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교회를 세워가는 10가지 원리 가운데 《참여로 세워가는 교회》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세워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를 세워가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우리는 두 주에 걸쳐 이 원리에 대하여 말씀을 전했습니다. 모든 교인들이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는데는 첫째,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시기 원한다는 우리들의 확신이 필요합니다. 둘째, 우리들의 훈련은 적극적인 교회 사역의 참여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셋째, 우리들이 교회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이유는 가치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가장 가치 있게 사는 방법은 영원한 것을 위한 투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도의 투자’에 대하여 말씀을 선포하고자 합니다.
성도여러분! 여러분들은 무엇이 위대한 삶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들은 무엇이 가장 가치 있는 삶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들이 저에게 이 질문을 하신다면 저는 성경말씀을 인용해서 대답 하겠습니다: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기다(행13:36).” 이 말씀은 다윗의 삶에 대한 평가입니다. “-----는 당대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겼다” 저는 이보다 더 위대한 비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한 것을 위해 살았다! 그러나 당대의 방법과 필요를 통해서 했다. 저는 위대한 삶에 대한 가장 핵심적 요소는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먼저 알아야만 하는 것은 “그는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겼다.....”입니다. 그리고 ‘그는 당시에 이 일을 행했습니다.’
제가 만약 인생의 목적을 알지 못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제가 만약 삶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제가 만약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제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모른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것은 모든 문제들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것입니다.
성경 가운데 전도서는 이 주제만을 다루기 위해서 쓰여진 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전도서는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웠던 솔로몬에 의해서 쓰여졌습니다. 솔로몬은 저와 여러분이 인생의 의미를 모를 때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솔로몬은 전도서 1장에서 인생의 목적을 알지 못할 때 결과적으로 따라오게 되는 다섯 가지 비극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I. 인생의 목적을 알지 못할 때 직면하게 되는 문제들
첫째, 인생이 헛된 것이 되고 맙니다.
전도서 1장 2-4 “인생이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만약 인생의 목적이 없다면 왜 새벽같이 일어나야만 합니까? 왜 다른 사람들이 내 일을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습니까? 왜 괴로워하며 왜 수고해야만 합니까? 내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지 못하고 보지 못한다면 삶은 헛된 것일 뿐입니다.
둘째, 인생이 지루할 뿐입니다.
인생의 목적을 알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저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해는 떴다가 지며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이키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전1:5-8).” 지혜자는 말하기를 인생에 분명한 목적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지 못한다면 삶은 마치 해가 뜨고 지는 것처럼, 바람과 강물이 순환하든 날마다 반복되는 지루하고 고단하게 여겨지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쳇바퀴 도는 것과 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느껴보신 경험이 있습니까? 여러분은 모든 에너지를 사용하고, 모든 것을 쏟아 부었지만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는 삶을 경험하셨습니까? 만약 당신이 삶의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당신에게 있어서 인생은 헛되고 지루한 것일 뿐입니다.
최근 한 잡지에서는 “어떻게 지내십니까? 라는 질문에 사람들이 무엇이라고 대답하는지 조사를 했습니다. 조사결과 “너무 피곤합니다.” 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대는 사람들이 피곤함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세대입니다.
셋째, 인생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없습니다.
제가 인생의 목적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한다면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않을 것이며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뿐입니다(전1:8-9).” 우리들은 목적과 목표를 보지 못할 때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들은 목적과 목표를 보지 못할 때 불안해하고 의욕을 잃게 됩니다. 인생의 목적이 없다면 우리의 인생은 헛되고 지루하며 성취감을 맛볼 수 없을 것입니다.
넷째, 인생이 무의미할 뿐입니다.
전도서 1장 11절에서 “이전 세대를 기억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가 기억함이 없으리라” 명예는 무상한 것입니다. 당신은 누군가의 신기록을 갈아 치울 것이며 당신의 기록은 일주일이 채 못가서 다른 사람에 의해 바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지 않아 누구도 당신을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중요한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와 여러분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이 인생입니다. 당신이 무엇을 성취한 사람이든지 당신은 역사에서 잊혀져갈 것입니다.
다섯째, 통제가 불가능한 인생이 될 뿐입니다.
전도서 1장 15절 “구부러진 것을 곧게 할 수 없다고 어질러진 것을 셀 수 없도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여러분은 빗나간 관계를 바로 돌려보려는 시도를 해보신적 있습니까?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좌절 해본 경험이 있습니까?
저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절망적인 것 가운데 하나는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봉착했을 때입니다. 이 사실은 여러분들에게도 동일할 것입니다. 세상에는 여러분들이 통제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세상에 태어나고 죽는 것은 여러분 스스로 관여할 수 없는 일입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항상 사랑하도록 만들 수 없습니다.
솔로몬은 이런 것들이 바로 우리가 인생의 목적을 알지 못할 때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흥미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책들과 영화들의 주제가 바로 이 다섯 가지를 다루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즉 헛된 인생, 지루한 인생, 성취감 없는 인생, 무의미한 인생 그리고 통제가 불가능한 인생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이 다섯 가지 주제들에 대하여 여기저기에서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게 됩니다. 목적이 없다면, 그 인생은 목표 없는 인생일 것입니다.
무신론자인 버트랜드 러셀(Bertrand Russell) 이라는 철학자는 솔직하면서도 의미 있는 말을 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에 대하여 확신이 없다면 인생의 목적에 대한 질문은 의미가 없는 것이다.”
무신론자인 프로이드(Freud) 역시 같은 말을 했습니다: “신앙의 유무에 따라서 인생의 목적에 대한 개념의 존재여부가 결정된다.” 다르게 말씀드리면, 만약 당신이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가망(소망) 없는 길에 서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이 없다면 당신은 그저 우연히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된 것뿐입니다. 저급한 생명체에서 진화된 것이며 그저 여러 동물 가운데 가장 복잡한 유전자 구조를 소유하게 된 존재에 불과합니다. 여러분들은 이 사실을 인정하시겠습니까? 만약 당신이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되지 않았다면 여러분들의 인생은 중요할 것이 없습니다. 무신론자들이 이성적으로 설 자리를 잃어버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II.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인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에 대하여 생각해 보겠습니다. 과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일까요? 에베소서 1장 4-5절에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너무나도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대하여 생각하기 전에 당신에 대해서 생각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기전 마음속에 당신에 대해서 생각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분의 가족으로 삼기 위해서 당신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왜 이 세상에 있는지 알기를 원하십니까? 그 대답은 하나님께서 그 분의 가족이 되게 하기 위해서 당신을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과 깊은 교제를 하기 위해서 당신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당신을 지으셨습니다. 또한 당신의 사랑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과 깊은 교제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하나님 가족의 구성원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 가족의 구성원이 되지 않고 이 땅에 사는 동안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분과의 사랑의 관계를 발전시키지 않는다면, 당신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땅에 사는 것은 단순히 돈을 벌기위해서 일하다 퇴직하고 그리고 죽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그 분은 당신과 교제를 원하시고 당신은 그 분을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그분 가족의 구성원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누구나 다 하나님의 가족이 될 수 있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에 의해서 지은바 되었으며,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는 아닌 것입니다. 당신이 "하나님! 당신의 가족이 되기를 원합니다” 라고 말할 때 비로소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당신이 하나님의 가족이 될 수 있습니까? 오직 한 길 밖에는 없습니다. 믿음입니다. 만약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믿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가족이 아닌 것입니다. 사랑받는 존재이며 하나님에 의해서 지은바 되었을 지라도 나는 하나님의 가족은 아닌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아닙니다.
성경말씀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그 분의 가족이 되기를 원하실 뿐만 아니라 당신과 영원한 삶을 함께 보내기를 원하십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엡1:10).”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언젠가 여러분들은 하나님과 함께하게 될 것입니다.
첫 번째 되는 하나님의 목적은 당신이 그 분을 아는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이 그분의 가족 구성원이라는 사실과 그분과 영원히 함께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역사는 정점을 향해 가고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들을 그분과 영원히 함께하는 곳으로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돌고 도는 것이 인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 사상은 불교사상의 한 축이며 많은 노래들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적인 사상은 아닙니다. 인생은 윤회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은 정확한 목적지와 목표와 정점을 향해 가는 것입니다. 모든 인생은 둘 가운데 한 곳에서 영원한 시간을 보내야만 합니다. 언젠가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며 하나님께서 믿는 성도들을 모으는 날이 도래할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과 함께 보낼 시간에 대해서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함께하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 인생은 목적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성경 외에 그 어느 곳에서도 이 해답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영원함 삶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 인생입니다. 전도서 3장 11절에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이 말씀이 의미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영원한 삶을 위해서 지은바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영원히 살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모든 인간은 두 장소 가운데 한곳 즉 하나님과 함께든지 아니면 하나님과 떨어져서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 장소들을 천국과 지옥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들은 영원히 살도록 지어진 존재이기에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든지 아니면 하나님과 떨어져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죽는 것은 이 몸이 죽는 것이지 본질이 죽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영원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향한 영원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말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이 세상에서 60, 70 혹은 80세 살고 끝나도록 지으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아주 영원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의 삶은 영원한 삶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이 땅에서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여러분들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의 행복보다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영원함 삶을 위한 준비입니다. 이 세상의 삶은 영원한 삶을 위한 준비요 시작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앞으로 도래할 영원한 삶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 목적입니다. 이 세상의 삶은 쇼를 위한 리허설과 같은 시간이며 큰 행사를 위한 예행연습과 같은 시간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영원한 시간을 보낼 그 때를 위한 유치원이며, 초등학교 같은 곳입니다. 여러분들은 반드시 이 영원한 삶을 준비하셔야만 합니다.
이 일을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영원한 삶을 위한 준비로 이 세상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만 하겠습니까?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일에 여러분의 인생을 투자하는 것이며 이 길은 또한 성도 여러분들의 교회 사역에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 참여를 통하여 교회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1.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일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세워 가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3).”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는 사실에 주목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삶 속에 받아들이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과 교제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과 관계를 세워갈 수 있겠습니까? 만약 이것이 내 인생의 목적들 가운데 하나라면 어떻게 이 목적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하나님과 관계를 세워갈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은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세워갈 수 있습니다. 만약 제가 나의 아내와 관계를 세워가기 원한다면 내가 어떻게 해야만 되겠습니까? 먼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만 할 것입니다. 시간을 함께 보내지 않고 그 사람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여러 상황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대화를 나누며, 상대방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서로를 위해 노력해야만 합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도 이와 동일합니다.
2. 영원한 삶을 견지하고 시간을 투자하는 일입니다.
골로새서 4장 5절에 시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하라” 또는 “세월을 아끼라.” 시간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자원입니다. 시간은 돈보다 훨씬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돈을 더 모을 수는 있지만 시간은 연장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일정양의 시간이 분명히 주어졌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인생에서 여러분들은 시간을 만들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시간을 빌려 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시간을 저축해 둘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시간을 연장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은 단지 시간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일주일에 168시간 동일한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주어졌습니다. 만약 당신이 시간을 유용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인생에서 그 어떤 것도 관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시간이 곧 여러분의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삶에서 여러분들에게 맡기실 일을 결정하기 위해 이 세상에서 여러분이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지켜보십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초적인 시험을 주십니다. 마치 유치원생과 같은 시험입니다. 사단의 전략 가운데 하나는 중요하지 않은 일로 인하여 당신이 바쁘도록 만들어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일에 시간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단은 여러분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기보다는 여러분들을 바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을 더욱 쉬워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사도행전 20장 25절에서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영원한 삶을 견지하고 여러분들은 시간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3. 영원한 삶을 견지하고 달란트를 투자하는 일입니다.
성도들 각자의 달란트를 사용하되 영원한 삶을 견지하고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이 달란트를 사용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값을 지불하고 사셨습니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20).”
사람들이 천국에 대하여 아주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항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크리스천입니다. 여러분들 가운데는 우리가 천국에 가면 구름위에 떠서, 흰옷을 입고, 둥글게 앉아 잔치에 참여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줄 압니다. 성경은 이와 같은 사실들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천국에 가면 수금을 연주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천사들이 수금을 연주한다 해도 우리들은 아닙니다. 천국에서 여러분들이 천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천사는 천사이고 사람은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천국에 가면 무엇을 하게 되는 것입니까? 영원한 시간동안 여러분이 하는 일이 무엇이란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한 계획이 있습니다. 천국에서 우리는 무엇인가 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즐거움으로 하나님의 일에 참여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하고 계신 것은 이 세상에서 섬김을 연습하도록 우리에게 시간을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교회사역에 참여하는 일입니다.
만약 이 땅에서 자신만을 위해서 시간을 사용한 사람이 있다면 왜 천국에서 그 사람에게 섬김의 기회를 주어야만 하겠습니까?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나는 나를 위해서 산다”라고 말한 사람이 천국에 가서는 “저에게 당신을 섬기는 즐거운 일을 동참하게 해 주십시오”라고 말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너는 섬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지 않느냐” 라고 반문하실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천국에 물질을 가지고 가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소유하고 있는 어떤 물건도 천국에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천국에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오직 두 가지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품과 능력들입니다. 이것들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 주셨던 것들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교회사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에게 주신 이 달란트를 사용하시기 원하십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여러분의 달란트를 사용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당신 자신을 위해서 달란트를 사용하고 계십니까? 여러분이 하나님을 섬기시기를 그분께서는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이 이 땅에서 달란트를 교회사역에 사용하시기를 원하십니다.
4. 영원한 삶을 견지하고 물질을 투자하는 일입니다.
성도 여러분! 주식에 대하여 관심 있으신 분이 있습니까? 주식에 대하여 관심이 없으신 분이라도 주식에 투자해서 돈 벌었다는 소리를 들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주변, 멀리 또는 가까이에서 주식에 투자했다 손실을 본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투자하기 안전한 곳이 어디입니까?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국회에서 앞으로 12개월 이내, 어느 시점에서 화폐가 바뀐다는 법이 통과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 날이 시작되면 새로운 화폐가 모든 생활에서 일시에 통용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사용하던 화폐는 더 이상 가치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 일을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하기 위해서 새 화폐가 사용되는 정확한 날짜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우리가 아는 것은 12개월 이내에 화폐가 바뀐다는 사실뿐입니다. 만약, 어느 날인지 그 날짜는 모르지만 12개월 안에 화폐가 바뀐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게 되었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만약 여러분이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생활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화폐만 남겨놓고 소유하고 있는 모든 화폐는 즉시 가치가 변하지 않는 금이나 다른 것으로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화폐가 바뀐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면 가장 정상적인 행동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의 삶에 이 변화가 단행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피할 수 없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일생을 통해서 준비하지 않는 사람은 미련한 사람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들 가운데 사망률은 100%였습니다. 단 한사람도 이 사실에서 비켜간 사람이 없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저와 여러분 가운데 이 사실을 비켜갈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시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이 변화의 날이 반드시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떠나는 날 이 땅의 부는 더 이상 그 가치를 잃게 될 것입니다. 이 땅에서의 소유가 하늘나라에서 가치 있는 것으로 변화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늘나라의 가치에 맞는 것으로 바꾸는 것뿐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하늘나라에 보화를 쌓아두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모두는 지혜로운 분들입니다. 여러분은 이 일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하늘에 보화를 쌍아두시겠습니까? 디모데전서 6장 18-19절에 보시면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저는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 날에 대한 소망이 있습니다. 변화의 날에 대한 기대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시간과 물질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그 나라의 화폐로 바꾸며 살았습니다. 이 땅의 은행과 하늘나라의 은행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은행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까? 이 땅의 재물과 시간과 달란트를 여러분들이 가지고 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이것들을 보화로 바꾸어 그 나라에 먼저 송금할 수는 있습니다. 어떻게 이 일을 할 수 있습니까? 사람에게 투자하십시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투자하십시오. 교회사역에 참여하십시오.
우리들에게 이상하고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예수님의 말씀 가운데 하나가 있다면 누가복음 16장 9절 말씀일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이 땅에서 이 말씀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까? 물질로 구원을 사라는 말은 분명히 아닙니다. 왜냐하면 구원은 물질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선물입니다. 구원은 값을 지불받지 않고 주시는 것입니다. 구원은 여러분들의 믿음으로 얻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구원을 돈으로 살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장 현명한 투자방법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물질을 사람을 구원하는 일에 사용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그 나라에 갈 때에 그들이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는 말입니다. 그 나라에서 그들이 말하기를 ‘구원받게 나를 도와주어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추천하는 가장 현명한 투자방법이며 가장 안전한 투자방법입니다.
여러분의 시간을 사람을 구원하는 일에 사용하십시오. 여러분의 시간을 지역사회를 위한 크리스천 활동에 사용하십시오. 여러분의 시간을 교회에서 하고 있는 각종의 사역을 돕는 일에 사용하십시오. 여러분의 시간을 교회를 돕고 교회사역을 도우며 교회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일에 사용하십시오. 하늘나라에 보화를 쌓아두는 일입니다. 여러분이 영원한 시간을 보낼 곳이 어디인지 생각하십시오.
교회의 원리 가운데 ‘성도의 참여로 세워지는 교회’는 이러한 진리를 바탕에 두고 있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노력과 헌신으로 세워지는 교회를 주님이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성도들이 시간과 달란트와 물질을 영원한 곳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이 거룩한 일을 여러분과 함께하는 것이며 이 일에 성도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 교회는 세워지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헌신하십시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희생하십시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시간과 물질과 달란트를 사용하십시오. 왜 그래야만 하는지 아십니까? 모든 것이 변화되는 그 날이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날을 앞서 준비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스스로를 평가해 보십시오. 스스로를 돌아보십시오. 내가 지금 어느 곳에 있는지, 앞으로 6개월 뒤에 나는 어디에 있기를 원하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우리 모두에게는 일주일에 168시간이 주어집니다. 지금 나는 얼마만큼의 시간을 영적인 성장과 영적인 문제들과 사역에 사용하는지 평가해 보십시오. 그리고 앞으로 6개월 뒤에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기를 원하는지 생각하십시오.
우리 모두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가 있습니다. 봉사와 헌신 그리고 사역을 위해서 지금 여러분은 몇 퍼센트의 달란트를 사용하고 있는지 평가해 보십시오. 그리고 앞으로 6개월 뒤에 어떻게 변화되기를 원하시는지 생각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물질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여러분의 물질 가운데 몇 퍼센트를 사용하고 있는지 평가해 보십시오. 그리고 앞으로 6개월 뒤에 어떻게 변화되기를 원하는지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의 인생을 잠시 있다가 사라질 일시적인 것과 바꾸지 마십시오. 일시적인 것들은 결코 가치 있는 것이 되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가장 중요한 결단은 내가 이 땅과 이 세상 것을 위해서 살 것인지 아니면 영원한 하늘나라를 위해 살 것인지 결단하는 일입니다. 제가 성도여러분에게 아무리 강조해도 부끄럽지 않은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영원한 일에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영원한 삶을 위해 여러분의 시간과 재물 그리고 달란트를 투자하십시오. 교회사역에 모든 성도여러분이 최선을 다해 참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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