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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해도 괜찮아, 이재욱

liefd 2024. 1. 2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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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잘 생기고 쭉쭉 벋은 나무들은 이런 저런 이유로 베에져서 사람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그러나 꾸불꾸불하고 못생긴 나무들은 별 쓸모가 없어서 오히려 산에 남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푸른 산과 맑은 공기를 누릴 수 있습니다.

 

부족하다는 것은 그릇되었다는 것과는 다릅니다. 독특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부족합니다. 그래서 서로를 채워줄 수 있는 다른 존재가 필요합니다(2:18).

롯은 그 땅의 입지조건을 보았지만 하나님은 그 땅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졌습니다(13:13).

땅이 사람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땅을 결정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머무는 땅이 가장 좋은 땅입니다. 누가 당신을 높여 줄 것을 기대하지 말고

당신 때문에 누군가, 당신이 있는 곳이 높아지게 하십시오. 명문대 못들어갔다가 고개 숙이지 마시고 여러분이 있어

그 학교가 복이 있는 곳이 되도록 하십시오.

세상이 우리 덕을 보게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리스도인답게 살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인정하신 이유는 다윗이 일평생 부족한 자의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23:1).

여호와께서 목자되어 주시지 않으면 자기는 부족함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진정한 승자가 되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늘 하나님 앞에서 부족한 자로 서 있는 것입니다.

 

소년 다윗의 또 다른 승리 요건은 받은 것을 소중히 여겼던 태도입니다.

내게 있는 것으로. 다윗에게 있어서 물맷돌은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도구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에게 주신 것으로 최선을 다해 충성하는 태도,

바로 이 지점이 용기와 무모함, 믿음과 무책임을 가르는 지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 사람의 사명에 적합한 사명을 주십니다.

재능은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쉽게 지나치는 환경, 성품, 성향, 장점, 심지어 담점에 이르는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다윗이 자기 손에 익숙한 돌멩이를 들고 나아갔듯 하나님은 자기 손에 익숙한 다윗을 들고 나가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손에 익숙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첫째, 무엇보다 하나님을 자주 만나야 합니다.

 

둘째,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재능이 아무리 크고 능력이 아무리 탁월해도 하나님께서 쓰실 수가 없습니다(삼상 9:2, 15:22).

 

셋째, 스스로를 거룩하고 경건하게 지켜내는 사람입니다.

반복적인 죄를 방치하면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가기가 힘들어집니다.

 

넷째,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일어나 행동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손에 익숙한 사람입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워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양을 치는 자리에서 자신에게 맡겨진 작은 일에 충성하는 성실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16:10).

우리의 큰 싸움은 작은 것을 지켜내는 싸움입니다.

 

세상의 유혹에서 이기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담대하게 주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7:55). 스데반은 자신을 죽이는 상대를 보지 않았습니다.

가족이든 친구든, 잘 할려고 하는데 사람이다 보니 연약한 부분이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런 상황 속에서 늘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니다. 시선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부족함에 몸서리치는 청소년들이여, 그 부족함을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그래서 더욱 힘을 다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도록 나아가는 엔진으로 연료를 삼으십시오.

깨진 독에 물을 채우는 방법은 호수에 던지는 것이다. 나도 깨진 독 같은 너희를 내 마음의 호수에 던졌느니라

(달마야 놀자).

 

깨진 독 같은 인간이 채워질 수 있는 방법은 호수이신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15:4).

가장 믿음이 큰 사람은 자기 믿음이 얼마나 연약한 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붙드심이 없이는 얼마나 쉽게 허물어져 버릴 수 있는 지를 잘 아는 사람입니다.

중요한 것은 결과의 문제가 아니라 그 인생이 하나님께 충성한 인생이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알려지지 않은 최고의 대학

고난학과 : 요셉, 다윗, 다니엘

 

실패학과 : 모세, 베드로, 야곱

 

선택과목 : 핍박학과, 징게학과

 

아파서 사명이다

욥기는 이 세상에서 왜 의인이 고통을 당하는가?

욥은 고통 그자체가 사명이고, 그 고통이라는 사명을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리는 것이 그의 임무였다.

어떻게 보면 참을성이 없다는 것은 어쩌면 창의성이 있다는 것의 다른 말일 수 있다.

소심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습니다. 느리다는 것은 생각이 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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