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매력적인 기독교인
liefd
2024. 5. 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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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선교사역을 하던 맥스웰 선교사는 그 곳 언어를 습득하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인도는 마을마다 언어가 달라 새로운 마을에 들어갈 때마다 언어를 배워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어느 날, 마을의 힌두교인에게 말 좀 가르쳐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돈은 얼마든지 주고 예수를 믿든 안 믿든 상관하지 않을 테니 말을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힌두교인이 거절하더랍니다.
“당신과 함께 있으면서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싫습니다.”라는 이유로 말입니다.
이 사람과 만나면 누구나 기독교인이 되고, 이 사람과 대화하면 누구에게나 닮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사람.
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입니까?
지금까지 알고 지내 온 많은 사람 중에 아직 나 닮은 사람이 하나도 없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면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어디에 머물든, 모든 사람이 나를 만나기를 원하고 나와 같아지려는 마음을 불러 일으키는 매력적인 기독교인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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