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인도 ”, 제임스 패커
● 인간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하나님이다.
그래서 자신의 종들에게 자신을 뜻을 알리는데 어려움이 없으시다.
-“내가 너의 갈 길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시 32:8).
-만일 백성들이 회개하고 순종하면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겠다”라는 확신한다(사 58:11).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6).
● 인도1 :하나님의 지혜를 주신다.
- 지혜 : 성경에서 지혜라는 말은 언제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삶을 안정되게 하는 행동에 대한 지식을 의미한다.
-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약 1:5).
- 너희는 마음을 새롭게 함을 변화를 받으라... 그리하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을 것이다(롬 12:2).
● 인도에 대한 확신할 수 있는 이유는?
1.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 자녀들이 무지와 무능으로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인도해 줄 책임이 인간 부모에게 있다면 하나님의 가족도 그와 같다.
2.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는”(딤후 3:16~17) 하나님의 말씀이다.
- 교훈 : 교리와 윤리, 하나님의 역사와 뜻에 대한 포괄적 가르침
- 책망, 바르게 함, 의로 교육함 : 이 교훈을 우리의 무질서한 사람에 적용하는 것 의미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되는 삶 : 하나님의 길로 갈 준비가 되어 있는 삶은
약속된 결과이다.
● 인도에 대한 방법은?
1.성경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선택이 어떤 적법한 경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정하는 것뿐이다.
- 성령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수단인 성경을 존중하는 것이다.
- 기본적인 차원에서 우리를 인도하신다.
우리가 따르며 살아야하는 기본적인 확신과 태도, 이상, 가치판단을 가르치시는데 이 인도는 하나님의 말씀과 별개인 어떤 내적 충동이 아니다.
2. 성경이 어떤 사람의 선택을 직접 결정해 줄 수 없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충동과 기호와 성향이라는 요소 즉 어떤 사람이 어떤 유의 책임에 더 헌신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그것을 묵상할 때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이 결정적으로 여겨진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것은 내적 음성이나 그러한 체험과 관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죄를 억제하고 육신을 따라 살지 않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에 주목하여야 한다.
● 빠지기 쉬운 함정
1. 생각하지 않는다 (X)→ 생각하라
- 하나님은 우리를 생각하는 존재로 만드셨으며,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안에서 잘 생각할 때에 우리의 지성을 인도하신다.- “그들이 지혜가 있어서...생각하였으면” (신 32:29)
2. 미리 생각하지 않는다. (X)→미리 생각하라
- 미리 생각하라는 길을 갈 때 인간이 지켜야 하는 규칙일 뿐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규칙이다.
- “그들이 지혜가 있어서 ... 자기의 종말을 생각하였으면” (신 32:29)
3. 충고받기를 꺼린다. (X)→충고를 받으라
- 성경은 조언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잠 12:15).
4. 자신을 점검하지 않는다. (X)→자신을 점검하라
- 자아를 고양하거나 도피주의적인, 혹은 자기 탐닉이나 자기 과장을 유도하는 느낌을 하나님의 인도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런 느낌들을 간파하여 그것을 믿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우리는 자신이 왜 특정한 행동을 옳다고 느끼는지 물어야 하며, 스스로 이유를 대 보아야 한다.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그 이유를 이야기 하며 판단해 보는 것이 좋다.
-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시 139:23~24)
5. 개인적 호감을 억제하지 않는다. (X)→개인적 호감을 억제하라
- 자신의 교만과 자기기만을 깊이 인식한 적이 없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런 것이 있음을 간파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때로 선의이기는 하지만 자신을 그럴 듯하게 설명하는 재주를 가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정신과 양심을 지배할 수 있다. 사람들은 이 기만적인 사람들에게 홀려서 정상적인 기준으로 그들을 판단하지 않으려 한다.
- 즉, 그들의 견해를 존중하되 우상화해서는 안된다.
- “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살전 5:21)
6. 기다리지 못한다. (X)→ 기다리라
- 시편에서 “여호와를 기다리라”는 주제가 반복되듯, 하나님이 종종 우리로 하여금 기다리도록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처럼 서두르지 않으신다. 그리고 우리가 현재 행동하는 데 필요한 정도 이상으로 미래에 대해 알려 주신다거나, 한 번에 한걸음 이상을 인도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다.
- 의심이 가거든 아무것도 하지 말고 계속해서 하나님을 기다리라. 행동이 필요한 때가 되면, 그것을 알려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