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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 목사가 해서는 안되는 일들

liefd 2024. 2. 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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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회에서 가장 장애가 되는 사람은 다름 아닌 목사 자신이며, 목사가 참된 하나님의 종이 되지 못할 때 우리는 바른 목회로 들어설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교회를 위한 열정은 가졌으나 교회를 섬기는 방법에는 매우 미숙한 상황에 놓여 있고, 또한 목회의 어려움을 당하면서도 그 해답을 찾지 못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1. 목사의 인격(딤후 2:20-21)

인격이라는 것은 사람의 됨됨이를 말한다. 목사의 인격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도 있고, 치욕을 돌릴 수도 있다. 그리고 자신과 가족들에게 평안과 넉넉함을 가져올 수도 있고 고통괴 괴로움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 또한 성도들의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이 행복해지기도 하고 불행해지기도 한다.

목사의 정신질병 가운데 한 가지는 시도 때도 없이 잘난 척하는 것이다. 목사님, 박사님, 위원장님 등의 호칭이 사람을 교만하게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종이라는 이유만으로 성도들에게 존경을 받고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2. 생활에서의 금기(11:18-19)

성도들에게 아주 하찮은 것이라도 아쉬운 소리를 하지 말라. 김치를 담가 준다면 그래도 받아 먹되 담가 달라고 말하지 말라. 만약 그렇게 하면 성도들은 우리가 먹여 살리는 목사가 우리한테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가라고 생각한다. 무엇을 먹는지 마시든지 아무 것도 성도들에게 알리지 말라.

생활비를 공개하지 말라. 목사가 전하는 설교와 다른 모든 사역에 지장을 준다.

 

목사의 생각이 곧 하나님의 생각이다는 사고 방식을 버리라.

목사는 마음, 몸가짐, 환경을 항상 단정하게 해야 한다(13:13).

목사는 자기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서는 안된다. 극도로 절제하여 표정관리를 해야 한다. 좋을 때도 좋은 표정을 짓지 말고, 어려운 일이 있어서 고통스러운 표정을 하지 말아야 한다.

 

무엇을 생각하는지 미리 말하지 말라. 43세에 자신이 55세가 되면 사임하겠다고 말 때문에 결국 그 교회를 떠나게 되었다.

목사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감정이 있다. 바로 정의감이라는 것인데 이것 때문에 때로는 큰 낭패를 당한다. 정의라는 것은 잘잘못을 구별하여 단순히 정과 부정을 밝히는 것을 말하고, 공의는 잘잘못을 구별하여 사랑으로 정, 부정을 밝히는 것을 말한다.

 

말을 많이 하지 말라. 듣기를 잘 하라(1:19). 목사는 자기가 잘 알고 있는 일을 성도들이 말할 때, 바르게 말하든, 틀리게 말하든 모른체 하고 듣고만 있으라. 그리고 그가 말해 주었기 때문에 그 일에 대하여 아주 상세하고 정확한 지식을 가질 수 있었다고 칭찬을 해 주라. 그러면 좋은 성도를 얻을 것이다.

 

목사는 자기의 무엇을 자랑하지 말아야 한다. 새로운 것, 가진 것, 여행, 취미, 심지어 자기의 좋지 못한 과거까지도 자랑해서는 안된다. 

목사는 자기의 책임을 남에게 떠 넘기지 말아야 한다. 목사들에게 아주 못된 버릇이 있다. 잘못된 일의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기를 아주 좋아한다는 것이다.

 

목사는 공짜를 좋아하지 말아야 한다. 목사는 성도의 가정에 가서 예배드리고 기도를 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

목사들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 성도들을 심방 할 때도 빈손을 들고 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목사가 병들어 입원하면 성도들은 위로금이나 선물이나 꽃을 가져 온다(10:42).

 

목사가 개인적으로 가진 재산을 공개하지 말라(고전 1:29). 개인적인 보조나 도움을 말라. 헌금을 지혜롭게 하라.

목사는 가정을 성도들에게 공개하지 않는 곳이 공개하는 것보다 훨씬 더 유익하다. 목사는 부부간에 있었던 일, 자녀들의 일, 인척간에 있었던 일, 친구 간에 있었던 일들까지도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성도들은 이상하게 목사부부가 금슬좋게 사는 것을 시기한다.

 

목회의 금기

성도들에게 부모 노릇하려 하지 말라.

목사는 하나님과 성도를 위해 목회를 해야 한다.

내가 사람을 변화되게 한다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죄인을 구원한다고 착각하지 말라. 오직 하나님의 종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이며 변화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 자신이시다.

 

방심하지 말라. 목사부부가 결혼기념일이 되어 부부동반 여행을 했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기기 위해 성도들에게 알리지 않고 교회 사무직원에게만 기도원에 다녀온다고 했다. 그리고 핸드폰도 가져가지 않았다. 오로지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젊은 집사가 교통사고를 당해 부목사의 주관으로 장례를 했다. 이 일로 목사는 교회를 사임할 수밖에 없었다.

 

수만명이 모이는 교회의 부목사가 자기가 많은 구역을 열심히 심방하고 관리를 잘 했다. 그런데 갑자기 그가 교회를 사임하게 되었다.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시골 어디를 갔는데 그 사이 구역의 성도 가정에 초상이 났는데 연락이 안되어 장례를 집례하지 못하게 된 것이 그 원인이 돠었다고 한다.

 

목사의 말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이며 목사의 생각은 모두 하나님의 생각이니 성도들은 무조건 복종하고 순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정확하고 확실한 목회정보를 얻기 위한 성도들의 비판과 설문을 두려워하지 말라(고후13:5).

성도들의 전문적인 지식을 방치하고 사장해 두지 말고 목회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라.

 

목사는 공석이나 사석에서 성도들에게 회개하지 말라.

성도를 믿지 말라. 오직 사랑할 뿐이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다.

성도들의 일에 간섭이나 충고를 하지 말아야 한다. 개인적으로나 설교 시간에도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

알면서도 모르는 체 넘어가라. 각 부서 안에서 생기는 문제들은 가급적 그 부서 안에서 해결하도록 놓아두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형제와 한 교회에서 사역하지 말라. 형제들이 목사를 재정적으로 도우려면 교회를 출석하지 않고 도와야 한다,

부족한 교회재정을 성도들에게 자꾸 말하면, 성도들이 시험에 들게 되고 목사의 위신과 권위와 신비로움이 퇴색된다.

꼭 돈이야기를 하려면 장로나 집사를 시켜 하라.

 

목사가 스스로 하나님인척 하지 말라. 제직회에서 목사의 말에 반대하는 사람의 의견에 대해 무조건 기분이 나쁘다. 나는 교회의 일을 하나님을 대신하여 시행하고 있으므로 내가 생각하고 추진하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요, 성도들이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의식이 있다.

 

누가 내가 한 설교에 대해 비평을 하면 견디지를 못한다. 목사님이라는 칭호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존심이 상한다. 우리 하나님은 평신도들보다 목사인 나를 더 사랑한다고 공공연히 말을 하고 다닌다. 목사는 모든 일에 내게 은헤를 받은 사람이라는 은인의식이 깔려 있다. 많은 목사들이 성도들에게 견딜 수 없는 배신감을 느끼고 고통을 당하는 것은 이런 은인의식 때문 일수가 많다.

 

시험이 있거든 자기를 변명하러 다니지 말라. 기도하며 견디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목사의 헌신을 성도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하지 말라. 성도들은 목사가 고생을 하고 자기들을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하다가 죽어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성도들에게 자식자랑, 자기 자랑하지 말라. 특별히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자랑하지 말라

 

성도들에게 어려운 일을 당하거든 변명하지 말라. 더욱이 다른 성도를 대변인으로 세우기 위해 속마음을 털어놓지 말라.

건강을 해쳐 가며 일을 하지 말라. 목사가 건강을 잃게 되면 교회도 성도도 모두 잃게 된다. 목사의 건강은 하나님과 자신과 가족과 성도들에게 은혜가 된다. 반대로 목사의 질병은 모든 사람들에게 시험이 된다.

 

목사의 과거를 말하지 말라. 목사 부인의 과거나 부인의 본가 이야기도 해서는 안된다.

목사의 허물과 잘못을 성도들에게 고백하지 말라. 구약의 선지자들이나 신약의 사도들은 그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백성들이나 피해를 당한 사람들에게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께 회개했다.

 

부교역자가 교회를 떠날 때에는 아무리 속상한 일이있더라도 목사님과 사모님에게 감사하길 바란다.

성도의 생각과 목사의 생각이 충돌 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일단 물러서라. 그리고 시간 여유를 가지고 알아듣게 설명하라. 정면 부인과 설득을 시도하지 말라. 목사의 생각을 급한 마음에 간단한 말로 설득하려 하지 말라. 일도 안되고 오히려 반감을 사게 된다.

 

목사가 목회를 사랑으로 하지 않고 인정으로 하면 실패한다.

성도들의 말에 귀를 막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목사에게만 당신의 뜻을 알리시는 것이 아니다. 성도들에게도 당신의 뜻을 알리신다.

성도들의 모든 일을 다 알려고 하지 말라. 알고 있는 것을 공개하지 말라. 성도는 목사가 자기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고 있다고 확신하면 좋아하지 않고 반드시 교회를 떠난다.

 

성도의 가정을 시험들게 하지 말라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성도를 시험들게 하지 말라.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자기 믿음을 절대시하는 경향이 있다.

과도한 대접과 선물을 받지 말라.

 

성도가 물었을 때 거짓말하지 말라. 목사가 아무 생각없이 자주하는 거짓과 행동들이 하나씩 쌓여 가정과 교회를 파괴시키는 기폭제로 작용한다. 잘못한 것과 실수는 사과하고 다시는 그린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목사들은 기도 가운데도 거짓말을 하고, 설교 중에도 거짓말하고 말씀대로 살지 않아 생활 속에서도 거짓말하며, 상황에 따랄 할 수 없이 거짓말하는 경우가 있다.

 

목사는 성도를 편애해서는 안된다. 목사의 성도에 대한 사랑은 은은한 과일 향과 같아야 한다.

교회 봉사를 잘 하는 집사를 설교시간에 공공연하게 칭찬하는 것은 참으로 미련한 목사다.

성도들을 화나게 하지 말라.

성도들은 자기의 생각이 무시되면 화를 낸다. 목사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자기의 허물을 드러냈다고 생각하면 화를 낸다. 지금 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성도들의 이야기를 해서는 안된다.

 

부담스러운 일을 맡기고 빨리 벗겨주지 않으면 화를 낸다. 목사가 자기들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생각하면 화를 낸다. 성도들의 의견을 즉석에서 거부하거나 무시하거나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망신을 주면 평생 잊지 못할 상처를 받는다. 목사에게 자신의 부끄러운 어떤 일이 발각되었을 때 화를 낸다. 목사가 성도의 사생활을 필요 이상으로 간섭하면 화를 낸다. 성도가 숨기기를 원하는 일을 공개하면 화를 낸다. 목사가 자가 자녀를 책망하면 화를 낸다. 자기가 오해받고 있다는 것을 알면 화를 낸다. 성도들은 자기의 거짓이 탄로나면 화를 낸다.

 

성도와의 삼당에서 실수해서는 안된다. 성도와의 상담에서 중요한 것은 성도에게 어떻게 하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보다 성실하고 진지한 태도로 모든 말을 성실히 들어주는데 있다.

책망은 부드러운 음성으로 하고 칭찬은 크게 말하라.

성도들의 약점을 들추어 내지 말며, 아는체 하지 말라

성도나 부교역자에게 폐를 끼치거나 무료봉사를 시키지 말라.

 

성도둘이 즐거운 교회생활을 하게 하라

다른 성도들에 대한 말을 절대 하지 말라

교회를 떠난 성도들을 속히 잊으라

교회를 떠난 성도들의 말을 하지 말라

목사의 자존심을 잃지 말라

흐트러진 몸가짐과 마음 가짐을 갖지 말라

 

 

승리하는 사역자의 일곱 가지 습관, 엔지 스탠리

습관 1 : 승리를 확실히 정의하라

습관 2 : 프로그램이 아니라 단계를 생각하라

습관 3 : 초점을 좁히라

습관 4 : 적게 가르쳐 효과를 높이라

습관 5 : 외부인의 말을 들으라

습관 6 : 후임자를 세우라

습관 7 : 전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라

처음 네 가지는 다 기관의 변화에 관한 것, 나머지 세 가지는 리더 자신의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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