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는 가정 무엇이 다른가
1. 화목을 위한 가정의 대화(잠 17:1)
화목은 가족의 행복을 가늠하는 열쇠가 됩니다. 만일 가족들의 마음이 뿔뿔이 흩어져서 모래알이 되었다면 그 가정은 이미 가정으로서의 기능이 마비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절대 그런 가정은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참 아이러니컬한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재산이 많은 가정치고 화목한 예가 드물다는 것입니다.
기족끼리 화목하지 못한 가장 중요한 원인은 대화의 빈곤 또는 대화의 단절이라고 할 수 있다.
대회가 단절된 가정에 따라오는 것은 고독입니다. 자기 마음의 텅빈 공간을 다른 사람과의 대화로 채우지 못할 때 고독이 찾아옵니다. 이 고독이 심해지면 합병증이 생깁니다. 그 합병증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오해라는 감정입니다. 고독하면 섭섭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땅이 대화를 나눙어야 할 대상과 말을 할 수 없게 되면 섭섭한 감정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이 섭섬한 감정이 결국 오해라는 것을 낳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3절 말씀은 말세에 고통하는 시대가 이르면 사람들이 원통함을 풀지 않는다고 합니다. 원통함을 풀지 않는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대회가 단절되고 서로가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습관화되면 고독이 생기게 되고, 그 고독을 통해서 마음의 서운함이 생기면 자기도 모르게 원통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무리에게서 스스로 나뉘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자입니다(잠18:1).여러분이 마음 놓고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일곱 사람 미만이면 당신은 비정상입니다.
어떻게 대화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첫째 기도할 때 화목의 역사는 일어납니다.
자녀 앞에서 자기의 조그만한 잘못이라도 고백할 줄 아는 능력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대화가 막힌 가족을 찾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2. 가정의 제사장(고전7:13-16)
파괴되어 가는 우리의 가정(미래의 충격 11장)
자식이 많으면 골치 아픈 일이 많아. 가급적 하나 아니면 둘 정도 낳아서 잘 키우지 뭐. 우린 우리대로 생을 즐길 수 있어야지.
변화되는 가정에서 가정의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시 127:1).
가정에서 믿지 아니하는 가족들 때문에 생기는 것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그것은 오히려 더 건전하고 더 아름다운 축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 믿는 아내나 남편 한 사람 때문에 그 가족 모두가 거록해집니다.
3. 집에 있는 교회(골 4:15-16, 욥 1:1-5)
당신의 가정에 교회가 있습니까? 가정에 교회가 있으면 특별한 은혜를 누릴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그 가정의 절대권위로 인정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즈음 서구사회에 세쌍 가운데 한 쌍이 이혼한다고 합니다. 주일날 교회당에 와서 예배생활을 하는 부부에게는 40쌍 가운데서 하나 정도로 이혼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정예배를 드리는 가정에서는 400쌍 가운데 불과 하나 정도에 불과하다는 연구보고서가 있습니다.
빌리그래함 목사가 붕괴하는 가정을 치료하는 열 가지 제안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가정마다 하나님의 명령체계를 수립하라입니다.
욥의 가정은 하나님을 예수님을 절대권위의 자리에 모신 가정이었습니다(욥1:1-3, 5).
4. 말세에 가정이 살아남으려면(벧전 4:7-8)
말세는 사랑의 냉각기입니다(마 24:12).
20세기에 들면서 미국인들은 결혼을 의무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만족을 추구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 경향이 농후합니다.
말세에 사랑이 변질되면 기도가 막히게 됩니다.
5. 결혼생활의 고통과 위기는 어디로부터 오는가?(엡 5:21-23)
우리 나라에는 평균 10쌍이 결혼하고 3쌍이 이혼을 한다고 합니다. 결혼 후 5년 이내에 이혼하는 비율이 전체 가운데 70%입니다.
미국 보스톤의 어느 목사의 기도문 가운데, '만약 이 부부가 이혼을 하게 된다면 하나님께서 그 일 위에도 축복하옵소서'라는 내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는 고아수출 세계 1위입니다.
참된 결혼 생활의 행복은 아가페의 사랑에 달려 있다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가르쳐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