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찾아내라(롬 6:17), 김덕선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1장 16-18절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세 가지 중요한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항상, 언제나, 변함없이 유지재야 하는 세 가지 모습이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한번 따라 하시겠습니다. 감사는 인격이다. 은혜에 반응할 줄 아는 사람이 제대로 된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리 그 사람이 능력과 실력이 있다 하더라도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언젠가 실망과 상처를 안겨 줄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8절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성도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감사를 찾아내는 사람입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의 관점에서 해석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지만 그것이 결국에는 유익하게 해주신다는 믿고 나아갑니다. 바울은 감옥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과연 우리는 무엇에 대해 감사해야 할까요? 우리가 감사해야 할 내용들이 무엇일까요?
1. 우리는 구원 받음에 대하여 감사해야 합니다.
로마서 6 장 17-18 절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해 종이 되었느니라.”
우리가 본래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함으로 죄에서 해방되어 구원 받았다는 사실은 최고의 감사의 조건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 장 13 절입니다.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우리가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창세 전에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해 주셨다는 사실이 특별히 감사합니다.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우리를 만들어 주신다는 사실이 또한 감사합니다. 결국에는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심이 무엇보다 감사합니다.
2. 우리는 은혜 주심에 대하여 감사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 장 4 절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내가 받은 은혜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받은 은혜, 교회에 베풀어 주신 은혜, 이 민족위에 베풀어 주신 은혜, 전세계의 사람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1 장 3 절입니다. “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우리는 서로의 믿음이 자라고 있는 것에 대해서 항상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서로가 풍성한 사랑을 나누는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3. 우리는 승리하며 살도록 능력 주심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2 장 14 절입니다. “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때로는 우리가 약하고 힘들 때에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비록 우리가 부족하고 실수도 많지만 다른 사람에게 믿음의 영향을 끼치도록 우리를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4. 우리에게 직분 주심에 대하여 감사해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1 장 12 절입니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세상 많은 사람들 가운데 나를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기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만물을 창조 전 하나님께서 나를 일꾼 삼으셔서 주님의 몸된 교회에 쓰임 받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5. 우리에게 자연을 주심에 대하여 감사해야 합니디.
시편 136편 5-9절은 우리에게 하늘의 해와 달과 별 그리고 낮과 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낮의 해와 밤의 달과 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해와 달과 별과 그 모든 전체를 공짜로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일할 수 있는 낮과 쉴 수 있는 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6. 우리에게 음식(식물)을 주심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시 136:25절입니다.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먹을 것을 매일 풍부하게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때를 따라 먹을 것이 우리에게 있다는 사실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특별한 은혜입니있다.
7. 우리는 위기에 처할 때에도 감사해야 합니다.
다니엘 6:10절입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하던 대로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은 자신의 기도 습관 때문에 사자굴 속에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신앙의 지조를 지키기 위하여 고통이 온다 하더라도 그것을 기꺼이 감수하면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8. 우리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시편 139:14절입니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렇게 지으셨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랍고 신기한 일인지 모릅니다. 또한 주님께서 행하시는 일마다 얼마나 기이한 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모든 일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