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자녀들이 최고로 축복 받는 비결(신 6:1-9), 김덕선 목사

liefd 2024. 3. 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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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 자손들이 영원히 복받기를 원하셨습니다. 신명기 529절에 보면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받기를 원하노라.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 자손들에게 영원히 복받는 비결을 제시하셨습니다. 자신의 택한 백성들이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할 때 그렇게 해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명기 533절에도 보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모든 말씀에 순종할 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조건에 대한 공로를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언약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인격적인 관계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사랑의 관계입니다.

 

우리가 언제나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축복받기 위함이 아니라 섬기는데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때 축복을 선물로 주십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축복받기 위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더구나 잘못된 일이 생길까봐 두려워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사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에 순종하는 그 자체가 축복이고 행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 그 자체가 삶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축복을 선물로 주시니 우리는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신명기 61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 2세대들에게 가장 중요한 사항을 부탁하셨습니다. “이는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 명하신 바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할 것이니즉 하나님께서는 지신의 택한 백성들에게 어떠한 경우에도 놓쳐서는 안되는 삶의 중요한 원칙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삶의 기준은 바로 이것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신명기 62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2세대들과 자녀들과 손자들까지도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가르치고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자녀들에게 놀라운 축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에도 형통의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 자신은 과연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는 것을 그 어떠한 것보다 귀하게 여기고 계십니까? 또한 사랑하는 우리 자녀들에게 다른 것은 많이 가르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과연 얼마나 가르쳤던가요?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에 대해 정말 기뻐하고 계십니까? 요한삼서 4절 말씀에 의하면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의 핵심은 과연 무엇일까요? 신명기 64-5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쉐마란 들으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의 핵심은 마음을 다하여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제일 중요한 성경구절이 신명기 65절이라고 할 수 있는데,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자는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마치 어떤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명기 66절에는 성도들에게 필수적인 과제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잠언 33-4절에 보면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고 언제나 실천해야 합니다.

 

"마음판에 새기"는 것은 어떻게 하라는 것일까요? [새긴다]는 말은 돌이나 쇠 같은 것에 글자를 조각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라고 한 것은 완악하고 굳은 돌과 같은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듯이 간직하라는 뜻입니다. 마음은 어떤 곳이기에 그곳에 말씀을 두라고 하셨는가? 마음은 생각과 사상을 의미하며, 성경을 마음에 두면 생각이 바뀌게 됩니다. 신자가 예수를 믿으면서도 삶에 변화가 없고, 가치관의 변화가 없는 것은 말씀을 머리에만 두기 때문입다.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삶을 위해서는 말씀을 마음에 두어 가치관이 성경적으로 변화되도록 해야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말씀의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자신의 감정대로,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가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모든 생각을 그리스도께 복종시키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감정과 생각과 말씀에 복종시키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105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케 하니

 

성도들이 실천해야 할 두 번째 과제는 신명기 6-7절 말씀입니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고 집에 않았을 때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자녀들이 어디에 있든지 간에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 있든지, 길을 가든지, 누워있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즉 성도들은 언제든지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성도들이 실천해야 할 세 번째 과제가 신명기 68-9절 말씀입니다.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찌니라.”성경 말씀을 우리 가까이에 두어서 언제나 말씀의 자극을 받아야 합니다. 성경 말씀을 우리의 시선이 자주 가는 곳에 두어서 그 말씀에 영향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 손목에 맨다는 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손목에 매는 것은 형식적으로 말씀을 들고 다니거나 실제로 성구를 써서 매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미간에 붙이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미간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가장 쉽게 노출되는 장소입니다. 이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두라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성경구절을 기록한 쪽지를 손목과 미간에 붙이고 다니면서 말씀대로 실천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의 의지에 의해 행동의 영향을 받게도 하지만 자극에 의해 더욱 큰 영향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자주 눈을 돌리는 곳에 말씀을 카드를 붙여 놓고 묵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더구나 잠이 오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깊은 잠을 자게 됩니다. 만약 꿈에 시달리는 분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잠을 자면 더 이상 꿈에 시달리지 않게 됩니다. 불안한 마음과 충동적인 생각의 지배를 받는 사람들이 있다면 소리 내어서 말씀을 읽으십시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평강이 당신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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