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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 전도, 레너드 스윗

liefd 2024. 4. 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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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스윗의 가장 눈에 띄는 은사 세 가지는 이렇다. 첫째, 그는 비유의 달인이다. 둘째, 그는 문화에 민감하다. 셋째, 그는 무엇인가에 보다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에 집중한다.

고통 속에 있는 이웃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것은 그에게 세례를 주는 것과 같은 것이다(시몬 웨일)

 

1부 넛지 전도, 우리의 전인격을 담은 전도법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해질 때 우리 안에 있고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샤랑을 깨닫는다.

전도는 상처받은 사람들을 모두 초청하여, 그들을 사랑하시는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는 것이다.

넛지 전도는 평생 감동을 주는 것이다. 넛지 전도는 사람들을 결단으로 이끌기 보다는 감동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넛지 전도의 5가지 기본 토대

첫째, 눈에 띄는 모든 사람, 스치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이며, 당신 안에 계신 예수님의 관심 대상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

 

둘째, 모든 잡목은 떨기나무이다. 하나님은 이미 불타는 떨기나무의 형태로 그 사람의 삶에 존재하신다.

 

셋째, 모든 최선은 축복이다. 그 사람에 관한 가장 좋은 것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축복이다.

 

넷째, 모든 최악은 은혜를 위한 때이다. 그 사람에 관한 가장 나쁜 것들은 하나님의 구속이 필요한 부분이다.

 

다섯째, 모든 사람에게 넛지가 필요하다. 사람들은 칭찬과 사랑에 굶주려있으며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보도록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

 

넛지전도의 핵심은 주위를 기울이는 것

시인 애니 딜라드는 라이프라는 잡지의 기자가 인생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질문했을 때 매우 간단하게 대답했다.

창조세계가 빈집처럼 놀고 있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관심 밖에 없다(시인 윌리엄 버틀러)

 

푸엔테스는 사랑을 관심,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 마음을 열고 집중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아일랜드의 소설가이자 철학자인 아이러스 머독은 거듭 강조해서 말했다. “기도는 사실 탄원이 아니다. 단순히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며, 그것은 사랑의 한 형태이다.

 

우리는 모두 주의력 결핍 장애를 겪고 있다. 의심의 여지없이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바로 당신의 관심이다. 주의 집중은 곧 사랑과 존중이다.

 

넛지 전도는 보는 것이다

 

첫째, 참여하라

우디 앨런이 가장 유명한 대사는 성공의 8할은 일단 출석하는 것이다.

 

둘째, 속도를 늦추라

왜 우리는 표적을 보지 못할까? 간단하다. 너무 빨리 이동하기 때문이다.

 

감속의식 1 무작위화, 전혀 예측할 수 없고, 보기 힘들고 기이한 현상들에 대해 삶을 열어 두는 것이다.

 

감속의식 2 느린 배를 타고 여행하기. 스피드는 우리의 삶과 세상을 파괴하는 불필요한 악이다. 정돈을 시작하라

 

감속의식 3 일상적인 일을 특별하게 여기라. 가장 거룩한 곳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장소들이다.

 

감속의식 4 집중의식과 주의 집중 전략, 모든 걸 보려고 하면 아무 것도 보지 못해

 

감속의식 5 땅을 쉬게 하는 의식.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때 바로 생명이 탄생한다

 

감속의식 6 침묵의식, 초대교회에서 독백 또는 한 마디 기도라는 것을 사용함으로써 호흡의 리듬을 따라 간다.

 

셋째, 입 다물고 들어라

넛저들은 말하기 보다 듣기를 더 잘 하는 사람들이다

 

넷째, 잘 깨어 있으라

더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한다

 

도대체 상대방을 얼마나 미워하면 전도하지 않는 것인가?

넛저들은 우리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로 분주하다.

조지 헌터는 30년 전에 한 사람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려면 5번의 의미있는 만남이 필요했을 거라고 말한다.

오늘날에는 보통 12번에서 20번 정도의 넛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마지막 주자가 되는 경우는 몇 번 없다.

 

넛지 전도는 좋은 교제 속에서 일어난다

넛지전도는 감각을 회복할 때 일어난다.

음악은 모든 사람의 제 1 언어이다. 눈으로 보기 전에 귀로 먼저 들어야 한다. 기독교는 당신은 믿는가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당신은 듣는가에 관한 문제다.

 

성경을 읽으려면 눈보다 귀가 먼저 가야 한다. 올빼미는 귀-눈 안에 청각과 시각을 함께 갖고 있다,

본 회퍼의 신자의 공동생활이란 책, 공동체 안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해주어야 할 첫 번째 봉사는 바로 그들의 말을 들어 주는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에서 시작되듯이, 다른 크리스챤들을 향한 사랑의 시작은 바로 그들의 말을 경청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을 주실 뿐 아니라 우리에게 귀 기울이신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6:4-9).

히브리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순종하며 응답하는 것, 머리에서부터 가슴까지 가는 것이었다.

영어 단어 obedience(순종)은 라틴어 oboedio에서 온 말이다.

그 말의 첫 번째 의미는 '듣다, 귀를 기울이다' 이고 두 번째 의미는 '순종하다' 이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듣고 믿고, 순종하는 데 달려 있다.

 

공명과 동조는 다른 점이 있다. 공명은 같은 주파수를 갖고 있는 두 아이템들 간에 참여 현상이다. 동조는 더 강한 주파수가 더 약한 진동을 끌어당기는 공명의 힘이다. 더 강한 진동이 적극적으로 약한 리듬의 주파수를 강한 진동으로 바꾸며, 정확한 리듬 안에 가두어 둔다. 어떤 면에서 공명과 동조의 차이는 칭의와 성화의 차이다.

 

넛지는 접촉이며 교회는 접촉 장소다. 고독의 시대에 접촉은 최고의 넛지 전도법이다

냄새는 제일 먼저 기억의 문을 열어준다. 감정적 반응을 유발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향기를 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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