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자존심
liefd
2024. 6. 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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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은 자신의 실제 상태를 인정하지 못하게 한다.
사람들이 우리에게 와서 "혹 상심하지는 않으셨어요? 라고 묻는다.
그러면 우리는 즉시,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상처받을 게 뭐가 있겠어요?"라고 대답하곤 한다.
우리는 실족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이를 부인하고 그것을 억누르려고 한다.
그렇지만 실제적으로는 실족한 상태에 있다.
그저 자존심이 내진정한 마음 상태를 파악하지 못하도록 위선적인 가면을 씌웠을 뿐이다.
자존심은 진실을 마주할 수 없게 만든다.
그리고 당신의 시각을 왜곡시킨다.
모든 것이 다 잘되고 있다고 생각할 때는 아무 것도 변화시킬 수 없는 법이다.
자존심이 당신의 마음을 무감각하게 만들고 통찰력을 흐리게 한다.
자존심은 당신 자신을 희생양으로 여기도록 만든다.
"나는 부당한 취급을 당했어. 그러니까 내가 이렇게 행동하는 것은 당연한 거야".
자신은 결백하고 부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용서하려는 마음도 들지 않는다.
예수님 우리에게 참된 믿음으로 자신의 진정한 상태를 똑바로 보라고 하신다( 계3: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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