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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는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우울증을 흔한 질병으로 보고 있다.
우울증이나 염려에 사로잡힌 젊은이들은 이십 대 중반 무렵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또래들보다 서너 배는 높다.
자살의 증가도 이와 관련이 있는 듯하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개의 경우 심각한 염려가 문제였다.
우울한 아이들은 거의 예외 없이 염려에 사로잡혀 있다.
이것은 경제형편이나 거주지 등 일체의 성장환경과는 상관이 없다.
또 다른 요인은 대가족의 붕괴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모의 일자리에 따라 멀리까지 옮겨 다니기 때문에 과거의 아이들이 누렸던 양육과 안정을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고모, 삼촌 등이 멀리 흩어져 살기 때문에 필요한 지원과 조언을 받을 수 없기는 부모도 마찬가지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인간관계들 대신 컴퓨터와 텔레비전, 스마트폰이 자리를 잡게 되었고, 자연히 혼자 외톨이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그리고 시간을 내어 자녀와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고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려 주어야 한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언제나 사랑해 주시고 지켜주신다는 확신을 심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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