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워십, 리바이블, 라마 보쉬맨

liefd 2024. 3. 6. 00:38
반응형

 

 

1.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 예배자

 

순수한 예배는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한다. 예배는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에 대한 반응이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의식할수록 우리의 예배도 더욱 위대해질 것이다.

그들의 찬양에는 현실세계를 초월하는 듯한 열정과 기쁨과 생명력이 담겨 있었다.

 

하나님은 인격적인 예배에 바탕을 둔 살아있는 예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요구하신다, 제테오).

 

예배는 삶의 태도다. 예배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태도를 가리킨다.

다윗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함이 내 입에 계속하리로다"(34:1, 13:15, 35:28, 145:1-2, 149:5 참조).

 

2. 예배의 핵심

예배는 신자의 믿음과 내면의 성숙도를 가늠하는 잣대다. 예배는 하나님의 존재와 성품과 은혜와 뜻이 드러날 때 그에 대한 인간의 반응에서부터 시작된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존경하고, 사랑하고, 흠모하고, 찬양하는 것이 예배다.

 

감사와 찬양은 그리스도가 행하신 일에 근거한다. 하지만 예배는 그분의 존재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스도를 예배하는 이유는 그분이 우리를 위해 구속사역을 행하셨기 때문만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이렇듯 찬양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과 베푸신 축복을 감사하는 것이고, 예배는 하나님 그분 자체를 사랑하며 그분께 경배하는 것이다.

 

3. 예배의 시작

예배의 관건은 형식이 아닌 마음의 자세에 달려있다. 예배는 하나님의 존귀하심을 인정하고 높이는 것이다. 예배는 상한 심령과 회개하는 마음에서 비롯한다. 기도는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다. 우리는 그러한 관계를 바탕으로 하나님을 예배한다.

 

정직, 공경, 헌신은 정확한 표현은 물론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말을 필요로 한다. 예배를 드릴 때에는 마음의 오븐에서 갓 구워낸 듯한 뜨거움이 담긴 말이 필요하다. 우리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말, 즉 우리의 마음을 옳게 전달할 수 있는 말이 필요하다.

참예배는 예배자에게 풍요로운 삶과 능력은 물론 거칠고 고된 세파를 능히 이겨낼 수 있는 영적권세를 제공한다.

 

4. 예배로의 부르심

예배는 신자의 가장 중요한 소명이며, 다른 모든 사역에 선행한다.

예배는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하신 첫 번째, 두 번째 계명이다(20:1-3, 3-5).

우리가 구원받은 목적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영원히 예배하기 위해서다(4:11, 5:9-10, 12-14).

 

토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나님이 자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어 죽게 하셨다가 다시 살려 자신의 오른편에 앉히신 이유는 예배라는 잃어버린 보물을 우리에게 되찾아주시기 위해서였다. 다시 말해, 우리가 다시 돌아와서 처음 창조되었을 때에 행하기로 정해졌던 일, 즉 하나님을 경외하고 흠모하는 마음과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그분을 예배한 일을 새로 배우게 하는데 그분의 목적이 있었다.

 

인간은 하나님을 찬양할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보다 더 큰 은혜와 축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성령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참여하신다. 그분은 우리를 예배로 초대하실 뿐 아니라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능력 또한 주신다. 성령은 우리 마음에 거하시며 영혼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도우신다.

 

5. 예배의 내용

기도는 말을 사용하는 예배의 구성요소 가운데 하나다. 에배의 동기와 핵심요소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용어선택이 필요하다. 마음의 태도를 반영하는 기도를 준비하여 진지한 태도로 고백한다면 그것이 곧 예배다. 교회는 역사적으로 확신과 감사, 회개와 헌신, 깨달음의 기도를 예배에 사용해왔다.

 

음악은 단지 예배의 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음악은 예배자들이 한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게 만들뿐 아니라 예배의 마음을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찬양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있지 않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괭과리에 불과하다.

 

손을 드는 행동은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의미를 함축한다(3:41). 성경은 예배를 드릴 때 몸 동작으로 마음의 태도를 표현하라고 명령한다.

 

신앙고백을 할 때에 예배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면 그것은 매우 강력한 예배의 표현수단이 될 수 잇다.

우리는 헌금을 드리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기쁨을 표현한다. 우리는 헌금을 드림으로써 우리 자신의 욕심을 버릴 수 있다.

 

설교가 예배의 행위가 되려면 하나님에 관한 정보전달에 그치지 않고 그분을 드러내야 한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계시를 듣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설교가 예배의 행위가 되려면 말씀의 즉각적인 효과가 일어나야 한다.

 

성만찬은 예배 시간 중에 가장 의미 있고, 기쁜 시간 가운데 하나이다. 성만찬을 행할 때는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고 그분을 예배하는 데 마음을 집중해야 한다.

예배는 시작기도부터 마침기도까지 줄곧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

 

6.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예배

마음을 다하는 예배 : 예배는 나의 예배가 되어야 한다. 나의 마음과 사랑과 존경이 담겨 있는 예배가 참 예배다.

 

목숨을 다하는 예배 : 목숨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나님을 목숨을 다해 사랑하는 데는 감정적인 요소가 포함된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예배는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배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 일으킨다.

 

참예배는 하나님께 대한 전인적인 반응이다. 예배는 내향적이고 지성적인 치원은 물론 경험적이고 표현적인 차원도 필요하다.

예배는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동안 우리 자신도 가장 풍성하고 축복된 삶의 경험을 만끽하게 한다(그레이엄 켄드릭).

 

뜻을 다하는 예배 : 집중력과 지성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지닌다. 먼저 뜻을 다하는 예배는 예배의 대상을 향해 관심을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뜻을 다하는 예배는 지성적인 예배를 의비한다.

 

힘을 다하는 예배 : 우리의 몸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나님은 온몸으로 드리는 제사를 기뻐하신다(12:11). 우리의 몸을 바치지 않는 상태에서는 힘을 다하는 예배를 드릴 수 없다.

 

7. 예배와 춤

예배에서 춤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한 의지적인 행동이다. 춤을 추고 손을 높이드는 행동을 취하는 주체는 성령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다.

 

8. 세속문화의 영향

경배와 춤을 예배에 적용할 경우에는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추어야 된다. 관심의 초점만 올바로 맞춘다면 경이감과 경외감이 가득한 에배를 드릴 수 있을 것이다.

 

9. 예배의 경이감과 경외감

예배가 피상적으로 변하게 되면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도 사라지게 마련이다.

예배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것이다. 섬긴다는 말은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예배를 통해 무엇을 얻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오직 주님을 진정으로 섬기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예배의 목적은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는 데 있다. 즉 우리의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리고 그분을 높이 찬양하는 것이 예배의 목적이다.

 

그리스도의 구원사건은 인류 역사상 삶의 의미와 목적은 물론 영생을 약속하는 유일한 사건이다.

그리스도 중심의 예배는 진리를 깨닫게 하고, 치유의 역사를 일으키며 구원의 영감과 기쁨을 준다. 그리스도를 예배하면 그분의 존재를 깨닫게 된다.

예배를 드릴 때 경외감을 회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의 존재를 새롭게 의식하는 것이다.

 

우리는 예배를 예배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예배한다. 예배는 기술이 아니고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살아있는 내적 반응이다.

주님은 예배의 중심이시다. 그분이 보좌에서 일어나신 이유는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셨기 때문이다.

예배를 드릴 때 경외감을 회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의 존재를 새롭게 의식하는 것이다.

 

10. 하나님의 속성과 성품

하나님은 인간의 모든 범주를 뛰어넘으신다. 인간의 이성으로는 그분을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자이시다(3:14).

하나님은 스스로 충만한 존재이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베푸실 뿐 아무 것도 받지 않으신다. 하난미이 피조물에게 관심을 가지시는 이유는 피조물에게서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기쁘신 뜻을 위해서다. 하나님은 스스로 탁월하신 존재이시다. 아무 것도 그분을 초월할 수 없고 그 무엇도 그분을 능가할 수 없다.

 

하나님은 영원 속에 계시고 시간은 하나님 안에 거한다.

하나님은 정도를 측정할 수 없는 무한한 존재이시다. 하나님은 더 이상 성장이나 진보가 필요 없으시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것은 무한하다. 영생의 선물은 한계가 없다. 하나님의 자비도 무한하다.

 

하나님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신다(3:6). 하나님은 더 나아지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온전히 거룩하시다. 하나님은 항상 똑같은 분이시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태도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물론 영원토록 동일하다.

 

하나님이 주권자이시라는 것은 그분이 무한히 자유로운 존재라는 뜻이시다. 하나님은 원하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신다. 주권자이신 하나님은 스스로 최선이라고 생각하시는 일을 행하실 뿐이다.

 

인간의 자유와 하나님의 주권은 서로 모순되지 않으며, 그분의 섭리 안에서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하나님은 초월하신 분이시다. 초월이란 하나님이 만물 위에 존재하신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거리는 물론 질적인 차원에서도 피조물을 완전히 초월해 계신다(113:4-6).하나님은 감히 근접할 수 없는 빛 가운데 영원히 거하신다.

바울도 에베소서 119-23절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속성을 표현했다. 그리스도의 초월성을 증언하는 성경말씀을 읽으면 그분을 경배하고 싶은 열정이 마음에서부터 솟아오른다.

 

성령이 인도하시는 에배를 드리려면 미리 준비한 찬양과 기도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그분께 역사하심을 따라 하나님을 경배해야 한다.

예배자의 마음은 열정적일뿐 아니라 청결해야 한다(5:8).

 

11.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이 예배 중에 우리에게 임하시는 이유는 종종 인간의 필요나 부족함을 채워주기 위함이다. 예배 중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때 비로소 사람들의 필요가 충족된다. 예배는 인간의 소원을 이루기 위한 수단은 아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예배 중에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우리를 변화시키기 원한다. 하나님은 특히 예배 중에 우리에게 깊은 관심을 기울이신다.

하나님이 피조물에게 예배를 명하시고 그 가운데 임하시는 이유는 그들을 해방하시고, 구원하시고, 새롭게 하시고, 회복하시기 위해서다.

 

하나님이 찬양 중에 자신을 드러내시는 목적은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서다(40:3).

예배 중에 하나님의 임재가 이루어지면 영적인 일들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린다. 하나님은 예배 중에 자신의 뜻을 우리에게 드러내신다(40:5, 34:5-6).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그분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 그 순간 우리의 삶이 변화된다.

 

하나님은 예배 중에 찾아오셔서 기쁨을 허락하신다. 하나님은 무겁고 지친 영혼에게 희락의 기쁨을 주신다(61:3). 그 순간 우리의 영혼을 어둡게 만드는 모든 잘망과 근심이 씻은 듯이 사라진다(16:11).

예배를 통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임재는 도시의 영적 분위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빛이신 하나님은 어둠을 내어좇으신다. 찬양 중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임재는 죄를 짓게 만드는 폭력과 탐욕의 영을 정복한다. 창조의 하나님이 임하시면 공포를 야기하는 영들이 자취를 감춘다.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면 하나님의 임재는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12. 예배의 부흥

예배하는 교회는 교인들이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와 신비를 의식하고 예배의 모슨 순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유도한다.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에는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듣고, 느끼고, 맛보고 냄새 맡고, 활발히 움직여야 한다. 설교자와 예배인도자는 교인들의 예배를 촉진하는 촉매역할을 해야 한다. 교인들의 예배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13. 예전의 부활

가족단위로 주님의 구원 사역에 감사하고, 성찬에 참여하지 더욱 적극적이고 인격적인 성찬이 이루어졌다.

성령은 지난 2천년 동안 예배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진정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교회를 인도해왔다.

성경은 교회가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리기 위해 세워진 신령한 집이라고 말씀한다(벧전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