 첫째, 유월절 절기를 다시 지켰고, 둘째, 우상을 타파했고 세 번째, 레위인들과 제사장을 세우고 그들을 부양하기 위해 십일조와 제물을 드리도록 했습니다. (대하 29:31). 지금 우리도 성경을 다시 펼쳐보며 하나님의 말씀 앞에 소홀하게 취급하는 신앙생활에 대한 새로운 갱신과 회복이 필요합니다. 주일 성수 의식이 약해지는 것과 십일조 헌금 생활을 철저하게 지키지 못하는 잘못된 것을 새롭게 해야 합니 다.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으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이들이 잊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 성실하게 지켰기 때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십일조를 회복하고 정확하게 드리는 것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온전한 십일조란 모든 수입에서 십분의 일을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입과 소득의 10% 법칙은 최소한 지킬 법입니다. 정직한 십일조를 드리십시오.

 

3. 규칙적으로 드리십시오

 

(27:32) 모든 소나 양의 십일조는  목자의 지팡이 아래로 통과하는 것의 열번째의 것마다 여호와의 성물이 되리라

 

십일조는 교회에서 만든 교회법이 아니며 사람이 고안해낸 규칙이 아닙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제도입니다. 그렇다면 왜 십일조를 규칙적으로 드려야 하는 것인가? 그것은 하나님과의 계속적인 신뢰와 믿음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정기적으로 십일조를 드리는 생활이란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인도와 하나님의 돌봄 그리고 함께 하심에 대한 계속된 만남입니다.

 

매월, 매주, 매일 자신의 믿음을 하나님께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십일조 헌금을 매월 드리는 것이 자신이 없는 경우가 있으며 매주 드리는 것도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돈의 유혹이나 생활의 어려움,쓸 것이 많은 경우 등 얼마든지 규칙적이 며 계속해서 해야 되는 십일조헌금 생활을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 결심 하십시오. 십일조를 하지 않는 동안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점점 멀어져 간다는 것과 건강한 신자가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렇다고 어느 경우는 야곱을 거울삼아 서원 십일조를 하는 때가 있습니다. 십일조 헌금의 액수를 정하고 서원를 합니다. 그러나 조심해야 합니다. 서원은 하나님과의 절대적인 약속이며 그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하늘의 문이 막힌 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그리고 속히 갚아야합니다.

 

(23:21-23)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그것이 네게 죄가 될 것이라  네가 서원하지 아니하였으면 무죄하리라 그러나 네 입으로 말한 것은 그대로 실행하도록 유의하라 무릇 자원한 예물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네가 서원하여 입으로 언약한 대로 행할지니라

 

(5:4-7)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더  나으니 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하게 하지 말라 천사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께서 네 목소리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십일조를 약속하고 하지 않는 것과 규칙적으로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과 의 관계를 멀게 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이렇게 충고하였습니다.

 

(고후 8:11-12) 이제는 하던 일을  성취할지니 마음에 원하던 것과 같이 완성하되 있는 대로 하라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리라

 

지금 마음에 감동과 결심 그대로 하는 것입니다. 다음 기회에 많이 벌어서 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좋아진 다음에 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내게 있는 대로 실천하겠다는 마음으로 하십시오.하나님은 날마다 그 마음과 믿음을 아시고 계속 채서 깊은 관계와 축복의 하늘 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축복의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다음에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전에 오늘부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겠다는 결심이 더 소중한 것입니다.

 

4. 정성스럽게 드리십시오

 

우리가 믿음 생활이든 헌금 생활이든 늘 조심스러운 부분이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드리는 십일조 헌금의 행위가 얼마나 하나님 보시기에 마음을 담고 있는 진심 어린 정성을 담고 있는가를 늘 확인해야 합니다. 마음이 따르지 않는 헌금이나 예물은 모두 가증스런 것입니다

 

사무엘상 16:7'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고 했습니다. 마음이 담긴 십일조헌금, 중심이 실려 있는 십일조헌금을 하나님은 기쁘시게 받으심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다" (마  6:21) 말씀하시면서 마음이 움직여야 실천도 따라간다는 원리를 가르치십니다. 마음을 다하는 드림의 헌금은 최고의 가치를 부여받는 헌금 생활입니다.

 

십일조헌금을 하는 바람직한 자세는 기꺼이 드리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어떤 눈가림(6:5-7)이나 마지못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담고 힘을 다하여 온 정성을 쏟는 헌금정신을 하나님은 축복하십니다.

혹시 십일조 헌금을 아직도 드리지 못하십니까? 온전한 십일조 헌금 생활에 부족함을 느끼십니까? 먼저 마음을 하나님께 드려 보십시오. 마음을 하나님께 바치십시오.

 

5. 기쁨으로 드리십시오

 

십일조를 드리는 순종에 대해 가장 감격적인 모습이 바로 히스기야 왕이 백성들에 게 개혁을 요구하며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라고 했을 때입니다. 성경은 백성들이 드린 모습과 상황을 설명하기를 성전 마당에 산더미처럼 쌓여졌다고 했습니다.

 

(대하 31:10-12) 사독의 족속 대제사장 아사랴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백성이 예물을 여호와의 전에 드리기 시작함으로부터 우리가 만족하게 먹었으나 남은 것이 많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에게 복을 주셨음이라 그 남은 것이 이렇게 많이 쌓였나이다 그 때에 히스기야가 명령하여 `여호와의 전 안에 방들을 준비하라' 하므로 그렇게 준비하고 성심으로 그 예물과 십일조와 구별한 물건들을 갖다 두고 레위 사람 고나냐가 그 일의 책임자가 되고 그의 아우 시므이는 부책임자가 되며

 

백성들의 순종은 기쁨 그대로 였으며 히스기야의 말씀에 즉각적으로 반웅을 보이며 즐겁게 실천했습니다. 너무 많기 때문에 성전의 창고에 구별된 십일조를 보관할 정도였습니다.

 

(고후 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고후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즐거운 마음의 드림은 하나님을 움직입니다. 기쁨의 십일조는 기쁨의 응답을 갖게 합니다. 하 나님이 보살피시고 인도하신 것이 너무 강사하고 고마워서 기쁨의 눈물로 하나님을 향하는 모습을 하나님은 찾고 계십니다. 기쁨이 담겨진 십일조 헌금은 기쁨의 열매를 거두게 합니다.

 

6. 사랑으로 드리십시오

 

우리는 초대교회의 성도들과 같은 모습을 본받아야 합니다. 초대 교인들은 단순히 십일조 헌금만 드린 것이 아니라 전 재산을 두 번 바쳤습니다(행  2:44,4:34).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나 믿음이 없이는 십일조 헌금 뿐 아니라 전 재산을 바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십일조는 사랑의 행위입니다. 우리는 십일조에 대한 순종으로 그리스도께 향한 우리의 사랑을 보여주게 됩니다.

 

(14: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고후 8:7-8)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내가 명령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다른 이들의 건절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하고자 함이로라

 

십일조 헌금을 드리는 것은 감독자가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강권에 이끌리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사역을 사랑하기 때문에 마음을 다해 헌금을 드리는 것입니다. 나의 작은 드림이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세우는 일에 귀하게 사용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진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한 십일조 헌금을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헌금을 드리는 것입니다.

 

7. 믿음으로 드리십시오

 

사람은 삶에 대한 염려와 걱정들로 인하여 행복한 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 잃어버리게 됩니다. 바로 십일조는 매일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길로 인도 합니다. 십일조헌금을 하면 매일 생활비가 부족할 것 같아 염려가 되어서 두려워하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우리의 필요를 외면하시거나 부족하도록 내 버리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런 염려와 걱정은 불신앙입니다.

 

(6:25-2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 무엇을 마실까 ?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더 귀하지 아니하냐 

 

하나님은 충분한 것을 공급하십니다. 인색하거나 부족하게 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기대 이상의 넉넉함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는 모든 것에 부요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고백이며 매일의 삶을 평안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믿음으로 살 것을 고백하는 결심과 같은 것입니다.

 

믿음대로 된다는 성경의 원리는 지금도 유효하며 앞으로도 동일합니다. 마태복음 9:29"너회 믿음대로 되라"는 것은 단순히 병든 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에 같습니다. 십일조 헌금 생활에 약하거나 온전하게 드리지 못하거나 아직도 시작하지 못하신 분이 있으면 이제 시작하십시오. 새롭게 하나님께 결심하고 다짐하십시오, 믿음으로 해보십시오. 간절한 믿음으로 하십시오, 환경보다 믿음입니다.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은 하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입니다. 믿음은 축복을 받게 합니다. 믿음은 우리를 굳게 세워줍니다.

다시 말라기 3:10의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

 

8.십일조의 축복은 무엇인가?

 

우리는 십일조 약속 선언을 했습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개인적인 약속이며 하나님과 나와의 진실한 언약관계를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듣고 배우는 것 보다 실천하는 믿음을 축복하시기에 그 동안 함께 했던 살아있는 말씀들을 의지하여 각자가 약속선언문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믿음으로 하면 하나님은 결코 외면하시거나 거절하지 않으십니다. 그렇다면 십일조란 어떤 축복의 약속 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차고 넘치는 축복을 줍니다.

 

솔로몬은 말합니다.

(3:9-10)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고후 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말라기 선지자는 말합니다.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십일조는 축복입니다. 온전한 십일조는 하늘의 문을 열고 부으시는 축복입니다. 은혜를 넘치도록 주시는 부요하고 풍성하신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십일조는 창조주 하나님께 내 모든 소유물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그 은혜와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십일조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란 단순히 십분의 일을 바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 속한 모든 소유물 중 십분의 구를 하나님께로부터 얻어 누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모든 것을 주시지만 최소한의 것을 요구하십니다.

 

2) 하늘 문을 열어 줍니다.

 

(3:10) 먼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하나님의 복을 누리십시오. 당신을 위하여 준비되어있는 하늘의 축복을 믿으십시오.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십일조에 대해서 정리를 하면 십일조 헌금은 율법이 아니라 복음이며 행위가 아니라 믿음이며 의무가 아니라 권리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위한 나의 믿음 표현을 십일조로 하는 것입니다. 계산하지 마십시오. 수학을 동원하지 마십시오. 액수를 따지지 마십시오. 십일조도 거룩한 산 제사이며 예배입니다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시작해 보십시오.

 

하늘의 나의 곳간을 풍성하게 하십니다. 하늘의 문이 열립니다. 경제의 어려움이 극복됩니다. 쓸데없이 허비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가정을 지켜주십니다. 곤고함이나 부족함이 없는 넉넉하고 풍성한 생활을 주십니다.

 

3) 보호를 받게 됩니다.

 

(3:11-1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먼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다는 것은 그 어떤 축복보다도 고귀하고 아름다운 축복입니다. 물질에 대한 정직한 청지기이며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자에게 그가 농사짓는 사람이면 농작물의 황충을 막아주고 여기서 황충이란 모든 사단의 공격으로 의인화 시킬 수 있습니다. 물질의 축복을 막으려는 사단의 세력들로부터 하나님은 지켜주십니다.

 

4) 교회가 축복을 받습니다.

 

십일조를 하는 교인들이 많은 교회는 물질로 인한 어려움에서 피할 수 있으며 어떤 불황 중에도 하나님의 부요하신 축복을 누리는 교회가 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그들의 십일조와 성전을 향한 충성스런 드림은 어느 상황이나 어느 여건 속에서도 안전하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초대교회가 풍성했던 것도 자기 것을 자기 것으로 여기지 않고 모든 것을 드리는 신앙을 실천할 때 예루살렘을 바꾸어 놓는 민족교회가 되었습니다. 십일조 헌금을 하는 이유는 나 자신만 배부르고 살찌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이렇게 교회는 선한 일과 좋은 일과 아름다운 일을 할 수 있도록 교회가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교회의 축복이란 교회에 소속된 신자들의 영적 수준과 헌신도에 달려있습니다

 

우리교회가 축복된 교회가 되려면 하나님이 축복하실 만한 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최소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구별된 재물과 헌신된 물질을 드리는 온전한 십일조헌금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교회를 하나님은 찾으셔서 하늘의 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바로우리 교회를 그러한 축복이 있는 교회가 되어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살아 계시며 축복하시는 창조의 하나님을 체험하게 하는 곳이 되도록 십일조를 통해 축복되는 교회를 이룹시다. 영광된 교회가 되도록 합시다.

 

결단기도

 

한 주간의 삶을 통해 구원받은 자의 기쁨을 누리게 하신 하나님, 구별하여 준비한 예물을 주님께 봉헌합니다. 구원받은 은총에 감사하여 정성과 신앙의 헌신생활을 결단하며 이 예물들을 드리오니 하늘 문을 열고 받아 주옵소서.

 

오늘은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저희들의 자녀들에게 사랑의 영으로 축복해 주옵소서 저희로 하여금 자녀들 앞에서 사랑으로 행하게 도와주소서 그래서 자녀들이 저희의 모습을 보고서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을 닮아가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시대를 바로 분별할 수 있는 분별의 영을 허락하셔서 하나님의 부름에 크게 쓰임받는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십일조를 성별하여 드린 손길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무질의 구별뿐만 아니라 모든 날 증에 주님의 날을 구별할 줄 아는 믿음을 주옵소서. 모든 사명과 의무와 책임을 다하게 하시고 십의 구까지라도 주님의 선한 사업 위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바칠 수 있는 믿음을 성도들에게 허락해 주옵소서.

 

여러 모양으로 감사를 드린 손길들 위에 함께 하옵소서 내가 쌓을 곳이 없도록 너희를 축복하는가 하지 않는가 시험해 보라 말씀하신 주님, 약속을 믿고 주님 앞에 씨앗을 심습니다. 헌신을 심습니다. 시간을 드립니다. 몸을 드립니다. 드린 이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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