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자와 이긴 자
이 세상에서는 진 자와 이긴 자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성공한 자는 이긴 자이고, 실패한 자는 진 자 일까요?
선거에서 당선된 사람은 이긴 자이고, 낙선된 사람은 진 자일까요?
시험에서 합격한 사람은 이긴 자이고. 불합격한 사람은 진 자일까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은 진 자이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도록 내어둔 당신의 종교적 지도자들은 이긴 자일까요?
그러나 이긴 자 같으니 진 자가 있고, 진 자 같으나 이긴 자가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성경은 어떤 사람을 이긴 자라고 하고, 어떤 사람을 진 자라고 하시는지 아십니까?
성경에서 말하는 이긴 자와 진 자의 기준이 무엇일까요?
베드로후서 2장 19절에 의하면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진 자는 죄의 지배를 받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긴 자는 죄를 다스리는 사람을 말합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하고 높은 자라를 차지한다 하더라도 그 모든 것을 죄를 짓는 기회로 삼는다면 그 사람은 진 사람입니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 은혜에 감사하여 죄를 다스리며 살아간다면 그 사람은 이긴 자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부활하심으로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예수님이 보실 때 이긴 자와 진 자의 기준은 죄에 대한 것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죄 짓는데 사용한다면 그 사람은 진 자입니다.
그러나 세상을 알아주지 않아도 죄를 다스리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한다면 당신은 이긴 자입니다.
결국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