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고난을 피하려다 보면

liefd 2024. 3. 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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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당할 때 우리는 그것을 무조건 우리를 혼내시는 하나님의 채찍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엇인가 잘못했기 때문에 고난이 온 것이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는 돈과 명예를 주셔서 사랑을 표하시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고난을 주시어 사랑을 표합니다.

 

그 고난을 통해서 목마르게 하나님을 찾게 하시고, 그 부르짖음에 응답하사 그 영혼을 만족시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고난을 피하려고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리 저리 빼다 보면 당장은 고난을 피하는 듯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도망간 곳에는 어려움이 없겠습니까?

 

결국 고난을 피한다는 것은 고난을 피해 고생을 택하는 것일 뿐입니다.

 

믿음으로 고난을 택하든지, 사명을 빗겨 감으로 고생을 택하든지 둘밖에는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태도는 하나님을 의뢰하며 기꺼이 고난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피하려고 애쓰다 보면 죄를 짓게 되거나 불순종하게 될 뿐입니다.

 

인생에 고난이 있습니까?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주님 예수님이 죽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는데 이 고난을 능히 이길 수 있도록 힘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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