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신 28:66-67), 김덕선 목사

liefd 2024. 6. 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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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두려움과 불안은 아주 익숙한 개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안과 두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움과 불안은 인간이 범죄했을 때 나타난 대표적인 현상입니다. 사단의 미혹에 빠져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그 후손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불안과 두려움은 하나님을 떠나서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신명기 2866-67절입니다. “네 생명이 위험에 처하고 주야로 두려워하며 네 생명을 확신할 수 없을 것이라 네 마음의 두려움과 눈이 보는 것으로 말미암아 아침에는 이르기를 아하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 할 것이요 저녁에는 이르기를 아하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리라”.

 

이렇게 지독한 두려움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가벼운 불안에서부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두려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불안 증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시험과 성적을 두려워합니다. 직장인들은 일이나 상사에 대해서, 부모들은 자녀들로 인하여 걱정하고 염려하며 두려워합니다. 사업의 실패로 인해 자살을 시도하거나 취업이 되지 않아서 자살을 하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그러한 비극의 시작은 두려움에서 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미래에 나쁜 사고가 생길지 않을 까 두려워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치명적인 질병에 걸리지 않을까 두려워합니다. 대인관계로 인하여 두려워하고, 경제문제로 인해 두려워하고 하루 종일 마음 에 근심과 염려가 끊이지 않는 이들이 오늘날 많습니다. 문제 그 자체보다는 그 문제로 인한 두려움과 염려로 인해 마음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마음은 항상 빠쁘고 좇깁니다. 항상 마음이 불안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지치고 피곤하여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래서 어디선가 다른 데서 위로와 힘을 얻고 싶어합니다. 불안과 두려움을 잊기 위해서 중독과 탐닉에 빠집니다. TV 시청으로 도망가든, 쇼핑으로 도망가든 공상의 세계로 도피하든 두려움을 피하여 그들이 마음이 다른 곳으로 숨고 싶어합니다.

 

지나친 불안과 두려움은 마귀에게서 옵니다. 하나님을 떠나 자기가 주인이 되어서 살기 때문에 불안과 두려움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교회에 가고 신앙생활 한다고 해서 다 주님의 통치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신자가 불신자의 삶과 별로 다를 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신자라 하더라도 생활 속에서 주님의 통치를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 그의 영적인 실체와 위치를 보여 줍니다. 주님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은 항상 평화와 기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음 속에 항상 불안과 긴장이 있는 것은 신앙의 기본을 점검해야 합니다. 과연 내가 주님의 지배 가운데 있는지, 진정 주님을 사랑하는지, 주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불안과 두려움에 자주 사로잡히는 이들은 그들의 문제가 환경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이나 다른 사람들 때문에 불안과 두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해입니다. 그것은 영혼의 문제입니다. 그의 영혼이 어두운 곳에 소속되어 있으면 어두움의 영과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증상들이 생기는 것입니다.

 

악한 영들은 그들의 마음과 생각 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그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환경이 바뀌어도 여전히 불안합니다. 그들을 괴롭히며 그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사람이 사라져도 그들은 여전히 불안해합니다. 그들은 혼자 있어도 아무런 일이 없어도 계속 불안하고 또 불안합니다. 그것은 그 사람의 영혼의 문제입니다.

 

불안과 염려, 근심, 두려움 등은 다 악한 영들이 우리 마음속에 뿌려 놓은 가라지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마음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딤후 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14:17).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29:11).

 

또한 갑작스런 불안이 엄습할 때 온 몸이 무력증으로 빠지게 될 때 마귀를 대적하는 기도를 하십시오. “혹시 이 불안이 악한 영으로부터 오는 것이라면 내가 주 예수의 이름으로 명한다. "지금 당장 나에게서 떠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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