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교육 문제점과 대안
제 1부 : 서론
오늘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가치관의 혼돈과 도덕적 무질서는 사회의 기본 단위인 가정의 뿌리가 크게 흔들리는데서 비롯됩니다. 왜 자녀 교육이 1970년대 이전보다 힘듭니까? 왜 자녀들의 행동 양식이 거칠어지며 기성세대와 다릅니까? 왜 부모와 자녀 사이에 코드가 맞지 않아 대화가 안됩니까? 그 원인은 무엇이고 대안은 무엇입니까? 그 해결 방안이 바로 한국인의 수직문화가 한국인 인성교육과 본질과 원리입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예수님만 믿으면 모든 인성교육이 잘 되는 줄 알고 있습니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왜 유교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기독교교육을 받은 아이들보다 더 예의바르고 효자가 많습니까? 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사람의 근본은 잘 변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믿고 성령의 은사가 많았던 고린도 교회는 왜 데살로니가 교회보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더 많습니까? 왜 현재에는 1970년 이전보다 복음을 전하기가 더 힘듭니까?
그 이유는 온전한 인간 교육을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기독교적 자녀교육의 원리는 보편적인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성경저기 기독교 교육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기 이전에는 보편적 인성교육을, 예수님을 믿은 이후에는 쉐마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특히 13세 이전의 인생교육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물론 13세 이후에도 본인의 의미돠 훈련의 정도에 따라 변화의 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국의 고전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일년지계는 농사를 짓고, 십년지계로는 나무를 심으며, 종신지계 또는 백년대계로는 사람을 키운다.”사람을 키우는 일이 그만큼 가정이나 국가에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제 1장 인성 교육이란 무엇입니까?
가정이나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시키기 힘든 이유는 어떤 사상에 근거하여 논리화된 인성교육의 내용이 학문적으로 거의 정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성이란 도덕적 인격을 형성하는 내면적 성품, 성질 혹은 성격 및 강한 의지를 계발하고 이를 외면적 착한 행실로 나타나게 하는 교육입니다.
바람직한 인성의 요소는 내면적 성품의 요소 14가지와 외면적 행동의 요소 14가지, 도합 28가지입니다.
내면적 성품의 요소로는 사랑의 마음, 희락의 마음, 화평의 마음, 오래참음, 자비의 마음, 양선의 마음, 충성심, 온유한 마음, 진실성, 겸손, 절제력, 수양, 용기, 강한 의지력이 있습니다.
외면적 행동의 요소로는 경청, 예의바름, 정직한 생활, 완전(혹은 정직, integrity), 청결한 생활, 근면정신, 질서의식, 남을 돕는 생활, 인내의 생활, 친철한 행동, 침착성 유지, 내핍생활, 책임감, 깔끔한 언행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인의 인성교육은 무엇이 잘못되었을까요? 그것은 인성교육에 두 가지 주제, 즉 보편적 인성교육과 문화적 인성교육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보편적 인성이란 모든 인류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인간의 생명 존중이나 자연 보호 같은 가치들을 말합니다. 반면에 문화적 인성은 넓게는 어느 특정한 종족이나 나라의 문화적 가치들을 말하고, 좁게는
어느 지방이나 종교를 갖고 있는 문화적 가치를 말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인성의 요소 28가지는 보편적 인성의 요소라면 수직문화는 문화적 인성에 보편적 인성을 더한 내용입니다. 수직문화는 한 인간이 가져야 할 포괄적인 인성교육의 본질과 원리입니다. 인성교육의 우선순위로 본다면, 문화적 인성교육이 먼저이고, 그 다음 이상적인 보편적 인성교육의 내용중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 될 것입니다.
인성의 요소를 반복적으로 교육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유대인은 인성의 각 요소가 왜 중요한지 그 이유를 먼저 하나하나 설명해 준다. 그래야 행동이 바뀔 명분이 생깁니다. 명분이 생기면 행동이 쉬워지고, 행동이 반복될 때 당연한 습관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이렇게 될 때 자신이 행하는 행동에 자긍심이 높아져 내면적 자신감이 생깁니다.
다시 말하면 유대인 교육의 우수성은 인성의 각 요소마다 그 요소를 왜, 언제, 어디에서, 누가, 어떻게 교육시켜야 하는지 그 논리적 근거의 교육 방법이 준비되어 있다는데 있습니다. 그 논리적 근거는 그들이 믿는 성경 말씀입니다.
이상적인 인성교육의 2가지 요소는 먼저 자녀들을 깊이 생각하게 하고(히 3:1), 이에 근거한 바른 행동(빌 4:8)을 하게 하는 것이다. 즉 고품격 인성=깊은 생각(내면적 사로, 열매)+ 바른 행동(외면적 행동, 열매)
제 2장 한국 자녀 교육의 문제점과 유대인식 자녀교육의 필요성
미국의 주류 사회는 능력 더하기 알파가 있는 전인적인 인간을 요구합니다. 알파란 인간 관계를 위한 훌륭한 인격과 성품입니다. 전인교육은 리더십을 키우는데 필수적입니다.
그렇다면 전인교육은 어떻게 가능할까요? 한 인간에게 전인교육을 시키기 위해서는 교육의 3가지 영역-가정, 학교, 사회- 이 모두가 역할 분담을 해야 합니다.
첫째, 가정에서는 도덕과 윤리의 가치관을 교육시킵니다.
이것은 자녀를 인간다운 인간으로 키우기 위한 도덕발달 교육입니다. 이는 인간의 감성지수 발달 교육의 영역에 속합니다. 도덕과 윤리 교육의 내용과 기준은 무엇입니까? 부모가 자녀에게 하는 종교교육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둘째, 학교에서는 자녀에게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발달교육을 시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IQ 위주의 영재교육입니다.
셋째, 사회는 자녀가 원만한 인간관계의 방법을 배우는 학습의 장을 만들어 줍니다.
물론 여기에서 말하는 사회는 두 사람 이상의 집단이기 때문에 가족끼리의 인간관계, 학교에서의 스포츠 및 클럽 활동, 교회 그리고 일반 사회 등 모든 인간관계의 범위를 뜻합니다.
한국의 수재가 왜 미국 주류사회 진출에 성공하지 못하고 국제화에도 뒤지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인관관계의 성숙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이는 대부분의 한국인이 3가지 교육 중 두 번째에 속하는 학교교육 위주의 영재교육에만 치중하는 우를 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의 종교교육과 사회에서의 인간관계 교육을 소홀히 한 결과입니다.
현대교육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왜 인간은 타락하고 있을까요? (도덕과 윤리적 측면)
수평문화가 과거 4 천년간 변한 것보다 1980년 이후 30년간 변한 것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1960년대 TV의 등장, 1980년대의 컴퓨터의 발명으로 육을 자극하는 영상문화가 극도로 발달하면서 상대적으로 정신문화가 급격하게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1960년대와 1999년도 자녀품행 대조표
구분 | 1960년대 | 1990년대 |
내용의 차이 | 자기 차례가 아닌데 나서서 말하기 | 마약 |
껍 씹기 | 술 | |
떠들기 | 임신 | |
복도에서 뛰어 다니기 | 자살 | |
차례 안지키기 | 강간 | |
규칙에 어긋나는 복장 | 도둑질 | |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기 | 총기상해 |
왜 교회의 성장이 둔화되는가?(신앙적 측면)
신약의 기독교인은 역사적으로 다른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세계 선교에는 성공했지만, 자손 대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수하는 데는 실패했다는 증거입니다.
미국에있는 동포교회들도 2세의 종교교육 문제가 심각합니다. 동포 2세들이 대학에 들어가면 70%가 교회를 더나가고, 대학을 졸업하면 90%가 교회를 떠난다고 합니다. 이것은 교회교육과 가정교육이 90% 이상 실패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아브라함 때부터 현재까지 약 4200년 동안 어떻게 신앙을 전수해 왔을까요? 신약의 중심주제가 구원에 이르는 복음이라면, 구약의 중심주제는 선민교육에 필요한 율법입니다.
자녀는 1순위 선교지(선교학적 측면)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우리의 첫 땅 끝 선교지가 타민족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 더 급한 곳은 언어나 문화가 1세와 다른 한인 가정의 2세의 자녀들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2세 교육은 선교적 차원에서 예수님의 지상명령입니다.
대부분 한인 선교사 부모는 원주민을 위해서는 정성을 다하지만 자녀들에게는 말씀과 한국의 수직문화를 전수하지 못해 자녀들이 원주민 문화에 동화되어 부모와 심한 세대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녀의 영혼도 구원하지 못하고 가문이 망하며, 그 지역 선교도 당대에서 끝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한국의 전통문화는 종교성에 어떤 영향을 줍니까?
유대인처럼 자기 고유 문화를 지키는 사람일수록 바울과 같은 내재적 종교성과 영적 만족감이 현저히 높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 문화에 동화되면 될수록 바리새인과 같이 외재적 종교성이 현저히 높고 영적 만족감이 현저히 낮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자긍심, 주체의식 및 민족의식이 높은 사란일수록 종교를 믿어도 하나님에 대한 강한 내면적 신앙의 소유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유대인이 역사적으로 우수한 민족이 된 이유는 세상 학문에서 나오는 것만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녀에게 가르치고 그대로 살아온 결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이미 그들에게 약속하셨습니다(신 28:1, 6, 13).
*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10가지 표현
“네, 그렇군요”라고 말하는 유순한 마음,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는 반성의 마음,
“000 덕분입니다.”라고 말하는 겸허한 마음,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봉사의 마음,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감사의 마음,
“참 잘됐군요.”라고 말하는 축하의 마음,
“먼저 하세요.”라고 말하는 양보의 마음,
“힘내세요.”라고 말하는 격려의 마음,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라고 말하는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
“나도 기도해 드릴께요.”라고 말하는 관심의 마음.
이스라엘 백성들의 선민교육의 목적은 첫째 하나님을 향해 분리된 삶, 둘째 하나님의 거룩에 점점 더 가까이 나가는 삶, 셋째 순결한 삶을 살기 위함입니다(민 6:8).
선민교육의 목표
1. 성품
인성이란 도덕적 인격을 형성하는 내면적 성품, 성질, 혹은 성격 및 강한 의지를 말합니다. 그리고 내면적 인성은 외면적 착한 행실로 표현되어야 합니다(마 5:16, 벧전 2:12).
2. 행위
유대인의 착한 성품은 바로 착한 행실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그 착한 행실은 율법을 지키면서 나타나야 합니다. 유대인의 교육철학은 지식의 증가나 문화의 전승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에 맞게 행동해야 할 것을 강조합니다. 즉 선과 악을 분별하여 행동하라는 뜻입니다.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은 토라의 613개의 율법 속에 있습니다.
3. 이웃 사람
토라에 나타난 인간이 지켜야 할 2가지 원리는 수직과 수평의 십자가로 요약됩니다. 수직적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수평적으로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경외는 이웃 사랑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사랑이란 자신이 희생하는 것입니다. 또한 희생하는 것은 자신이 손해보는 것입니다.
탈무드의 법에는 “자선을 받아 먹고 사는 거지라 해도 자선을 행해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이 의무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또한 탈무드에는 누구든지 시체가 장례식장으로 운반되는 것을 보고도 따라가지 않으면 가난한 사람을 조롱하는 것이고, 이는 곧 죄악이라고 말합니다(잠 17:5).
제 2부 인성교육의 본질과 원리 : 수직문화와 수평문화
수직문화와 수평문화를 알아야 할 2가지 중요한 이유
각 민족의 사고 구조는 각 민족의 인성교육에 의해 형성됩니다. 그 인성교육의 내용과 방법, 즉 인성의 본질이 바로 수직문화입니다. 각 민족의 수직문화의 강도는 그 민족의 정체성을 측정하는 잣대입니다.
한국인과 유대인의 세대차이
미국 미시간대 로널드 잉글하트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연구대상 43개국 가운데 한국은 세대간의 가치관 차이가 가장 큰 나라입니다. 한국인은 한 가정 3세대의 전통 문화 가치관에 많은 세대 차이가 있는데, 유대인은 아브라함부터 현재까지 4200년 동안 세대차이가 없습니다.
한 가정의 생활 문화에 대해 세대차이가 있느냐 없느냐는 대부분 그 가정의 어머니가 좌우한다. 음식문화 차이가 세대간의 차이를 좁히는데 그만큼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인은 1세와 2세의 물질 사용에 대해 세대차이가 있고, 유대인은 세대차이가 없는 이유는 유대인은 자자손손에게 모든 물질은 하나님에게 속하여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것을 낭비하면 죄라는 사실을 가르쳐 왔고, 한국인은 자신만 알고 자녀에게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자녀들이 신앙의 유산을 그대로 전수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교회는 1세대의 전통적인 예배를 몇 명 안되는 젊은이들이 싫어하기 때문에 예배를 따로 드립니다.
그러나 유대인은 거의 모든 행사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모든 절기를 지킬 대에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3대가 함께 참석하게 합니다. 절기 중에는 아무리 자녀들이 내일 시험을 본다고 해도 결코 과외공부를 보내지 않습니다.
유대인은 한 가정의 3대에 세대차이가 없습니다. 신본주의 사상, 생활방식, 언어, 음식 및 절기에 대해 세대차이가 없습니다. 유대인은 가장의 3대를 중요시 여깁니다. 아브라함과 이삭 및 야곱이 3대입니다. 한 가정에 3대 단위로 세대차이가 없으면 자자손손 세대차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수직문화와 수평문화란 무엇입니까?
1. 수직문화
수직문화는 심연문화, 뿌리문화라고 합니다. 종교, 전통(관습), 효도, 이상, 언어, 고전, 사상 철학과 고난체험 및 역사 등입니다. 이러한 수직문화의 가치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비물질적이며, 인간이 생각하는 형이상학적인 것입니다.
따라서 수직문화는 유형, 무형의 교육을 통해 대를 이어가면서 물려주는 인간의 정신적 유산을 말합니다. 인간의 내면적 정신세계의 가치, 거의 영구적인 가치가 있습니다.
2. 수평문화
수평문화는 깊은 사상이 없는 표면에 나타난 문화이며, 수직문화가 눈에 보이지 않는 인간의 정신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라면, 수평문화는 일시적이면서도 외형적이며, 인간의 눈에 보여지고 만져지는 형이상학적인 가치들입니다.
예를 들면 물질, 권력, 명예, 성, IQ 위주의 현대학문 및 과학, 외형적인 생김새나 유행, 유행가, 청바지 문화, 그리고 햄버거 문화 등 전통적인 가치들보다는 일시적인 만족과 쾌락을 위해 만들어졌다가 싫증이 나면 곧 다른 것으로 항상 바뀌는 문화다.
수직문화와 수평문화의 분석
수직문화가 인간은 무엇이고,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인생의 사는 의미를 찾는 문화라면, 수평문화는 삶에 대한 깊은 생각없이 인간의 육의 의미를 찾는 문화입니다.
수직문화와 수평문화를 바다의 파도에 비유해 보면, 고요한 바닷물에 폭풍우가 몰아치면 심한 파도가 일기 시작합니다. 그 파도가 칠 때 움직이는 물은 표면에 있는 물입니다. 아무리 파도가 몰아쳐도 바다 속 깊은 곳의 물은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수직문화가 강한 사람은 심지가 깊고 의지가 강합니다. 반대로 수평문화가 강한 사람은 심지도 얕으며 의지도 약합니다. 이와 같이 수평 문화에 젖은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쉽게 받지만, 수직문화의 지배를 받은 사람은 환경의 변화에 초연합니다(마 7:25).
반대로 수평문화에 젖은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습니다.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면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합니다(마 7:26-27).
수직문화가 강한 사람은 사도바울과 같은 내재적 종교성도 현저히 높습니다.
수직문화는 한 인간의 신앙을 담는 그릇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딤후 2:2).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이 쓰시는 그릇으로 비유하셨습니다(롬 9:21, 딤후 2:20-21).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란 보화를 담는 질그릇에 비유하였습니다(행 9:15, 고후 4:7). 그릇은 그의 사람 됨됨이, 인성 역량, 무게 및 능력으로 한 인간의 내적 마음과 및 외적 행위의 틀을 말합니다.
그릇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크기에 따라 작은 그릇과 큰 그릇, 모양에 따라 찌그러진 그릇과 아름다운 그릇, 용도에 따라 넓은 그릇과 목이 긴 그릇, 사용 목적에 따라 존귀한 그릇과 천한 질그릇, 청결도에 따라 깨끗한 그릇과 더러운 그릇, 강도에 따라 약한 그릇과 강한 그릇, 완성도에 따라 흠있는 그릇과 흠없는 그릇 등이 있습니다.
한 인간이나 한 민족은 자신들이 준비한 그릇 만큼 쓰임받습니다.
수직문화는 종교적 신앙을 담는 그릇뿐만 아니라 각자의 전공 즉, 정치, 학문, 사업 및 예술 등의 그릇을 담는 그릇입니다.
수직문화와 수평문화의 비유
1. 수직문화는 깊은 뿌리 문화, 수평문화는 앝은 표면문화다
2. 수직문화는 하드웨어, 수평문화는 소프트 웨어다 : 인성교육인 수직문화를 먼저 가르쳐 일단 그릇의 크기가 만들어져야 한다. 그후 소프트웨어인 현대 IQ 교육(세상 학문)을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가 생각해야 할 우선순위
첫째, 자신 : 하나님 앞에서 자신은 누구이며, 왜 살아야 하는가?
둘째, 부모 : 어떻게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가?
셋째, 가족과 친족 : 가족과 친적의 건강과 화목과 번영을 위하여
넷째, 민족과 국가 : 민족과 국가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다섯째, 인류 : 온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현대학문과 현대과학은 대부분 인생의 의미를 찾게 해 주는 교육이 아니다. 반면 수직문화 교육은 늘 자신과 부모 및 민족과 국가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 생각하는 사람을 만든다.
자연에게 가르칠 수 있는 자연교육과 인성교육의 시기는 언제가 가장 적합한가? 13세(초등학교) 이전이 가장 적합하다.
한국에 고칠현삼이란 말이 있다. 청소년들에게 읽힐 책이 10권이라면 고전은 7권, 현대의 책은 3권 읽히라는 말이다. 정통파 유대인은 아직도 가정과 학교에서 수직문화교육에 70% 투자하고, 현대학문에는 30%만 투자한다.
어려서부터 자연과 성경교육을 비롯한 수직문화를 그려 넣아야 선악을 분별하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사람이 된다.
자녀들이 수평문화에 노출된 결과
1. 수평문화에 물든 사람의 특성 : 깊은 생각 대신 얕은 생각, 인내보다는 충동적
2. 비속어나 욕설(수평문화적 언어)의 범람
3. 폭력적 모방 범죄가 급증한다
4. 성폭력 사기의 피해급증
TV가 학업 성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뇌기능이 부정적으로 변한다. 언어능력도 떨어지고 학업성적도 크게 저하된다. 뿐만 아니라 TV 시청은 어린이의 독해력도 방해한다.
자신의 방에 TV수상기가 있는 초등학교 3학년생과 TV 수상기가 없는 3학년생을 비교한 결과 읽기, 쓰기, 수학 등의 과목에서 모두 TV가 없는 학생 그룹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평문화로 붕괴되는 가정의 비극
사랑에 빠지면 뇌속에 러브 칵테일이란 화학물질이 분비되는데, 시간이 지나면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미국 코넬 대학의 심리학자인 하잔 박사가 37개 문화권 5000명을 관찰한 결과 열정적 사랑의 유효기간은 18-30개월로 나타났다,
부부가 일평생 함께 살려면 이렇게 결론을 내려야 합니다. 연애와 결혼은 사랑으로 하지만, 결혼생활은 신념으로 살아야 한다. 기독교인의 결혼은 신랑과 신부의 관계가 언약관계임을 명심해야 한다.
살아보고 결혼하면 이혼율 더 높다.
한국은 이혼율, 고알코올 도수인 위스키와 소주 소비량, 노인자살율, 저출산률(낙태률은 세계 3위)이 세계 1위이다. 이것은 수직문화에 근거한 도덕과 윤리적 가치관이 사라지면서 육을 자극하는 한국의 수평문화가 다른 나라들보다 양적으로 그만큼 더 만연해졌고 질적으로도 심각하다는 증거다.
탈무드에서는 인간에게 감출 수 없는 것이 3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기침, 가난, 사랑하는 마음. 그러나 동시에 열정 때문에 결혼하더라도 그 열정의 흥분은 오래 계속되지 않는다”고 경계하고 있다.
교인들이 은혜받기가 힘들다. 왜 그런가?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교인들 스스로 수평문화에 물든 황폐한 종교성 토양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대인은 13세 이전에 수직문화를 입력하며 이때 인간의 오감을 모두 동원한다.
첫째, 음악을 들으며(청각, 귀로 듣기), 둘째, 절기 옷을 입거나 촛대 및 다윗의 별 등을 반복하여 보거나 춤을 추어 서로 보며(시각, 눈으로 보기), 셋째, 절기 음식을 먹으며(미각, 입맛), 넷째, 온 몸을 흔들며 기도하거나 토라는 손으로 만지며(촉각, 피부로 느끼기), 다섯째, 안식일 마지막에 향기로운 향을 피워 냄새를 맡으며(후각, 코로 냄새를 맡으며) 그 문화를 익히게 한다.
최초의 민주주의를 시작한 나라들의 공통점은 오랜 전통을 중시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제 아무리 많은 책을 읽는다 해도 나귀가 책을 싣고 돌아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부모들이여, 자녀를 뿌리 깊은 인간으로 키우기를 원하는가? 수직 문화적 책을 많이 읽게 하고, 깊이 사색하게 하라. 그리고 질문하고 토론하게 하라.
한국인들은 독서 시간이 세계 골찌라고 한다. 세계 평균인 6.5시간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세계 최고의 책벌레는 주당 10.7시간, 매일 1시간 30분 가령을 독서하는 인도국민이었다. 지난 해 국민의 평일 독서 시간은 평균 8분, 하루 10분 이상 책을 읽는 사람은 12.7%에 그쳤다. 한국인의 독서 시간은 흡연자의 하루 흡연 시간(20분) 보다도 짧다.
부모와 자녀 간에 서로 코드가 맞지 않아 세대 차이가 나는 이유?
부모세대와 자녀 세대 간에 13세 이전에 두뇌에 입력한 데이터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인생의 의미를 찾는 것은 수직문화이고, 인생의 재미를 찾는 것은 수평문화다.
자녀의 깊이 있는 인성교육은 나는 누구인가?를 알려는 의식에서 시작해야 한다.
종교심리학적으로 족보를 중히 여겨 자긍심이 높은 사람은 예수님을 믿어도 모세나 바울처럼 영적 뿌리가 단단해지고 깊어진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자신감은 생활의 활력소이다. 자신감이 있으면 생각이 넓어지고 매사에 적극적이다.
인간의 2가지 자신감
온전한 자신감 = 내면적 자신감(심리적, 종교적, 철학적 자긍심이 높을 때 생기는 자신감)+ 외면적 자신감(외모, 학벌, 소유, 전공, 권력, 명예 등 외적 조건에서 오는 자신감)
내면적인 자신감을 갖게 하는 내면적인 실력은 무엇인가? 그것은 높은 자긍심에서 연유한다. 자긍심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다. 자긍심이란 개인의 자신감과 자존감의 총화다. 자긍심은 먼저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그렇게 할 때 남도 귀하게 여기고 존중한다.
바울은 내면적 자신감(자긍심)을 속사람(엡 3:16), 외면적 자신감을 겉사람(고후4:16)이라고 표현했다.
자긍심이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살아야 할 가치가 있는가?, 나의 행복한 인 생의 목적은 무엇인가?에 대한 확실한 답에서 얻어진다.
미
국의 너대니얼 브랜드는 자긍심의 6가지 기둥이란 책에서 뚜렷한 자아 의식을 갖고 사는 삶, 자신을 수용하는 삶, 자신이 책임을 지는 삶, 자기의 주관적인 철학을 갖고 사는 삶, 목적을 갖고 사는 삶, 자신의 인격을 지키는 삶 .
이러한 삶을 사는 사람은 생각이 깊고 넓으며 흔들리지 않는 주체성이 있다. 수직문화의 사람이다. 내면적인 실력이 있어서 수평문화에 쉽게 빠지지 않는다.
자긍심이 높은 사람은 의지가 강하고, 참을성과 끈기가 많다. 반면 자긍심이 낮은 사람은 최선을 다하지도 않고 쉽게 포기한다.
자긍심이 높은 사람은 재물이나 권력 및 명예를 얻어도 그들의 마음이 쉽게 부패하지 않고 그것들을 오래 간직할 수 있다.
억대 연봉자의 3/4이상이 자기 일에 대한 집중력이 뛰어나고 목표의식이 뚜렷할뿐더러 끈기가 있었다. 이른바 과제지향적 인간이다. 무엇보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낙관적이며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들이다.
자긍심은 내면적인 자신감의 뿌리이다. 그러므로 자긍심이 높아지면 내면적인 자신감이 비례해서 높아진다. 그리고 열등의식은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왜 열등의식이 생기는가? 내면적 자신감이 약하기 때문이다.
한국인들 가운데 열등의식이 많은 이유는 사랑을 평가할 때 인간의 내면세계보다는 외면에 보이는 형식 일 결과를 더 중요한 삶으로 삼아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남보다 나아지려고 혹은 남에게 인정받고자 출세위주의 삶을 지향한다. 기독교 가치관은 남을 배려하고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삶과는 대조적이다.
자긍심이 높은 사람은 이러한 외적 조건을 가졌어도 남에게 드러내 놓고 자랑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러한 외면적인 조건들은 자신의 내면적인 가치에 비하면 하찮은 것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긍신이 높은 사람은 내면적인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인간관계에서도 사소한 일에 연연하지 않고 여유를 갖는다. 넉넉한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내면적인 자신감을 높이는 방법
첫째, 신앙의 사람으로 교육해야 한다.
신앙심이 강해지면 자신의 영적인 소속감이 분명해지고 지존감이 높아지며 자아형성이 뚜렷해진다. 신앙심이 강해지면 속사람이 강해진다(엡 3:16). 그리고 삶의 목적도 뚜렷해진다.
미국의 바나 리서치 그룹에서 성인 3천명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조사한 결과에서도 신앙이 깊을수록 자신감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주관적인 철학을 갖게 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뿌리교육, 철학, 역사, 사상 및 고전 교육을 많이 시켜 수직문화의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다.
셋째, 이론적 내면적 자긍심을 키움과 동시에 실천적 내면적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고난의 역사교육을 시켜야 한다. 그리고 실제 고난을 통한 극기훈련을 시켜야 한다.
고난은 하나님의 교육방법이다(욥 23:10-14). 어려서부터 자녀들에게 신문배달이나 목장에서 가축의 오물 치우기, 농사 일 등 힘든 노동을 시키는 것이 자녀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또 다른 방법이다.
외면적 자신감을 높이는 방법
한 인간으로서 온전한 자신감을 가지려면 내면적 자신감뿐 아니라 외면적 실력도 함께 갖추어야 한다. 즉 생활력이 강한 사람으로 키워야 한다.
기독교인도 외면적 자신감을 높여야 한다. 그 이유는 네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성도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양식을 하나님께 구하고(마 6:9-13), 이를 위하여 땀흘려 노동해야 한다. 따라서 각자의 생업은 대단히 중요하다.
둘째, 하나님의 백성도 이 땅의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기 위해서, 이 땅에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남에게 꾸어줄망정 꾸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신 28:12-13). 하나님께 풍성히 바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남을 돕기 위해서 모든 면에서 실력을 갖추고 여유가 있어야 한다. 남을 돕는 것은 물질만 아니라 자신이 갖고 잇는 재능 또는 전문분야도 보이지 않는 재산이다.
셋째, 인간은 아무리 신앙심이 좋다 해도 인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의 열등의식이 있게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면적 자신감뿐 아니라 외면적 자신감의 조건도 만족시켜야 한다.
넷째, 하나님은 내면적 자신감을 가진 사람을 쓰시지만 이왕이면 외면적 자신감을 갖도록 훈련받은 사람을 더 크고 넓게 쓰신다.
인성교육이란 도덕적 인격을 형성하는 내면적 성품, 성질 혹은 성격 및 강한 의지를 계발하고 이를 외면적 착한 행실로 나타나게 하는 교육이다.
인성교육이 균형있게 발달하려면 다음 5가지 교육이 필요하다. 첫째 신앙교육, 둘째 EQ교육, 셋째 수직문화 교육, 넷째 효도교육, 다섯째 고난의 역사교육
외면적 자신감 교육의 내용은 첫째 IQ 계발, 둘째 지식 및 전문교육, 셋째 체력 단련 등이다.
수직문화와 수평문화가 인성(종교성)의 토양에 미치는 영향
1. 수평문화가 인성(종교성)의 토양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 길가, 돌밭, 가시떨기의 종교적 토양
1) 길가의 마음 밭 : 마음 밭이 굳어져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마13:19)
첫째, 인생의 재미를 찾는 수평문화, 즉 물질, 권력, 명예 및 유행 등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요일 2:16)에 취해 있어 하나님의 신령한 말씀에 무관심한 사람들이다.
둘째, 세상 학문을 많이 배워 엘리크 의식이 강하고 교만하기 쉬운 사람들이다.
셋째, 예수님 당시 율법의 정신인 사랑은 없으면서 율법의 형식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율법주의자 나 형식주의자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2) 돌밭의 마음 밭 : 뿌리가 없어 빨리 뜨거워지고 빨리 식는 사람(마 13:20-21)
사람이 단순하다. 천박하고 감정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다.
육에 근거한 수평문화. 즉 일시적인 표면문화에 물든 사람은 충동적이며 열정적이다. 주위환경에 영향을 잘 받는다. 이런 사람은 감성이 풍부하고 단순하여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을 누리다가 환난이나 핍박이 올 때에는 곧 넘어진다.
이런 사람에게는 뿌리 깊은 수직문화 교육을 더 시켜서 의지력과 인내력을 키워야 한다. 고전과 함께 지혜교육도 필요하다. 의지력과 인내를 키우는 고난의 역사 교육도 필요하다.
3) 가시떨기의 마음 밭 : 마음은 착하나 세상 걱정과 재물과 현세의 쾌락에 약한 사람(마 13:22).
착한 심성도 있고, 어느 정도의 수직문화도 있어 비교적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내면적 자신감, 자긍심이 약하고 의지력과 인내력이 부족하여 수평문화의 유혹이 넘어가기 쉽다.
여기에서 신앙생활의 가시는 무엇인가?
수평문화인 세상 걱정과 재물과 현세의 쾌락을 뜻한다(눅 8:14).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약한 사람이다(요일 2:16). 마음은 착할지라도 강한 의지력이 없고 인내심이 약하다. 선악의 분별력이 약하다. 이런 사람은 신앙생활은 잘하는 것 같은데 열매를 맺기가 힘들다.
4) 옥토의 마음 밭 :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인내하여 열매맺는 사람(눅 8:15).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좋은 마음이란 고상한 가치, 사람의 내면세계를 깊고 강하게 해주는 수직문화의 가진 사람을 말한다. 그리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인내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이런 사람은 착한 심성과 깊은 생각, 그리고 강한 의지를 겸비한 사람이다.
결론적으로 종교적 토양은 인성교육에 따라 달라진다. 수평문화는 마음의 밭, 즉 종교적 토양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수직문화는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2. 기독교 교육의 새로운 영역 : 종교적 토양 교육의 필요성
현재까지 기독교 교육의 오류는 영혼 구원을 위한 복음과 회심후 예수님의 제자화 교육에만 강조했지, 복음을 전하기 전 마음의 토양 교육에는 관심을 두지 않은 데 있다. 따라서 복음을 전하기 전 마음의 토양 교육을 Pre-Evangelism이라고 한다면, 복음을 받아들여 회심한 후 예수님의 제자화 교육은 Post-Evanglism이라고 할 수 있다.
3. IQ와 EQ적 측면에서 본 이상적 종교적 토양 : 한국과 일본 교회 비교
한국교회는 감성(EQ)이 높아서 교회의 성장은 많이 되었지만, 성숙한 기독교인의 삶의 규범인 도덕과 윤리의식이 일본교회보다 약하다.
일본교회는 율법(IQ)이 강해서 교회의 성장은 느리지만, 청숙한 기독교인의 도덕과 윤리의식의 수준은 한국교회보다 높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율법교육(IQ)과 감성교육(EQ)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