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살아가면 갈수록

liefd 2024. 5. 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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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 갈수록 아쉬움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삶의 순간 순간을 즐겼는데 이제는 그 이후에 벌어질 일을 생각하고 걱정부터 합니다.

 

해야 할 역할도 있고 들어갈 돈이 있고 만나야 할 사람도 있는데다가 후유증까지 겹치면 아쉬움이 더 커지곤 합니다.

 

젊었을 때는 다른 사람에 대한 아쉬움이 컸는데 이제는 자신에 대해 아쉬움이 더 커져 갑니다.

 

내가 더 잘하고 더 참고더 사랑했어야 했는데...

 

하나님왜 이렇게 살아가면 갈수록 아쉬움이 커지도록 만드셨나요?

 

전도서 3 11-12절 말씀이 떠오릅니다.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작과 끝을 사람들이 측량할 수 없게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아쉬움이 커지는 것은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살라는 하나님의 신호로 이해해야 합니다.

 

매순간 기뻐하고 선을 행하며 낙을 누리면서 살아갑시다.

 

짐 엘리어트가 말했습니다.

 

결코 잃어 버릴 수 없는 것을 얻기 위해 지킬 수 없는 것을 버리는 자는 절대 어리석은 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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