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우연인가, 섭리인가(룻기 2:3), 김덕선 목사

liefd 2025. 2. 5. 23:59
반응형

 

1.우연인가, 섭리인가?

세상 사람들은 운이 따라야 한다고 말합니다. 좋은 일이 생기면 재수가 나빠서 그렇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신자들은 우리의 통제권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어서 그렇다고 받아들입니다.

 

전도서 9 11절입니다. 내가 다시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해서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해서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해서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하느니라.인생은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시기와 우면은 모든 사람들에게 일어납니다. 때로는 길이 막히고 열리기도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하려고 하지만 생각지 않는 일이 일어납니다. 우리가 하려고 애쓰지만 길이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로마서 1 13절에 의하면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에 여러 가려고 했지만 이상하게 길이 막혔다고 토로합니다.  세상의 모든 일을 우리가 기대하는 대로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때문애 그렇게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모든 일이 우리가 계획한 대로 돌아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4:13-17).

 

그러면 신자들에게는 우연이 없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 룻기 2 3절은 룻이 보아스를 만나는 장면입니다.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는데 우연히 멜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 밭에 이르렀더라. 분명히 룻이 우연히 보아스의 밭에 이른 것이 사실이지만 룻의 삶을 간섭하신 것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우연한 일이란 없습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의 계획 의해 발생합니다. 하나님께서 룻과 보아스의 만남을 통해 장차 메시야의 탄생으로 이어지게 것입니다. 룻와 보아스를 통해서 태어난 아들이 오벳입니다. 오벳은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입니다. 메시야가 다윗의 가문을 통해 내려오게 됩니다.

 

2.섭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사도행전 18 21절에서 사도 바울은 만일 하나님의 뜻이며 너희에게도 돌아오리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상황을 조정해 주시면 하나님께로 돌아갈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섬리는 시간과 기회를 통하여 역사하셔서 우리가 하려고 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때가 있습니다( 16:7). 때로는 애굽에서 요셉과 같이 생각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일하십니다. 로마서 8 28절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참새가 떨어지는 것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안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미리털까지도 세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환경을 통해서 우리를 인도하시지만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 위에 두어서는 안됩니다.

 

사무엘상 24 4-7절에 의하면 다윗이 서울을 죽일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다윗의 신하들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원수를 죽일 있는 기회를 주신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여호와의 기름부은 바를 치는 것은 하나님이 금하신 것이라고 해치지 말라고 합니다.

 

불신자들은 어떤 결정을 내릴 건전한 판단력으로 결정합니다, 그러면 신자들은 어떤 근거로 결정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가지 원리를 통해 깨닫게 하십니다. 먼저 말씀을 통하여 분별력을 주시고, 기도를 통해서 마음의 소원을 주십니다.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통하여 깨닫게 하십니다. 때로는 환경을 통해서 우리를 이끌어 가십니다.  

 

우리가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야 라는 말을 신중해야 합니다. 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마귀의 유혹이 있다는 사실을 경계해야 합니다. 인간의 책임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성경 말씀을 고려하지 않은 상황만을 보고 판단을 내리는 잘못을 범하기 쉽습니다. 인간의 욕심을 하나님의 감동으로 생각하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십니다. 에베소서 1 11절입니다.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까라. 모든 일은 하나님의 역사하심, 원대로는 하나님의 지혜로, 뜻은 하나님의 주권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시며 사소한 일들까지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에게 역경이나 고통이 임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미워하신다고 말할 없습니다. 반면에 모든 것이 된다고 해서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징표라고 말할 없습니다. 세상에서는 하나님의 진노가 위에 머물러 있는 자들에게 형통의 순간들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을 병행하게 하셨습니다. 장래 일을 능히 헤아리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7:13, 14).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3:6). 우리가 곤경에 처할 때에 마땅히 기억해야 것은 삶의 모든 단계와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교훈으로 삼는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