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믿음으로 말하기

liefd 2024. 4. 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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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의 열매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당신은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믿음으로 말하십시오.

 

믿음으로 말하는 것은 어떻게 말하는 것일까요?

 

사람들은 대개 눈에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예를 들면 부모가 자녀를 바라보면서 싹이 노랗다, 소망이 없다, 커서 무엇이 될런지 걱정이다.

 

이것이 자녀의 실상이라고 합시다.

 

그렇다고 이것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은 믿음이 없는 소치입니다.

 

비록 자녀의 실상이 그렇다 하더라도 부모된 우리는 바라는 것들의 실상을 말해야 합니다.

 

너는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될꺼야, 하나님이 반드시 너를 도와 주실꺼야.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기 위해 모리아 산으로 갈 때 이삭이 이렇게 묻습니다. " 아버지, 불과 나무는 있는데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있습니까?"

 

아브라함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이것은 실상이 아닙니다.

 

실상은 '네가 제물이란다'입니다.

 

아브라함은 실상을 말하지 않고 아버지로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을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브라함이 거짓말을 했다고 말합니다.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 바라는 것들의 실상을 말한 것입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수풀에 걸린 수양 한 마리를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 실상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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