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미래교회, 광야에서 찾은 미래교회 패러다임
미래교회는 광야교회다. 광야는 교회의 그림자다(행 7:38).
미래학자 토플러는 미래를 영성시대라고 단정한다.
1부 두 세계를 함께하는 교회
우주 비행사는 장기의 일부를 절단한 수술 경험이 없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육체와 영혼은 항상 공존하며 이것이
조화를 이룰 때에 건강한 인간이다.
고래는 한 시간에 한번 수면 위에 올라와 산소를 돌이키지 않으면 죽는다.
로리 베스 존스는 주식회사 회수라는 책에서 예수님의 성공(형통) 정의는 하나님의 듯대로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실한 사람을 통해 형통하게 하신다.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영적인 분별력을 갖는다는 것이다.
성경에는 기적이 가장 많이 나타난 세 기간이 있다. 모세 시대와 엘리야, 엘리사 시대와 예수님과 사도 시대였다.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손은 백성에게는 인도와 보호하심이지만, 세상 사람들에게는 징벌과 재앙의 징표다.
스티븐 아터번이 말한 대로 모세는 나이 40세 때는 문제를 보았으나 80세 때는 하나님을 보았다. 미래교회는 문제를 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산업사회는 경쟁과 분리 원리에 기초를 두었다면 정보사회는 통합과 조화의 원리로 발전하고 있다.
2부 예배의 감격이 있는 교회
출애굽의 목적은 애굽의 종살이에서의 해방이 아니라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그분을 섬기는 삶에 있었다(출 3:18, 5:3, 8:27).
루시 쇼는 그의 책, “물 댄 동산 같은 내 영혼” 에서 “독특하게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람들을 광야로 불러내신다. 그곳은 위대한 배움터이다. 우리가 우리의 인간적인 능력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향한 전면적인 의탁을 배우는 곳이 바로 광야”라고 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대한 예배이다.
광야는 교회의 모형이며 예배하는 자리의 모형이었다(행 7:38).
애굽에서 나와야 할 이유가 있다. 더럽고 세속으로 가득한 땅에서 드리는 제사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스 9:11).
애굽이 제사하기에 좋지않은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애굽인들은 거의 모든 동물들을 숭배하는 자들이었기에 짐승을 죽여
희생드리는 것을 매우 싫어했다.
폴 투르니에는 “혼자서 할수 없는 것이 둘 있다. 하나는 결혼이고, 또 하나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기독교는 사랑과 동시에 거룩하심이 우리를 통해 드러나야 한다.
예배는 하나님의 영과 인간의 영이 만나는 때이다. 예배는 살아있어야 한다. 예배는 경축이다. 예배는 영접이다.
예배는 드림이다. 예배는 생활이다.
하비콕스는 “개신교가 축제성을 상실한 다음부터 하나님이 죽었다는 신학이 나왔다고 했다.
예배에서 성령께서 주시는 감동을 회복하는 것만이 다시 활력을 얻는 길이다.
예배는 열정과 비전을 불어넣는 생명력으로 흘러 넘쳐야 합니다.
예배는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 우리가 하나님께 응답하는 행위다.
조나단 에드워드는 “신령한 예배는 반드시 거룩한 정서를 동반한다.”고 했다.
교회가 예배를 드리는 곳이 아니라 예배를 통해 교회가 교회되는 것이다.
3부 세상에 양식을 공급하는 교회
믿음이 있는 사람은 순교자가 될 각오뿐 아니라 바보가 될 준비도 해야 한다(G.K. 제스터튼).
스위스의 철학자 겸 작각 앙리 프레데릭 아미엘은 영적생활이 없는 사람은 환경의 노에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새벽에 만나를 거두게 하신 이유가 있을 것이다.
첫째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노예근성을 제거하기 위한 하나님의 훈련이었다.
애굽의 노예신분이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일을 할 필요가 없는 노예근성에 익숙했다.
하나님은 이런 노예근성을 뿌리 뽑기 위하여 새벽에 만나를 거두게 하셨다. 사막의 수도가 칼를로 캬레도는 사막에서의 편지에서 “유행의 노예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강하게 묶어버리는 악마다”라고 했다.
둘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근면성을 가르치기 위해서였다. 토마스 왓슨이 말한 대로 게으른 사람은 마귀가 역사하기 알맞은 대상이다.
일본의 다케우치 교수는 오전 5시부터 8시까지를 시간을 버는 시간이라고 했다.
프란시스 맥넛은 자연과 지식 그리고 인간의 의술과 약과 기술도 다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말한다.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기적은 자연에 대한 기적이 9가지, 사람에 대한 기적이 26가지로 모두 35가지이다.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맬더스의 인구론에 의한 식량 수급 방안이다.
그는 빈곤과 악덕의 원인이 인구의 과잉증가라고 보았다. 그는 이러한 불균형과 인구증가를 억제하기 위하여 결혼을 연기하여 출산률을 감소시키는 등의 도덕적 억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식량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안은 되지 못했다. 1825년 당싱의 세계 인구는 10억명에 불과하였다.
두 번째는 막스주의이다.
사유재산 대신 재산의 공유를 통해 계급 없는 평등사회를 이루려는 사상 및 운동이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빵을 골고루 먹게 하겠다고 공언했지만 결국엔 모든 사람이 빵을 먹지 못하게 됐다. 두 번째도 인간의 식량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세 번째는 기독교 선교이념을 통한 해결방법이다. 이 이론은 남을 도와주고 나누어 주고 베푸는 것이 기아를 해결하는 길이라고 가르친다.
토미 테니는 “하나님께 굶주린 예배자”에서 교회를 재미있게 설명한다.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단순하다. 교회에 빵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술집이나 나이트클럽, 심령술사나 점쟁이에게 가는 까닭이 무엇인가? 살기 위해서다. 교회가 그들을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곳에 가서 살려고 바둥대는 것이다.
4부 공동체가 행복한 교회
광야교회의 지도자와 초대교회의 지도자는 영성과 도덕성을 보고 뽑았다.
미래교회 연구가들이 한결같이 강조하는 세 가지 용어가 있다. 평신도,영성, 소그룹이다.
성경은 성직자와 형신도다 아름답게 동역한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스룹바벨은 성직자의 신분으로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였고, 느혜미야는 평신도로서 예루살렘 성벽을 세운 것이 그 예이다.
구약에 전형적인 팀 모델은 모세와 아론이 이룬 팀이다. 신약에서는 예수님과 제자들이 가장 좋은 모델이다.
광야교회의 팀 원리는 미래에도 적용될 수 있는 패러다임이다.
실천신학자 세워드 히트너는 그의 책 실천신학 입문에서 목회에 있어 세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세가지는 전달, 목양, 조직이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노동부 장관이었던 로버트 라이시는 성공의 5가지 비결을 제시했다
제 1법칙 : 컴퓨터를 배워라. 어느 직종이든 그 누구라도 상광없다. 컴퓨터를 다룰 줄 알아야 한다.
제 2법칙 : 경쟁력 마인드를 가져라. 경쟁력의 요소는 자신의 장점을 갈고 닦는 것이다.
제 3법칙 : 사디리를 버리고 거미줄을 잡아라. 거미줄은 중심이 있지만 탑은 없다. 산업사회의 모형인 사다리를 버리고 정보사회의 모형인 거미줄을 잡아야 한다. 남의 지배를 받으며 올라간다는 생각을 버리고 내 자리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
제 4법칙 :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라. 자신이 몸담고 있는 전 분야에 걸쳐 적극적으로 사람들과 연결되도록 하라. 정보는 미래를 여는 열쇠다. 거미줄에서의 내 자신의 자리를 확장해나가는 최상의 길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이다. 적극적이며 광범위하게 사람들과 연결하여 내 자리를 넓혀가야 한다,
제 5법칙 : 팀 워크의 중요성을 잊지 말라. 이 시대는 나홀로의 시대가 아니라 다른 사람과 팀을 이루어 일하는 시대이다.
5부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는 교회
하나님의 뜻에 대한 완전한 복종이야말로 우리가 따라야 할 유일하게 안전한 길이다(로렌스 형제).
은혜의 교리는 네 가지 핵심적인 진리를 전제로 하고 있다.
첫째, 인간의 도덕적 피폐함이다.
둘째, 보응하시는 하나님의 공의이다.
셋째, 인간의 영적 무기력이다.
넷째, 하나님의주권적 자유이다.
하나님은 강요가 아닌 당신의 주권으로 은혜를 베푸신다. 그리고 주권은 하나님의 사랑에 기인한다. 재임스 패커는 주권적 사역에서 나온 자발적인 선택 사랑에 언약 사랑을 합친 것이 은혜라고 했다.
은혜가 출애굽의 조건이었다면 율법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구원의 결과였다.
계명은 은혜의 방편이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시느니라(출 20:6, 신 5:10).
율법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방편이시다(신 28:6).
이미 구원받은 사람에게는 율법은 반드시 필요한 은혜의 도구이다.
믿음과 지식, 행동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를 이룰 때 성령께서는 그 성도를 통해 믿음의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신다(요 14:21)
6부 장막에 거하며 천국을 꿈꾸는 교회
광야교회에서 성막은 이스라엘 공동체의 삶의 중심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도 이렇게 말한다. “세계의 중심은 이스라엘이고, 이스라엘의 중심은 예루살렘이고, 예루살렘의 중심은 성전이고, 성전의 중심은 지성소이고, 지성소의 중심은 법궤이고, 법궤의 중심은 십계명이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기를 원하신다. 교회의 영광회복이란 교회의 존재가치를 회복하고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위기는 볍궤 상실의 위기였다. 성전에 법궤가 없었던 기간은 블레셋에서 7개월, 사무엘 시대 20년, 사울 왕 시대 40년. 다윗 왕 시대 40년, 그리고 솔로몬 시대 11년으로 총 112년이었다. 교회의 영광이 회복되려면 기도와 불의 임재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는 말은 문자적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며 우리의 삶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의미이다.
다이아몬드는 네 가지의 특징적인 요소에 의해 품질이 결정된다.
이를 4C라고 하는데 투명도(Clarity, 11등금), 색상(Color,무색에 가까울수록 ), 중량(Carat weight), 연마(Cut, 58면).
한국교회는 위기를 맞고 있다. 한국교회가 쇠퇴한 원인을 교회의 이미지 실추라고 보았다.
성직자의 부도덕성, 교회의 세습, 교회의 재상 물리기, 사회의 어려움에 대한 교회의 무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