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세대, 로마서, 고형진
사람, 그것이 알고 싶다(롬 1;18-32)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고백했다면 우리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켤코 우리를 놓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경건이 무엇입니까? 내숭을 떠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자기 자신의 중심으로 모시고 사는 삶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우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진노는 무엇입니까? 내어 버려두사(유기), 무관심입니다.
그놈이 그놈이다(롬 2:1-5)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우리가 잘나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회개케 하셨고 하나님이 우리를 받아주셨고 참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멸시합니다.
사람들은 왜 남을 판단할까요? 바로 자기 자신을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기준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판단하거나 야단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헌신하고 섬겨야 하는 것이구나.
남을 판단하는 것은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네 놈도 같은 놈이다(롬 2:6-29)
주님 앞에 나올 때는 껍데기를 가지고 나오면 안됩니다. 가슴 깊이 묻어둔 모든 죄를 가지고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유대인이라는 말은 프라이드가 강하게 담겨있는 말입니다. 유대인이란 하나님의 아들로 선택받았기 때문에 자신들이 하나님의 자손이고 하나님으로부터 구원바은 백성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2장 17-20절 같이 생각해 봅시다. 유대인들에게 무엇이 문제인가? 스스로 믿음으로. 신델렐라 콤플렉스 병입니다. 유대인들은 스스로 착하고 의롭고 선생이고 율법을 잘 지키는 이 세상의 어둠의 빛이라고 스스로 믿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스스로 자신에게 속는 것입니다.
교회에 열심히 나와 봉사하면 믿음이 좋은 것으로 속아 넘어갑니다. 성경은 속지 말라고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의롭다고 믿었던 사람보다 죄인이라고 고백했던 사람이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을 얻엇다고 했습니다(눅 18장, 바리새인과 세리).
우리 착각하지 말고 삽시다. 우리의 기준은 하나님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므로 자신들은 선하고 의롭다고 여겼습니다. 무늬만 하나님의 백성이지 사실은 아니지 않습니까?
교회는 착한 사람들이 오는 곳이 아닙니다. 죄인들이 오는 곳입니다.
X-Ray, CT, MRI(롬 3:1-20)
우리는 죄가 얼마나 무서운지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마음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죄가 얼마나 무서운 지를 안다면 죄를 멀리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계속해서 죄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딜란 클레보드, 에릭ㄷ 해리스, 누군지 아십니까? 15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한 미국 덴버 시 컬럽 바인 고교 총기 난사 사건 주범의 이름입니다. 이 두 사람은 매일 몇 시간의 폭력적인 캄퓨터 게임 ‘모럴 컴배트’를 즐겼고 폭력 영회 주인공을 꿈꿨다고 합니다.
교회에 잘 나오고 봉사도 잘하는 사람이 사실은 가장 큰 죄인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이렇게 항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선택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든 것이 무슨 유익이 있고 무슨 의미가 있느냐? 그 질문에 바울 선생은 많이 있다. 먼저는 너희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고 대답합니다.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두 번째 문제는 유대인들의 불신이 하나님의 신실함을 없앨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대인들은 제대로 말씀을 믿지 못하고 맡은 말씀을 감당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신실함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 문제는 인간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나타낸다면 하나님이 심판하실 까닭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 즉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낸다고 말하면 아마 여러분은 이렇게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죄를 짓자. 이것이 바로 유대인의 궤변입니다. 그런 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정죄받는 것이 마땅합니다.
로마서는 7장까지 계속해서 죄에 대한 부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죄가 얼마나 무서운지 아십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교회 좀 다니다가 하나님이 축복을 안해 주는 것 같고 성적이 떨어지면 교회를 떠납니다. 죄를 향해서 뛰어갑니다.
우리집 꼬마가 전에는 이를 잘 닦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텔레비전에서 충치 먹는 것을 상세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아이가 열심히 이를 닦기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이속에 세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몰랐습니다. 죄가 얼마나 무서운 지 모르기 때문에 여러분 마음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죄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면 죄를 멀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병원에서 제일 비싼 기계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병을 진찰하는 기계입니다. 레이, CT, MRI, 내시경 검사기계입니다. 병을 고치는 것도 아니고 수술해 주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그 병이 어떤 것인가를 검사해 줄 뿐입니다.
지금 우리의 영혼을 검사해야 합니다.
컴퓨터와 컴맹(롬 3:19-24)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의 어떤 원인 때문에 구원의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한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를 구원한 것입니다.
신호등은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신호등을 잘 지키지 않기 때문에 사고가 많이 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계약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약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면 큰 축복을 내려주고 민족을 크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게 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것이 바로 율법입니다.
그러면 율법을 다 지키면 구원받을까요 못받을까요? 받습니다. 문제는 죄인이 율법을 지킬 수 있을까요? 펜티엄 컴퓨터를 갖고 있다고 해도 컴맹이면 세계 최고의 벤처사업가가 될 수 없습니다.
성경에서 우리가 죄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가 장님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롬 3:20). 우리가 장님인데 지도가 있으면 뭐하느냐는 것입니다. 지도를 볼 수 없지만 지도를 통해 볼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율법으로 죄를 깨닫는 것입니다.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습니다. 지금 갑자기 서울에 기야 하는데 방법이 없습니다. 마침 누가 카니발을 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문제가 생겼습니다. 내가 운전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율법입니다. 분명히 차를 끌고 가면 되는데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율법입니다. 착한 것이 우리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이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그런데 갑자가 눈을 뜨게 되고 운전을 하제 되었습니다. 은혜라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인과율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구원은 인과율을 뛰어넘습니다롬 (3:24).
Example(1) 롬 4:1-12
아브라함을 우리는 믿음이 조상이라고 합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표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있어야 천국간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합니까? 대부분은 열심히 기도하고 지각도 안하고 예배 시간에 친구와 장난을 안치고 목사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믿음이 좋다고 하는 집사님이 사업에 실패를 하거나 집안에 무슨 일이 생기거나 자녀가 대학 진학에 실패하면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흔들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을 믿었던 믿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1등의 축복을 주실 수도 있고 명문 대학의 축복을 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우리의 믿음이 생겨나는 것은 아닙니다. 일하는 자에게가는 그 대가를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당연하게 여깁니다. 만약 열심히 기도하고 봉사를 잘 해서 구원받았다면 자신이 잘 해서 구원받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믿음이 조상이라고 해서 믿음이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이 우리 믿음의 표본이라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