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시 121편)
liefd
2024. 6. 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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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길에 들어선 사람이 곤경에 처할 때 주변을 돌아보며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이렇게 묻는다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산에서 오는 것인가? 아니다.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하나님은 “너의 출입을 지키시는 자” 이시다.
당신의 시작과 끝을 돌보시는 하나님이시다.
당신이 길을 막 떠날 때 함께 하신 하나님은 목적지에 도달하실 때에도 함께 하신다.
“하나님이 너를 지켜 모든 악을 면케 하시며.”,
신앙생활이 모든 역경을 면제해 준다는 의미가 아니라 역경 속에서도 우리를 모든 악의 영향에서 보호해 주신다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바닷물이라도 배 안에 물이 차지 않는 한 그 배를 침몰시킬 수 없다.
세상의 어떤 어려움도 우리 내면에 침투하지 않는 한 우리를 해칠 수 없다.
신앙생활이 끝이 없고 쉼이 없는 길을 가는 매일의 탐험이지만 바로 그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을 경험하며 사는 삶이다.
믿음은 하나님께 대한 견고하고 굳건하며 확고한 체험이며, 하나님은 모든 악으로부터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의 생명을 지키시며, 우리가 떠날 때나 돌아올 때 한결같이 보호하시며, 지금도 또 언제나 우리를 지켜 주시는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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