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집, 성전, 곧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처소이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분이 살아계심을 가장 잘 느끼도록 만들어주시는 곳이다.
하나님을 사랑했던 경건한 모든 성도들에게는 마음을 바쳐 사랑하던 성전이 있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시지만 그분의 백성들이 당신을 가장 잘 느끼고, 그분의 살아계심을 가장 잘 확신할 수 있는 한 곳을 친히 정해주십니다.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시 84:10-11)
하나님의 집에는 하나님을 체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이 알수 없는 독특한 즐거움과 환희와 기쁨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성도의 아름다운 교제가 있고 하나님의 축복과 사랑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넘치는 사랑과 체험적인 신앙을 가장 잘 고백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은혜받은 성도에게 있어서 교회 생활은 삶의 일부이며, 그곳에서 하나님을 향한 사랑ㄴ과 그분께로부터 받은 신앙을 고백하면서, 그런 사연을 안고 모인 다른 지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한 가족으로 살아가는 그런 삶입니다.
내가 여호와의 집에 거하리라는 고백은 내가 하나님 자신을 가까이 하는 것을 가장 큰 복으로 삼고 하나님으로 만족하며 하나님을 위하여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만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연하게 느낄수 있는 장소는 없습니다. 교회는 우리로 하여금 이 어두운 세상을 불꽃처럼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을 공급받게 해주는 곳입니다.
그러나 교회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교인들에게 충족히 드러내 보여 주시 못할 때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교만하게 되고 교회생활에 대하여 방종한 자유를 주장하게 됩니다.
어떤 의미에서 교회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교인들에게 경험하도록 말씀을 통하여 깨닫게 해주지 못한다면 그 교회는 세상을 향하여 거의 신령한 영향을 끼칠 수 없습니다.
시 27:3-5, 122:1,65:4,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한 사람들의 삶과 의식 한 가운데는 언제나 하나님의 집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 줄의 하나는 마음을 다하여 사랑할 교회가 없는 사람입니다.
존 칼빈은 “교회를 어머니처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자격이 없습니다.
교회의 선택은 이 땅에서의 삶의 문제뿐만 아니라 죽음 이후의 영혼의 문제에게까지 관련되어 있습니다.
인생의 방황은 하나님의 품 안에서 끝나고 신앙의 방황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한 교회에 정착함으로서 종식됩니다.
지 난날 경건한 성도들은 자신의 영적인 가정인 교회를 먼저 정하고 거기를 중심으로 자신의 거처를 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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