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의 위기관리 능력(예레미야 29:10-14), 김덕선 목사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택한 백성들에게 마지노선을 정해 놓고 빨리 회개하고 돌이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 26장 13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고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
오늘 이 밤에 부르짖는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선고하신 재앙을 돌이키게 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아브라함의 중보의 기도를 통해서 롯를 구원해주셨듯이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식구들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그런데 일단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마지노선을 우리가 넘어서게 되는 경우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떻게 행하시는지 아십니까? 예레미야 30장 24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여호와의 진노는 그의 마음의 뜻한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쉬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끝날에 그것을 깨달으리라.”
그런데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마지노선을 넘는다는 것은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에레미야 23장 17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항상 그들이 나를 멸시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평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며 또 자기 마음이 완악한대로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르기를 재앙이 너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리 하였느니라”.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서 하나님을 멸시하는 죄를 짓게 될까요? 성경에는 세 가지 경우에 하나님을 멸시하는 죄를 짓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말라기 1장 6-7절에 보면 하나님께 더러운 예물을 드릴 때 그것이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째 우리가 율법을 버릴 때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말 2:9). 예레미아 29장 19절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종 선지자를 부지런히 보내었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셋째 주의 종을 대적할 때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민 14:2,11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정해놓으신 마지노선을 넘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훈련의 과정을 잘 통과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한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남쪽 유다가 바벨론의 포로로 사로잡혀 가는 기간은 70년입니다. 비록 우리가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생각이 무엇인지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 29장 10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때가 차면 반드시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레미야 31장 17절에 보면 ”너의 장래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예레미야 31장 20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하며 말할 때 마다 깊이 생각하노나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내 창자가 들끓으리니 내가 반드시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신앙의 훈련을 받을 때 가장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예레미아 29장 12-14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집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마지노선을 넘어설 때마다 우리와 새 언약을 맺기를 원하셨습니다. 새 언약은 속의 법까지 지키는 것인데 성령으로 그것을 성취하는 것이 가능합니다(렘 31:31=34). 하나님의 훈련과정을 통괴한 후에 신앙생활을 정말 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