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사 세미나 강의안

liefd 2024. 2. 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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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 교사의 본질

 

교사로서의 자신이 위치를 재점검하고 그 귀한 직분을 바르게 감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본질이 무엇인가하는 문제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질문을 설정하고 그 해답을 모색하고자 한다.

교회학교 교사란 무엇인가?

교회에서의 그들의 위치는 어떠한가?

더욱 잘 가르치기 위해서 그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가?

끊임없이 변화해 가는 이 세계 속에서 우리의 교회 교육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1. 가르치는 은사를 받은 자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지닌 사람이다.

 

첫째, 복음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확신 그리고 신념이 있는 사람이다.

 

dn리가 누구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치려고 한다면 먼저 우리가 그것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한다. 이해하지 못한 것을 잘 가르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둘째, 복음을 이해 할 뿐만 아니라 말씀을 생활 가운데서 실천하는 사람이다.

 

가장 위대한 교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께서 가장 위대한 교사가 되실 수 있었던 까닭은 그가 말씀을 몸으로 실천해 보이시는 분이었기 때문이다.

 

셋째,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사랑의 고백을 들으신 후에 그에게 주신 사명은 가르치는 사명이다. 가르치는 은사는 하나님을 사랑할 때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학생들을 사랑하는 일 역시 중요하다. 교사가 학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학생들도 교사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될 때 학생들은 말씀을 신뢰하고 믿게 된다. 이와 같은 사랑의 관계가 굳건한 신앙의 기초가 되는 것이다.

 

1) 교회의 직분으로서의 교사

 

초기 교회의 역사 속에서 교사는 복음의 선포자이며 전령자였다. 그들은 교회에서 설교하고, 가르치고, 신학적 토론을 통해서 옳고 그름을 밝혀주고, 그의 모든 삶을 통해 헌신과 봉사로 직분을 감당하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교회에서 높고 낮음의 구별은 아니다.

 

현재 교회에서의 교사의 위치는 어떠한가? 교회의 교사는 그 직분이 결코 지식이나 학문의 축적이나 전수가 아니며 전 인격적인 신앙인의 형성을 갖게 하는 역할이다. 즉 인생의 궁극적 목표를 발견하기 위하여 도와주는 위치에있다고 말할 수 있다. 깊은 사랑을 가지고 봉사하는 교회의 봉사기능을 감당하는 직분으로서의 위치라는 새로운 통찰을 가져야 하겠다.

 

2) 양육 과정을 필요로 하는 교사

 

하나님은 시대마다 필요한 많은 전문가를 양성하셨다. 성육신 이전에는 모세였고, 이후에는 제자 양성이었다. 신앙의 양성과정을 통해서만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교사는 훈련받아야 한다. 교사들은 가르치는 자이기 전에 학습자이다. 자신의 부족감을 느끼고 있으며, 여러 전문적인 일에 관심이 있다. 그래서 그들은 배움으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며 훈련을 통하여 개발되는 은사는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해 줄 수 있는 것이다.

 

3) 미래를 준비시키는 교사

 

기독교는 과거 하나님의 역사와 인간의 응답의 기록인 성경과 기독교적 전통에 그 뿌리를 두고 오늘의 응답과 내일의 비젼을 발견한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는 근본적으로는 하나님과 만나는 종교이며, 그것은 실존적 삶의 매순간 이루어질 수 있는 만남 그 자체이다.

 

또한 기독교는 미래를 운명적으로 감수하는 종교가 아니고 미래의 희망을 선취할 수 있고 미래를 창조적으로 직면할 수 있는 종교이다. 그러면 교사로서 우리가 왜 미래에 관심을 가져야 되는가를 생각해 보자, 그것은 오늘의 급변하는 사회와 세계의 흐름, 생태계의 도전들이 우리로 하여금 미래를 향해 새롭게 결단하도록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다.

 

2. 교사의 사명감과 성령의 역할

 

가르치는 일이 기쁜 일입니까? 무거운 짐입니까?

가르침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은 교사가 아무리 좋은 교육을 받고, 많은 준비를 하고, 좋은 방법을 사용하고,

현대적 시설과 교재를 사용한다 해도 예수그리스도께 헌신하는 마음으로 하지 않으면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교사의 가르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의 사명감이라고 할 수 있다.

 

교사로서 당신의 사명감이 어떠한지를 알기 위하여 다음의 질문에 답해보도록 하자

(해당하는 곳에 V표한다. : 10, 때때로: 5, 아니오: 0점으로 계산한다.)

 

설 문 때때로 아니오
1. 주일 아침을 기대하고 기쁜 마음으로 교회학교에 간다.      
2. 공과준비를 적어도 월요일부터 시작하고 충분히 한다.      
3. 주일마다 참석한다.      
4. 학생보다 15분전에 도착한다.      
5. 가르치는 일을 통해서 목적을 가지고서 가르친다.      
6.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사용한다.      
7. 분명하고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서 가르친다.      
8. 학생의 이름을 다 알고 있다.      
9. 가르칠 때 공과책을 읽지 않고 성경을 들고 가르친다.      
10. 교사 혼자서 말하는 대신에 학생과 같이 얘기 한다.      
총 계      

 

사명감이란 무엇인가?

사명감에는 어떤 요소들이 내포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사명감을 가질 수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1)사명감을 가진 교사는 높고 강한 동기에서 봉사하는 것이다.

 

2)그리스도의 뜻에 순종하여 책임을 지는 교사이다.

 

3)그 일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이다.

 

4)사명감을 가진 교사는 그가 맡은 일이 너무 귀중하기 때문에 때로는 가르치는 일 때문에 다른 일을 버려야 할 때도 있으

며 가르치는 일을 그리스도께 헌신함으로 수행하는 과제로 안다.

 

어떻게

1)나와 예수님과의 관계를 확인해보자.

2)가르침에 대한 나 자신의 태도를 점검해 보자.

3)가르치는 동기를 다시 확인하자.

3. 가르침을 위한 교사의 준비

1) 신앙적인 준비

학생들이 공과내용에 대해 많이 안다는 것과 그가 좋은 그리스도인으로 생활을 한다는 것과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

그러므로 교사들은 교재 자체를 가르치는데 궁극의 관심을 둘 것이 아니라 그 교재가 증거 하는 내용으로 피교육자의 생각과 생활에 변화를 초래하는 최대의 관심을 두어야한다. 때문에 교사는 신앙생활에 모범을 보이도록 힘써야 한다.

왜냐하면 교사는 성령의 동역자로서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성경연구를 통해 준비해야한다.

기도생활을 통해서 준비해야한다.

신앙생활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

2) 가르침을 위한 준비.

1)가르침을 받는 학생들은 어떠한가?

2)가르칠 내용과 방법에 대한 준비.

(연구하는 일정한 시간, 연구하는 일정한 장소, 필요한 자료.)

4. 가르침을 위한 교사 자신의 개선

진리의 빛이 교사의 유리창을 통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있어서의 성장.

(그리스도인의 생활, 생활의 중심 그리스도, 기도, 성경, 순종, 증거)

5. 학생을 더 잘 이해하는 교사

인격적인 관계를 통한 이해의 증진

올바른 들음을 통한 이해의 증진

(더 깊이 말하도록 격려해 주어야한다)

바르게 말함을 통한 이해의 증진

 

교사의 자기 평가

예 아니오

 

1.나는 개인 생활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나의 인간됨이 어떠한지를 늘 반성하면서 더욱 그리스도인답기

위해 항상 힘쓰는가? ( ) ( )

 

2.나는 언제나 자신의 부족을 느끼고 나의 교사됨우리의 교사상인 예수님을 닮기 위해 변화하고 싶어

하는가? ( ) ( )

3.나는 교사로서의 나의 신학이 성경을 통해 계시된 하나님의 복음에 비쳐볼 때 어떠한 것인가를 항상

반성해 보고 검토해 보는가? ( ) ( )

 

4.나는 한해 동안 최소한 한 권의 기독교 교육 전문 서적을 읽는가? ( ) ( )

 

5.나는 기독교교육 잡지를 정기적으로 읽는가? ( ) ( )

 

6.나는 특별한 사유 이외에는 교사 강습회에 빠지지 않는가? ( ) ( )

 

7.나는 이따금 기독교교육 전문가나 선배교사와 가르치는 일로 상담하는가? ( ) ( )

 

8.나는 가르칠 성경 본문과 공과를 전체적으로 공부하고 필요한 시각 교재나 기타 교재를 준비하는가? ( ) ( )

 

9.나는 어떻게 시작하고 진행시키며 종결 지을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학습지도안을 작성하는가? ( ) ( )

 

10.나는 교재 내용뿐만 아니라 학습 진행 과정 가운데서 발생할 문제까지 생각하면서 기도로 준비하는가? ( ) ( )

 

11.나는 최소한 가르칠 예정일 닷새 전에 준비를 시작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가? ( ) ( )

 

12.나는 어린이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존엄성을 인정하고 그들의 인격을 존중하며 그들의 요구와 관심이

무엇인지를 알려고 노력하는가? ( ) ( )

 

13.나는 나의 학생들의 개인차를 민감하게 고려하면서 각 어린이가 가진 고유한 문제들을 해결해 주기 위해

힘쓰는가? ( ) ( )

 

14.나는 그들과 더불어 자주 대화하고 주일의 정기 교회학교 시간 이외의 다른 날에도 나의 학생들과 사귀고

즐기며 함께 지내는 기회를 이따금 가지는가? ( ) ( )

 

15.나는 어린이들의 일반학교 생활 및 그들의 오락과 사회생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가? ( ) ( )

 

16.나는 가르칠 때에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개념과 용어만 사용하는가? ( ) ( )

 

17.나는 학생들에게 공정하고 편애하지 않으며 학생들도 피차 존경하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도하는가? ( ) ( )

 

18.나는 가르친다는 것이 교사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니라는 것을 한 가지 이상의 참여 방법을 사용함으

로써 가르칠 때마다 학생들에게 증명하는가? ( ) ( )

 

19.나는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미리 좋은 질문을 준비하여 사용하는가? ( ) ( )

 

20.나는 내 자신이 결론을 내려 주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결론을 내리며 진리를 행동화하도록 이끄는가? ( ) ( )

 

21.나는 잘 들어주는 자가 되고 나의 학생들이 발언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나의 목표로 삼아 실제로 시행하고

있는가? ( ) ( )

 

22.나는 실제적으로 가르치는 시간의 최소한의 일부라도 학생들 측에 넘겨 목적을 지닌 창작 활동이나 토의를

하도록 지도하는가? ( ) ( )

 

23.나는 때때로 학생들에게 숙제를 부과하여 그것을 공부시간에 발표하도록 하는가? ( ) ( )

 

24.나는 학습지도안을 작성할 때 이끄는 말에서의 접근 방법과 결론 등을 변화시킴으로 틀에 박힌 천편일률적인

학습지도 방법에서 탈피해 있는가? ( ) ( )

 

25.나는 공과의 내용에 따라 대화극, 극적 놀이, 그림 그리기, 포스타 만들기, 연구 등의 다양한 창의적 활동

지도 방법을 변화 있게 사용하는가? ( ) ( )

 

26.나는 그림, 융판화, 사진, 실물, 활동기 등 시각 교재를 바꾸어 가면서 사용하는가? ( ) ( )

 

 27.나는 다른 교사들이나 교회교육 지도자들과 같이 일할 때에 그들이 나를 좋은 협력자로 여기며 자기 마음대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여길 만큼 일하는가? ( ) ( )

 

28.나는 주일 교회와 월례 교사회 등의 모임에 규칙적으로 잘 참석하는가? ( ) ( )

29.나는 성령이 아니면 성경을 알 수도 없고 예수 그리스도를 도저히 만날 수 없는 줄 알고 절대적으로 그를 의지하며

내가 가르치는 시간에 성령이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일하고 계심을 믿는가? ( ) ( )

 

 30.나는 나의 학생들의 부모와 가정 형편을 알고 있으며 교회당에서 일어나는 일을 볼 때 가정 생활에서 오는

어떤 원인을 지적할 수 있는가? ( ) ( )

 

31.나는 부모들과 학생들의 영적 성장 문제나 교회학교 프로그램에 대하여 가끔 상의하는가? ( ) ( )

 

 32.나는 세상의 지위가 어떻든지 교회학교의 교사가 된 것을 감사하고 세상에서의 최고의 보람을 어린이들과

함께 있으면서 느끼는 사람인가? ( ) ( )

 

33.나는 기독교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확신하고 어린이를 가르치기에 열심을 다하며 특별한 사유 없이는 결석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아동보다 먼저 출석하는가? ( ) ( )

 

34.나는 공과공부를 통해서 뿐만 아니라 나의 생활을 통하여 어린이를 가르치려고 애쓰고 있는가? ( ) ( )

 

 35.나는 학생들의 하나님에 대한 의식과 태도의 발전 및 사랑과 경외, 감사 등의 발전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태도 등의 발전으로 나의 교육의 성공을 측정하는가? ( ) ( )

 

36.나는 학생들이 자신의 생활에서 가치 있는 일에 헌신하는 것을 보아 교육의 성공을 측정하는가? ( ) ( )

 

37.나는 학생들이 생활의 모든 국면에서 스스로 행하는 모든 결정을 보고 교육 효과를 측정하는가? ( ) ( )

 

38.나는 나의 학생들이 각자의 성장 단계에 적합한 신앙고백을 하는 것을 보고 교육 효과를 측정하는가? ( ) ( )

 

39.나는 성경, 교회의 역사와 행적, 예수님의 생애와 교훈 등 학생들이 배운 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성장을

알기 위하여 결과를 측정하는가? ( ) ( )

 

40.나는 반복 정신 속에서 성장, 가정과 학교, 교회, 때의 행동 등 학생들의 일상 생활의 질적 변화를 가지

고 나의 교육의 성공을 측정하는가? ( ) ( )

 

생각해 보셨습니까? 당신이 어떠한 교사인지 ·····. ”

교사의 10가지 결단

1) 나는 가르치는 일은 하나님의 높은 부르심을 인정하겠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하신 모든 일을 회상해 보자. 귀한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 외아들을 죽게 하심으로 우리를 용서하셨다. 이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놀라운 사랑에 우리들은 여러 가지로 응답한다.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고, 전도하고, 헌금을 내는 일, 이러한 일들과 함께 가르치는 일은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는 중요한 길이다.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12:7)

 

가르치는 일은 교회에 필요한 은사 중의 하나인데 하나님이 당신을 가르치도록 부르셨다면 부르심에 합당하도록 살아가야 한다(4:1)

공과 준비, 추운 주일날 아침 일찍 일어나 교회에 가는 일, 떠드는 학생을 다루는 일이 어렵고 귀찮은 일이지만, 가르치는 사명이 높고 귀한 사명인줄 알고, 이일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하듯이 가르치는 일은 분명히 보람있는 일이 될 것이다.

2) 나는 예민하게 성령의 인도하심에 귀를 기울이겠다.

성령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학생을 가르칠 수 없는 줄 우리는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가르치는 준비를 하는 동안에 성령의 지도를 받아야 하고, 가르치기 전에 성령이 우리를 통해서 역사 하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성령께서 우리가 준비한 공과를 보충하여 학생의 마음속에 적응시킨다.

 

3) 나는 매일 각 학생의 이름을 부르면서 위하여 기도하겠다.

우리는 한 반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각 개인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 각 개인에게 주어지는 인상 깊은 가르침은 내용전달을 통해서가 아니고 각 개인과의 밀접한 관계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하나님이 각 개인을 가치 있는 인물로 보듯이 우리도 문제아를 가능성이 있는 귀한 사람으로 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그를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면 그 학생을 사랑하고 이해하게 된다.

 

4) 나는 공과 준비를 주일 오후부터 시작하겠다.

모든 교사들은 매우 바빠서 공과 준비를 할 시간을 내는 것이 언제나 어렵고 문제가 된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공과 준비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다. 주일 오후에 다음 주 성경 본문과 목적이라도 읽으면 한 주간 동안 그 내용에 대해서 묵상할 수 있고 자신의 한 주간 동안의 삶이나 경험, 신문 등을 통해서 적당한 도입, 예화, 적용 등을 찾을 수 있어서 생기 있는 수업이 될 뿐만 아니라 자료를 준비할 여유를 얻을 수 있다.

 

5) 나는 공과책 대신에 성경을 들고 가르치겠다.

우리의 중심 되는 교과서는 성경이다. 공과책은 성경을 더 잘 가르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 성경을 충분히 연구하여 그 내용을 통해서 도달하고자 하는 목적과 방법, 자료들을 공과책을 참고하여 얻고 중요한 점은 메모하여 성경책 사이에 끼워 성경을 들고 가르친다. 이렇게 하다보면 익숙하게 가르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에게 공과책보다 성경이 우리 생활의 중심이 되는 지침임을 무의식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6) 나는 한 가지 중심 개념만을 가르치겠다.

7) 나는 공과 본문 말씀을 매일 읽겠다.

 

8) 나는 학생보다 먼저 교회에 도착하겠다.

 

9) 나는 학생이 스스로 배우는 학습을 운영하겠다. “오늘 나의 학생은 무엇을 보고 무엇을 하겠는가

 

10) 나는 학습 후에는 반드시 평가하는 일을 하겠다.

제일 잘 된 것은? 왜 잘 되었나? 제일 잘 안된 것은? 왜 잘 안되었나?

 

2 강 학생을 이해하는 교사

 

학습자의 모습을 생각해 보자

어린이 이해는 쉬운 일이 아니다. 부모나 교사된 우리 모두가 어린 시절을 지나왔으며 현재 그들과 같은 시대, 같은 생활환경속에서 살고 있지만 때로는 어린이가 아주 낯설게 느껴지며, 어린이 이해를 돕기 위한 서적이나 강연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쌓느라고 노력해 보아도 우리에게 있어 어린이 이해는 여전히 힘들고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은 것이다.

 

거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그중에서도 어린이를 이해하려는 자의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 어린이를 키우고 가르치는 자가 어린이를 대하는 자세와 태도가 그릇되어 있으면 이해하려는 마음이 생기기도 어렵거니와 올바로 이해할 수도 없다.

 

1. 예수님과 어린이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고 어린이들을 안으신 후에 손을 얹고 축복해 주셨다”.(10:13-16, 19:13-15, 18:15-17). 당시 희랍-로마문화와 유대세계에서는 어린이는 약하고 하찮은 존재로 여겨졌으며 여자와 마찬가지로 계수할 때에는 수에 포함되지도 않은 존재였다(14:21). 그러한 때에 예수님은 그 자리에서 가장 좋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이들에게 선물로 주실 뿐 아니라 그들을 안으신 후에 손을 얹어 축복까지 해 주실만큼 어린아이에 대한 사랑하셨고 소중하게 여기셨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어른들의 대화에 어린이가 낄 때, 생각해 보자.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18:3).

희랍-로마 문화에서는 가르침이란 일방적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도 그러하지 않는가?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아이들은 어른의 선생이라는 말을 생각해보자.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는 방식을 말씀으로 하시면서 어린이들의 특징인 단순, 겸손, 순진성을 강조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이와 같이 받아들인다고 하는 것은 어린이가 음식이나 사랑을 요구하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를 원하고 구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것을 빈손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어린이가 어른보다 더 겸손하다는 뜻이 아니라 그들은 의존적이고 어른들로부터 도움을 당연한 일로서 기대하기 때문에 어린이는 신뢰하는 믿음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이해

1, 어린이의 행동을 직접, 또는 객관적으로 관찰함으로서 어린이에 대한 특징,성격, 심리상태 등을 알 수가 있다.

 

2. 전문가들에 의해 이미 형성된 어린이에 대한 이론에 친숙할 필요가 있다.

 

3. 어린이와 접촉하는 시간을 자주 갖고 경험을 쌓는 일이 중요하다.

 

4. 우리의 상상력이나 영감을 필요로 한다.

 

5. 어린이를 일반화시키지 말고 자신의 인격과 가능성을 가진 독특한 한 개인으로 보도록 하는 것이다.

 

2. 어린이와 신앙인간에게는 누구나 종교성이 있다. 그러나 어린이와 어른의 신앙의 양태는 같지 않다.

이 시기에는 종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경험의 세계를 넓혀주는 방향의 교육이 중점이 되어야한다.

 

1) 사랑을 받고 또 주는 요구가 있다.

 

2) 안도감과 신뢰의 요구가 있다.

 

3)영접과 용서를 받고자 하는 요구가 있다.

 

4) 봉사와 성공의 요구가 있다.

어린이의 신앙적 성장의 특성

1) 주위에 있는 성인들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

 

2) 어린이의 신앙은 극히 개인적이다.

 

3) 어린이의 신앙은 의식적이다.

 

4) 어린이의 신앙은 구체적이다.

 

5) 어린이의 신앙적 성장은 경외심의 영향을 받는다.

3. 어린이의 연령별 성장의 특성

유치부

4세가 되면 지적 발달이 활발해진다. 질문이 20%,균형을 위한 전신운동, 자아가 강하다. 흥분하는 시기, 5세는 유아기의 마지막 시기이며 아동기의 시작이다. 질문이상의 것들을 한다. 경쟁의식으로 인한 거짓말을 하게 되고 주변에 적응되어져간다.

유년부

6세가 되면 취학연령이 된다. “미운 일곱살”, 심리적 신체적으로 발전기에 놓인다. 극단으로 나아가는 경향이 있다.

첫째가 되고 싶어 싸우기를 잘한다. 7 세때는 자신을 바라보고 누군가와 친하고 싶어하고 가장 열정적으로 교사를 좋아한다. 사회의 평을 중시한다.

8세의 어린이는 과장하기 좋아하고 명령적인 언사를 싫어하고 윤리성에 발달하고 돈에 관심이 높아가고 자기비판을 하고, 자기 상상을 좋아한다(역활극).

 

방법: 10분에서 15분정도 관심과 흥미를 집중. 그러하기에 계속적인 지루한 방법보다 서너 부분 나누어 관심을 새롭게 가짐으로 긴장을 풀어주고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야한다.

 

사회 정서적인 면: 나요. 내가 할께요. 등 관계를 발견하여 반응한다. 안겨보기도 하고, 치근거려 보기도 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취해보기도 하는 것이 바로 친해지기 위한 서투른 시도이다. 참여의 기회, 칭찬과 용기를 아끼지 말아야한다.

초등부

9세의 아동은 자발적 경향을 가졌다고 보는 것이 이해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기억력이 발달하여 무엇이든지 외워버리고 , 독립의 의사가 표현되며, 충성심의 그룹의식이 발달, 남녀가 따로 모임, 영웅의 전기를 좋아한다.

10세의 어린이는 그룹중심, 사회의 부정을 말하게 되고 영웅모방, 직업의 적성이 보이며 그룹 활동이 필요하고 편지가 오고가고 시기하며 싸운다.

11세는 국민학교 6학년으로 졸업을 앞둔 시기. 성적인 발육이 시작되고 논리적인 지식으로 전환되고 추상성이 발달, 창의력, 사고력이 발달. 개인차가 심하다.

 

4. 어린이에게 예배란 무엇인가?

 

예배란 하나님의 영과 인간의 영의 교제다

 

예배경험의 요소

1) 하나님 앞에 있다는 느낌을 가져야한다.

2) 자기 자신의 무가치함을 느끼게 되어야 한다.

3) 개인의 만족과 평화를 느끼게 해야 한다.

 

5. 어린이에게 성경을 어떻게 가르칠까?

1) 매일 하루에 성경 1장 읽도록 해야 한다.

2) 성경을 읽다가 은혜 받은 부분과 질문을 나누도록 한다.

 

6. 어린이에게 기도를 어떻게 가르칠까?

1) 교사 자신이 어린이 기도를 할 줄 알아야 한다.

2) 어린이들이 직접 기도하게 하자. 대화식 기도, 헌금기도, 중보기동 등

 

7. 어린이에게 찬송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1) 예배시간에 가르치지 않고 가르칠 시간을 따로 정하여 가르친다.

(2) 찬송은 전체적으로 소개해야 한다.

(3) 아동이 가사의 뜻을 알 수 있도록 질문, 그림, 응답방법사용

(4) 쉬운 부분을 함께

(5) 교사와 학생이 함께 작은 소리로 처음부터 끝까지 부른다.

(6) 부족한 부분을 선생님선창,

 

8. 어린이에게 헌금을 어떻게 가르칠까?

(1) 헌금의 의의를 설명하자.

(2) 헌금의 용도를 설명하자

(3) 어린이 헌금통을 사용하자

(4) 헌금에 관한 성구를 헌금 전후에 낭독하자.

 

9. 어린이들의 규율지도를 어떻게 할까?

 

(1) 좋은 관계를 발전 시켜라.

(2) 잘못된 행동을 묵인하지 말라.

(3)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주어라.

(4) 어떻게 효과적으로 의사 소통을 하는지를 배우라.

(5) 훈육을 위한 시간을 선정하라.

(6)모든 계획과 가르침에서 학생들의 요구를 고려하라.

(7)옳은 일을 하기 원하는 학생들의 갈망을 키워 주어라.

 

청소년과 신앙.

 

자아의 발견을 통하여 자기를 확립하는 시기이다. 인간으로서 자신을 찾고 자신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이다. 그래서 갈등과 혼란이 따를 수밖에 없다.

 

인지적 요인: 직접적이며 귀납적에서 추상적이고 가설적이고 연역적인 사고를 하게 된다.

 

정서적 요인과 사회적인 요인: 불확실하고 불안한 시기이다. 급격한 신체성숙에 지적성장이 따르지 않기에 갈등. 내적으로 자기 자신이 될 것을 자신의 의사하고는 상관없이 강요받기 때문이다. 의존과 독립의 상충, 집단의 소속이 강해짐으로 부모의 영향력이 상대화.

 

교회에서 할 일

*모든 것에 지적성숙에 중심으로 하여 지적으로 신앙적 확신을 갖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사는 비판적인 태도와 회의를 수용할 수 있는 관대함과 이해를 소유해야 한다.

 

*불필요한 죄책감에 지배받지 않도록 지도하며, 사랑과 용서의 측면을 강조해야 한다. --인생의 목적과 늘 관련여부를 시킨다.

 

가치관

가치: 매일을 살아가는 인간의 삶의 순간을 선택하며 살아 나갈 때 그 선택행위의 기초가 되는 일종의 판단개념.

 

가치관의 형성과정: 부모, 주변 인물들을 통해 그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방법으로 학습되고 형성된다. 자기중심적인 필요의 충족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동일시를 통해,

 

가치관형성을 위한 교육: 인지적 경험뿐만이 아니고 정의적 경험도 수반, 가정에서 바람직한 모습이 창출되어야한다.

매체보다는 주변의 사람들 에게 직접 영향을 많이 받는다.

(1) 어떤 일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격려하고, 어떤 특정한 가치를 선택하거나 설득하거나 강요하지 않는다.

(2) 선택할 때 많은 가능성을 놓고 생각하도록 격려하고, 서로 다른 선택의 결과를 생각해 보도록 돕는다.

(3) 그들이 귀중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에 관하여 분석해 보도록 돕는다.

(4) 그들이 선택한 것에 기초하여 행동하고, 활동하도록 부추긴다.

(5 )그들의 생활에서 반복되는 행동이나 혹은 행동양식을 분석하고 숙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소년 초기(13-14, 1,2학년)

 

신체적인 면 =일생에 있어서 신체적인 성장이 가장 빠른 시기로써 1년에 10센티미터 이상씩 자라나며, 몸무게도 5킬로그램 이상이나 는다. (균형 있는 음식, 항상 배가 고프다) 더러워도 씻기 싫어하고 극단적인 활동으로 인해 늘 피곤하고 게으르고 잠자기를 좋아한다. 교사들은 그들의 필요에 따라 특별한 관심을 보여주어야 한다.

 

정신-정서적인 면

국민학교에서 제일 큰 학생이 중학생이 된 후 가장 작은 위치로 내려오게 되어 당황한다. 관찰하고 대응하기 위해 고심한다. 차츰 권위에 대해 질문한다. 영웅중시, 소속을 좋아하고, 이성 앞에서는 피하려고 한다.

 

영적인 면= 신앙에 대한 많은 의혹, 교사는 중학생으로 인정을 해주어야 한다.

 

청소년 중기(15-16, 3-1)

사춘기의 폭발이다. 모든 것이 격동적이고 혼란하고, 놀랍고,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시기이다. 특히 이성을 그리워하게 된다.

 

신체적인 면

신체적인 특징으로 인해 교사는 영원한 친구이신 예수그리스도의 모습을 소개해 줌으로써 외로움과 소외감을 주님 안에서 해결하도록 도와 주어야한다. “낮꿈”(Day-Dream)- 현실속의 자기를 차단한챼 다른 필름을 끼어 넣듯이 다른 세계의 자기를 공상화 하는 것이다.

 

지적인면= 도마와 같은 시기이다. 논리에 맞지 않으면 이해하지 않고, 이성의 노예가 된다. 성경의 기적에 대해서는 믿음에 의심이 간다.

*나는 어디에 적합할까? *나는 한 인간으로서 어떤 가치가 있는가? *나의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위하여 죽을 것인가?

: 정체감이란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 것이 아니므로 가장 중요한 삶의 모델과 하나가 되는 것이므로 & 예수그리스도를 소개하는 것이다.

 

사회정서적인 면=부모로부터 자기 자신을 독립하고 싶어하며, 사랑과 친구의 문제로 고민.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알고 있으나 자기의 삶이 따르지 못함으로써 교사의 확인과 격려 받기를 원한다. 구원의 확신을 주고 재확인해 주고 끊임없이 보이지 않는 보살핌이 필요하다.

 

가치관의 독립-부단한 대회가 필요. 사랑의 욕구

 

영적인 면

학생들은 이 시기를 맞기 이전부터 어떤 문제가 생겼을 경우 부모와 함께 충분한 대화를 통해 당면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기회를 마련해 주고 훈련시켜야 한다. 인간사랑의 한계를 가지고 주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말해야한다.

 

청소년말기(17-18세 고2-3학년)

정리시기이다. 자기를 용납하고, 자기의 가치관과 윤리체계를 확립한다. 그들의 신앙은 개인적이며,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신앙을 원하게 되고 믿는 것뿐만 아니라 행동하는 신앙을 원하고 신앙에 대한 의심이 늘어난다.

기도하고 늘 들어주고 그들에게 늘 준비되어 있는 자로 남아야 한다.

 

개인적인 이해-공과준비시 기도, 학생들의 형편을 알아보고, 가정, 학교방문, 사회적 활동계획, 필요한 책자, 기도수첩과 학생신상카드 작성, 학생들의 흥미로운 드라마, 잡지를 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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