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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통한 하나님의 형상 빚기

liefd 2024. 2. 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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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혼빚기

목수가 건물을 짓는 일에 미리 필요한 일로서 측량에 의존하듯 영혼빚는 자도 기도, 즉 하나님과의 교통에 의존한다.

기도로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다.

시편으로 기도하면 인간의 문제는 언제나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과 뜻이라는 정황 안에 자리잡게 된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의존하기보다 자신의 고통에 집착하는 것이 왜 이토록 당연한 일이 되었을까?

시편으로 기도할수록 우리는 해답과 만족과 안전이 우리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있다는 것을 더 깊이 깨닫게 된다.

빌립보 교인들을 위한 바울의 기도에서(1:9-11) 가장 놀라운 점은 우리가 흔히 부지불식간에 분리시켜온 사랑과 지식을 하나로 묶도록 강조한다는 점이다.

 

영혼빚기는 또한 성경에 계시하신 하나님의 지혜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깨닫는 것에서 시작한다.

영혼빚기의 선결조건은 자신의 영혼을 빚을 기회를 하나님 말씀에 내어드리는 것이다.

영혼빚기는 또한 겸손으로 시작한다. 분별력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우리는 겸손이라는 학습을 통해 훈련을 받게 된다.

 

손이란 하나님의 명령과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자신의 의지를 복종시키는 것이다.

겸손은 영혼빚기에 탁월한 자질이다. 하나님 보시기에 겸손이란 그분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은 자기 죄를 철저히 인식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로 받아들일 때 생겨난다.

진정한 겸손은 자아를 바로 알게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는 마음과 그분에 뜻에 대한 헌신을 더욱 강하게 해준다. 겸손과 권위는 상호 배타적인 개념이 아니라 오히려 뗄 수 없는 관계다.

하나님께 복종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별력과 지혜가 나타난다.

 

2. 은혜의 리듬

우리 영혼은 은혜의 리듬을 통해 영감을 얻으며 부를 노래를 찾는다.

영혼빚기는 다시 우리를 “...있으라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불러 리듬을 되찾게 해준다. 그분의 음성은 빛과 어두움을 나누며 의미와 목적을 정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물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며 진심으로 감사해야 한다. 겸손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리듬에 감사로 반응하며, 삶에서 반드시 필요한 질서와 아름다움과 의미와 목적을 그분의 피조세계에서 발견한다.

 

3. 영혼인 인간

인간의 가치는 스스로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앗다. 이것은 우리가 교제와 공동체, 합리적 묵상과 의로운 순종, 예배와 일을 위해 지음받았다는 뜻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인간상호간에 얼굴을 마주하는 인격적 관계로 부름받았다.

 

4. 온전함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서 자신을 보는 시각이 우리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방식의 기초가 된다.

그것은 친구를 사귀는 방식과 온전함을 느끼는 방식에 영향을 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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