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최선책인가, 차선책인가?

liefd 2025. 4. 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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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최선책은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렇다고 포기하거나 좌절할 것이 아니라 차선책을 택해야 합니다.

 

미국의 대선이 트럼프 2기로 인해 새로운 변화가 예상됩니다.

 

미국의 잘못된 것들을 다 뜯어 고치겠다고 공언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변화가 과연 그렇게 될까요?  

 

인간의 욕심으로 시작된 것은 갈등과 충돌로 인해 진통을 겪게 됩니다.

 

정치에 대한 기대가 점점 식어지고 환멸을 느끼게 되고 듣기조차 싫어지는 이 시대에 참된 소망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이 세상의 각종 중독은 사랑의 결핍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인간은 이 세상의 그 어떠한 것으로 채우려고 해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있습니다.

 

영혼의 블랙홀이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중국의 공갈빵과 같아서 누르면 쑥 들어가면서 부서집니다.

 

안이 텅 비어 있어서 공갈빵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다른 어떤 것으로 채워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시인 엘리엇은 현대인들을 가리켜  텅빈 사람, 가득 찬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찬 사람입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서 먼저 자신이 행복하고 그 사랑을 흘러 보내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의 최선책은 복음을 받아들여 하나님의 사랑을 내 것으로 삼을 때 가능합니다.   

 

다른 모든 것들은 차선책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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