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순종. 성령(행 5:32), 김덕선 목사
지난 주에 부흥성회를 통해서 우리에게 치유와 회복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뜨겁게 찬양하는 여러분들의 모습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몸부림치며 기도하는 모습, 회복을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는 모습 다 응답해 주신 줄 믿습니다.
사도행전 2장 1-4절에 보면 오순절날 초대교회가 성령의 충만한 역사를 체험하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다시 말하면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오순절 부흥성회 기간 동안 커다란 은혜를 체험하였습니다. 그들은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큰 일을 증거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장 11절 말씀에 보면 오순절 예루살렘에 찾아온 16개 국가에서 온 성도들이 초대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크신 일을 전하는 것을 듣고 너무나 충격을 받았습니다. 오순절 초대교회 성도들이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서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16개 국가에서 온 성도들이 자기들의 언어로 다 알아들었습니다. 그 내용은 하나님의 큰 일에 관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부흥성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큰 일을 행하신 줄 믿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큰 일을 증거하는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면 오순절 초대교회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큰 일이 무엇일까요? 사도행전 2장 16-18절 말씀입니다. “이는 곧 선지자 요엘로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내 여종에게 부어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
요엘 선지자들을 통하여 성령을 부어주시겠다는 사건이 오순절에 초대교회에서 그대로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큰 일입니다. 사도행전 2장 33절에 보면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이번 부흥 성회를 통해서 우리에게도 성령의 부어주시는 사건이 많은 성도들에게 임하신 줄 믿습니다.
앞으로 게속해서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여러 성도들에게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성령의 바람이 이제 불어와 놀라운 회복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날 줄 믿습니다. 부흥의 역사가 예람 교회를 통하여 나타나게 될 것이 기대가 됩니다. 오순절 초대교회가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할 수 있었던 노하우가 무엇일까요? 과연 우리가 어떻게 성령의 충만함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요?
1.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성령의 충만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행1 3:14).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함께 모여서 기도에 전혀 힘썼을 때 성령의 충만한 역사를 체험하였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사도행전 1장 14절에 보면 오순절에 성도들은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쓸 때에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였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그 후에도 계속하여 기도에 전혀 힘쓸 때 성령의 충만한 역사를 계속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4장 31절에 보면 ‘빌기를 다하매 모은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느니라.“
그런데 초대교회 성도들은 오순절이라는 기간을 통해서 성령의 충만한 역사를 체험하였습니다. 즉 어떤 특별한 기간을 전해 놓고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할 때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됩니다. 이제 내일부터 3주 동안 다니엘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하게 됩니다. 다니엘이 기도의 응답을 분명히 받았습니다. 다니엘 10장 12절에 보면 다니엘이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다니엘의 기도는 이미 응답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의 기도의 응답은 현실로 나타나지 않고 뭔가 막혀 있었습니다.”바사 국군이 이십 일일동안 나를 막았으므로”(13절).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보실 때는 분명히 응답을 하셨지만 우리가 볼 때는 아직도 응답받지 못한 상태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이 21동안 기도할 때 막혔던 것이 뚫리면서 응답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날 교회에서 3주 동안의 기도를 다니엘의 기도회라고 제목을 붙이게 된 것입니다. 이와같이 우리도 3주 종안의 다니엘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하여 이전에 분명히 응답을 받았는데 현실적으로 막혔던 제목들이 뚫리는 역사가 나타나가를 축원합니다. 서로 옆에 계신 분들에게 이렇게 인사하시기 바랍니다. 다니엘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서 뚫리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날 줄 믿습니다. 다니엘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서 축복의 주인공이 됩시다.
또한 오순절 이후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어떻게 성령의 충만함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었을까요? 부흥성회 이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도행전 5장 32절 말씀에 보면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2. 우리가 전도할 때 성령의 충만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행 10:44-46)
초대교회 성도들은 오순절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예수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의 약속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나아가 복음을 증거하는 예수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복음을 증거할 때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여기 저기서 나타났습니다.
사도행전 10장 34-44절에서 베드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베드로의 설교의 핵심은 나사렛 예수와 성령의 능력에 관한 것입니다. 38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행하셨음이라”
베드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고넬료의 식구들에게 임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0장 44-46절 말씀에 보면 “베드로가 이 말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이와같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권능을 받고 복음의 증인이 되기도 하지만 전도하면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됩니다. 사도행전 11장은 베드로가 예루살렘의 교회에 올라가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1절). 고넬료의 가정에서 일어난 사건을 구체적인 사례로 들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장 15절 말씀에 보면 베드로는 오순절 초대교회에서 임하는 성령이 고넬료의 가정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였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네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저희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전도할 때 성령의 충만한 역사를 계속 체험하게 됩니다. 지금부터 5개월 동안 전도에 힘쓰는 기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전도를 통해서 교회가 부흥하기도 하지만 우리 자신이 계속해서 성령 충만을 통하여 하나님이 행하신 큰 일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지역과 직장과 만나는 사람을 통해서 전도를 하십시오. 교회에 등륵시키기 위해서는 가능한 일원동에 오셔서 관계 전도 노방 전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우리가 나가서 복음을 증거할 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부어주실 줄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구체적인 증거들이 나타날 줄 믿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들을 우리가 나가서 복음 증거할 때 그대로 나타날 줄 믿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생활 가운데서 착한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가진 모든 것으로 섬기는 역할을 게속할 때 한 영혼이 주님께롣 나아오는 역사가 나차날 줄 믿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심정으로 섬기려고 할 때 마귀에게 눌린 자를 고치는 역사가 나타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해주시는 구체적인 증거들이 나타날 줄 믿습니다.
3. 우리가 말씀에 순종할 때 성령의 충만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행 5:32)
오늘 본문 말씀 사도행전 5장 32절 말씀 다시 한 번 읽겠습니다. “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성령은 순종하는 자에게 충만한 역사가 나타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할수록 충만한 역사가 나타납니다. 당시의 종교적 지도자들이 전도하지 말라고 했을 때 사도들은 어떠한 반응을 나타냈을까요? 사도행전 5장 29절 말씀애 보면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당시의 상황은 만약 예수를 믿기만 하면 더구나 다른 사람에게 전도하면 감옥에 들어가는 상황이었습니다(행 5:18). 이러한 상황에서도 베드로와 사도들은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사도행전에 나타난 초대교회의 성도들의 특징은 성령의 지시에 순종하였습니다. 빌립이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국고를 맡은 내시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을까요? 사도행전 8장 29절에 보면 우연히 거기를 간 것이 아니라 성령의 지시에 순종하여 거기를 갔던 것입니다. 성령의 지시하심에 순종하는 것이 곧 전도입니다.
만약 성령의 인도하심을 순종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에베소서 4장 30절에 보면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만약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지 않으면 성령을 근심케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성령을 게속해서 근심케 하면 어떻게 되는 지 아십니까? 데살로니가전서 5장 19절에 보면 “성령울 소멸치 말며“ 성령을 소멸시키는 것은 성령의 소원을 거절할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성령을 게속해서 근심케 하면 성령을 소멸케 됩니다.
과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이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로마서 5장 5절 말씀에 보면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움에 부은 바”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마음에 공급될 때 성령이 충만할 때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절에도 보면 성령의 첫 번째 열매가 바로 사랑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계속해서 실천할 때 성령의 충만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