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사람은 서로가 다르다. 달라도 너무 다르다. 서로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은 아니다.
부모와 자녀 간에 친구들 간에 서로 좋게 지내는 길은
첫째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아는 것이고, 둘째는 다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이해하는 것이다.
관계의 중요한 원리
실족하게 하는 일 :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눅 17:3-5)
사탄이 가장 잘 사용하는 시험 : 실족케 하는 시험, 상처,분노, 분개, 질투, 적의 분쟁, 비통, 증오, 복수와 같은 열매들이다.
상처를 입히는 가해자의 대다수: 시55:12-14
자존심은 자신의 실체 상태를 인정하지 못하게 함.
자존심은 당신 자신을 희생양으로 여기도록 만듬
실족당하면 우리는 자신에게 상처 입힌 사람들을 비난한다.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분노, 질투와 같은 적의 감정들이 떠오르면 그것을 오히려 정당화한다. 여기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을 정확하게 보는 것이다(계3:18).
상처받을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다면 조건 없는 사랑을 줄 수 없다.
사랑은 보답을 구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상처 입은 사람들은 점점 더 자기중심적이 되고 자기만족을 추구하게 된다.
그런 분위기를 타고 하나님의 사랑은 점점 차갑게 식어간다.
성령의 열매는 관계의 중요한 원리를 제공해 준다(갈 5:22-23)
1. 하나님과의 관계 : 사랑, 희락, 화평
2. 다른 사람과의 관계 : 오래 참음, 자비, 양선
3. 자신과의 관계 : 충성, 온유, 절제
관계의 문제가 생길 때
1.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지 않는다고 느낄 때
2. 부모가 나에게 관심이 없다고 느낄 때
3. 교회에서 마음이 상할 때
4. 학교에서 괴로움을 당할 때
도전과 기회 3C 혁명
배운 것이 별로 없다고 열등감, 좌절감, 패배감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그것은 배움을 향한 열정과 발견에 대한 지적흥분을 강렬하게 느끼게 하여 첫째 실력(Competence)을 쌓는데 필요한 자산이 됩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환경을 탓하며 낙심하고 있습니까?
고난과 역경은 둘째 인격(Character)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소중한 자양분이 됩니다.
죄악으로 가득찬 세상을 어둡다고 불평하며 다른 사람들을 손가락질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때가 바로 셋째 헌신(Commitment)의 자세로 섬기는 리더쉽을 발휘하여 이 땅에 천국이 이루어지게 할 때입니다.
실력은 기본이다.
조지 부시대통령은 학생 때 축구 선수로 활동했는데 시합을 바치고 돌아오면 그의 어머니는 항상 “오늘 너희 팀은 어땠니?” 라고 물었지, “넌 어땠니?”라고 묻지 않았다. 대답을 듣고 나서는 “상대 팀은 어땠니?”라고 묻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러한 가정교육의 영향으로 41대 부시 대돝령은 80회 생일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오늘까지 “백안관에서 대통령이 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각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컴패션(compassion), 즉 남의 아픔을 이해하고 동참하는 마음을 가르치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한다.
지적 교육보다 태도와 가치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
학습기회를 포착하여 전체를 보는 눈을 훈련시켜라
부시 행정부 인재 등용의 3대 기준 : 최고의 능력, 최고의 도덕성, 최고의 전문성
명문 고교나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학생을 선출하는 기준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기본능력이요, 둘째는 성취수준이요, 셋째는 집중력과 시간 관리 능력이다.
클린턴 행정부에서 재경부 장관을 지낸 로버트 루빈이 회장으로 있는 세계적인 금융회사 시티그룹 세미나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강사가 강의 중에 항아리 하나를 꺼내 테이블에 올려놓고 간단한 실험을 보여 주었다. 강사는 먼저 항아리를 큰 돌로 채우고 청중에게 이 항아리가 채워졌습니까? 라고 물었다. 많은 사람들이 예라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강사는 책상 밑에서 자갈을 꺼내 항아리에 부었다. 그리고는 다시 물었다. “항아리가 채워졌나요?”사람들은 이번에는 “글쎄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강사는 다시 모래주머니를 꺼내 항아리를 부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아리에 물을 부었다.
어떤 사람들은 돌, 자갈, 모래, 물 가운데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만으로 항아리를 채운다. 또한 자갈이나 모래로 먼저 항아리를 채우고 큰 돌은 넣어 보지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큰 돌을 제일 먼저 넣지 않으면 영영 들어갈 자리가 없다. 우선순위를 정해서 순서대로 큰 돌을 자갈, 모래, 물의 순으로 넣으면 이 네 가지는 서로 방해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어 항아리를 꽉 채울 수 있다.
당신의 인생에서 큰 돌, 자갈, 모래, 물은 무엇인가?
인격은 가치 교육에 달려 있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인격이 결여되고 헌신적인 자세를 갖추고 있지 않으면 세계적인 지도자가 될 수 없다.
바람직한 인격을 형성하는 고귀한 가치 중에는 자존감, 성실, 정직, 친절. 끈기가 포함된다.
미국을 20세기와 21세기 세계화를 주도하는 복된 나라로 만든 미국인들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가 자존감이다.
또한 미국인들이 도구적 가치관으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정직이다. 이러한 미국의 문화적 전통은 성경에서 비롯되었다.
시련과 역경을 통해 고귀한 가치관을 배워야 한다.
가치 교육의 성과는 취학 전 5세 미만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후 점차 줄어들어 12세가 되면 그 영향력이 아주 적어진다. 십대 청소년이 되면 부모나 교사의 영향권을 벗어나 동료의 행동과 태도가 가장 큰 힘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뛰어난 천재라 할지라도 태도와 가치 교육에 실패하면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
헌신은 학습된다.
태도가 지능보다 운명과 성취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정설이 된지 오래다.
헌신의 자세를 기르면 교육에서 성공하고 인생에서도 성공한다.
무엇이 되느냐를 인생의 종착역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이 되어서 어떻게 살 것이냐 하는 것이다. 장차 무엇이 되어서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데 이바지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하면 얼마나 강력한 성취동기가 되는지 모른다.
자녀 특히 십대 자녀와 대화할 때는 세 가지 귀를 가지고 들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곧 말 그대로 듣는 것, 그 말에 내포된 의미를 듣는 것, 그 말을 하면서도 차마 표현하지 못하는 숨겨있는 의미를 듣는 귀를 가지고 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동안 한국 교육은 실패했다. 무엇보다도 두 번째, 세 번째 C인 인격과 헌신을 갖춘 지도자 양성에 실패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교육은 학교교육보다 가정과 교회와 지역사회에서 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가정교육과 교회교육이 실패한 것이라 하겠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청소년들을 사랑하시고 필요로 하십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잘 생긴 사람도 못 생긴 사람도, 공부 잘 하는 사람도, 시험만 보면 늘 마음에 착잡한 사람도 다 필요로 하십니다.
“포스트 잇(post it)은 원래 실패작이었습니다. 사무용 테이프나 의료기기와 자동차 관련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는 미국 3M사가 개발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의도한 것보다 접착력이 너무 약해서 조금만 힘을 줘도 떨어져버리는 바람에 제품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었습니다. 3M 연구 개발팀은 이 문제를 놓고 머리를 맛대고 회의를 하다가 기막힌 아이디어를 생각해 냅니다.
복잡하고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 기억할 일도 많고 그에 비례하여 깜빡깝빡 잊어버리는 일도 많습니다. 그래서 급할 때 메모했다가 아무 곳에서나 쉽게 붙일 수 있고 뗄 수 있는 그런 메모지가 개발된다면 현대인들에게 더 없이 유용한 사무용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리하여 함량 미달이었던 이 제품이 그 용도를 변경하여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문구용품이 되었고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효자 노릇까지 톡톡히 해냈습니다.
고려대학교에서 짜장면을 배달하는 조태훈 씨의 이야기가 매일경제실문에 크게 난적이 있습니다. 그는 중국집 배달원이었는데 그의 남다른 배달 정신이 널리 알려지면서 한때는 고대경영학과 강사로 초빙되어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 분은 음식을 배달할 때 어떻게 하면 고객이 감동할 지 늘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면을 삶고 음식 그릇을 배달하는 데도 무심코 하는 법 없이 최대한 머리를 쓴다고 합니다.
번개 조태훈씨가 생각해 낸 경영비법에는 이런 것이 있다고 합니다. 탕수육을 만드는데 10분이 걸리고 자장면을 만드는데 2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손님이 탕수육을 주문하고 다른 손님이 자장면을 주문했다면 아무리 서둘러도 배달이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탕수육을 먼저 시켰더라도 급한 경우 자장면을 먼저 배달하는 스피드 경영에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한 번은 다정한 연인이 한 사람이 자장면을, 다른 한 사람은 짬뽕을 시켜서 정답게 나누어 먹는 모습을 보고 자장면에 짬뽕 국물을 배달하는 아이디어로 대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그는 늘 이렇게 말합니다. 제가 어느 자장면 배달원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인생관입니다. 자장면 배달원은 100명이면 100명 모두 다 언젠가는 이 일을 때려치우리라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언젠가는 최고의 배달원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1단계 목표는 중화요리 전문점의 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 그는 꿈을 이루었습니다. 불평하지 않고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도구로 쓰임 받는 것이 크리스찬의 삶의 태도입니다.
“왜 태어났니”라고 노래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인간은 분명한 목적과 의미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에베소서 2장 10절에 보면 하나님의 선한 일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쓰임받기 위해 태어난 것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바라보는 눈과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라보시는 눈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세상은 우리가 도저히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주고 있습니다. “너는 쓸모없는 존재야, 네까짓 게 어떻게 사랑을 받을 수 있겠어.
너는 잘못 태어난 존재야.”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벗어나려면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지 못하면 어떻게 되나? 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따돌림 받는 것이 왜 두려울까요? 바로 이런 생각이 젖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크게 두 가지 반응으로 나타납니다.
누군가에게 꾸중을 듣거나 비판을 받게 되면 그래 나는 별 볼일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열등감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괜히 잘난 척, 있는 척, 아는 척 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소위 삼척 동자라고 합니다. 공부병 왕자병에 걸려서 주의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 학생들의 내면에는 열등감이 작용하여 그렇게 잘난 체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향한 특별한 계획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나를 따돌린다고 해도 크게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상처를 받지도 않습니다.
위기를 만날 때, 어러움이 있을 때, 친구 관계에 문제가 생길 때, 하나님 앞에 지혜를 구하십시오(약 1:9). 지혜가 있으면 친구관계가 좋아집니다. 공부 못해서 친구 관계가 나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가 없기 때문입니다. 친구들 간에 따돌림 속에서도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미국 인디안 가운데 ‘나바호족’은 아들이 만 13세가 되면 성인식을 치르고 어른으로 인정해 주는 전통이 있습니다. 만 13세가 된 남자아이는 아버지를 따라 깊은 계곡으로 들어갑니다. 들짐승도 있고, 사나운 맹수가 나타나는 깊은 게곡에서 이 소년을 홀로 밤을 새워야 합니다.
계곡에 남겨진 아이는 당연히 그날 밤에 잠을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자신이 버리고 떠난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섭섭함, 분노, 그리고 언제 어떻게 맹수의 공격을 받을지 모르는 곳에서 밤을 지내야 한다는 두려움과 공포 때문에 뜬눈으로 밤을 지냈을 것입니다. 아침이 되었을 때 소년은 내가 죽지 않고 살았구나 하며 기쁨으로 짐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20미터 떨어진 곳에서 뜻하지 않은 인기척이 났습니다. 깜짝 놀라 쳐다보니 어젯밤 무정하게 돌아가 버린 줄만 알았던 아버지가 동상이라도 된 듯 꼼짝 않고 서서 활시위를 당겨둔 채 밤을 세웠던 것입니다.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순간 소년이 품었던 모든 원망과 미움은 넘치는 기쁨과 감사로 바뀌었습니다. 혹시 아들이 맹수의 공격을 받게 되면 지체없이 활을 쏘기 위해서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있든지 나를 바라보시고 나에게 눈을 데지 않고 지키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내가 받고 있습니다. 아픔과 고통은 우리 자신에게 문제가 있거나 우리가 하나님의 미움을 받아서 생기는 게 아니라, 우리를 다듬고 훈련시켜서 멋진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 때문에 발생합니다.
뉴욕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뉴욕 주립대학에 재학중인 인다 다운이라는 여학생도 그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린다는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1년 동안 피나는 훈련을 했습니다. 1년간의 훈련이 남달리 고되었던 것은 린다가 소아마비 장애인이었기 때문입니다. 린다는 클러취를 쥐고 뛰는 연습을 하루에 7시간씩 무려 1년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반복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모한 짓이라고 그녀의 마라톤 출전을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린다는 소신을 굽히지 않고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오전 9시에 출발했습니다. 대회가 시작한 지 3시간이 지났습니다. 정오쯤이 되자 대회는 거의 종반부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순위에든 선수는 물론 등의 선수까지 이미 다 결승점을 통과했습니다. 나머지 선수들고 기권하거나 결승점을 몇 미터 남겨놓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쯤 되자 취재나왔던 텔레비전 중계차도 철수를 서둘렀고 경기 내내 통제되던 교통도 해체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7시쯤 누군가가 CBS 방송국에 전화를 했습니다. 뉴욕 마라톤이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한 여인이 클러취를 쥐고 지금 허드슨 강가를 뛰어 들어오고 있습니다.
방송국에서는 긴급회의가 열렸습니다. 미국에서 저녁 7시 이후는 프라임 타인이라고 해서 시청률이 가장 높은 시간대입니다. 그 시간대 방송광고료도 가장 비쌉니다. 관계자들은 이 황금 시간을 놓고 정규방송을 계속 할 것인가? 아니면 아직 끝나지 않은 마라톤 경기를 중계할 것인가? 를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정규방송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리고 허디슨 강가를 외롭게 뛰고 있는 린다 다운의 모습이 중계되었습니다. 린다는 출발한 지 11시간 54초 만에 결승점에 들어왔고 그 감격적인 장면은 텔레비젼을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되었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마라톤 경기에 출전하신 계기가 무엇입니까? 왜 경기가 끝났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셨습니까? 린다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처음부터 제 목표는 완주하는 것이었습니다. 또 저처럼 몸이 불편한 사람도 역경을 딛고 일어나 도전할 수 있다는 모범을 보이고 싶었습니다. 마침내 저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그 일을 해냈습니다.
청소년 대화의 광장에서 중고등학교 학생 1,844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청소년들이 좌절감을 가장 많이 느낄 때는 자신이 무능하다고 생각될 때라고 답변한 학생이 무려 49%였다고 합니다. 2위는 소외되거나 따돌림 당할 때, 25%, 3위가 친구가 비교해서 자기가 열등하게 느낄 때가 18%였습니다.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삿 2:10/욜 2장)
N세대의 사고 체계와 비 N세대의 사고체계가 다르다. N세대의 환경과 비 N세대의 환경이 극심하게 다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의 단절이 왔다.
N 세대를 위한 감성훈련
1. 자기 성찰 혹은 내면 인식의 원리는 먼저 자기 신체가 보여주는 징후에 귀를 기울이라. 괴롭거나 힘들 때, 죄를 짓거나 잘못 가고 있을 때, 우리 신체 어디에선가(내면을 포함) 분명 어떤 징후가 나타나게 되어 있다. 우선 자신의 감정상태, 영적상태에 귀를 기울이라.
2. 감정조절의 단계인데, 불완전한 자기 본능을 따를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특히 성경을 많이 읽도록 격려해야 하는데 그래야만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두려움이 올 땐 이사야 41장 10절, 우울할땐 이사야 42장 11절, 즐거울 때는 로마서 12장 15절, 감정을 조절하는데는 자기 자신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살펴 거기에 순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3. 바로 감정이입의 단계인데, 상대방의 말을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청취하고 이해하려는 자세를 갖도록 해야 한다. 당신이 먼저 본을 보이십시오.
4. 낙관적 동기부여 훈련입니다. 이 세상은 결코 만만한 게 아니며 성공보다는 실패, 얻는 것보다는 잃는데 많은 법입니다. 실패 속에서도 말씀하시는 하나님, 고난의 유익 등에 대해 가르쳐 주십시오. 할 수 있으면 그런 환경 속에서도 승리했던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 주십시오.
5. 타인의 감정을 이해한 뒤 그것을 좋게 바꿀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을 하십시오. 주위 사람들이 고통 당할 때 웃거나 기뻐하지 말라(잠 16:24, 잠 16:24)
맥코맥이란 사람이 말하기를 기술에 의존하는 사람일수록 특히 의사소통 방식이 전제메일이나 음성메일에 익숙한 사람일수록 얼굴을 맞대는 대인능력은 떨어지게 마련이고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생각하는 예의바름과 공손함은 점점 없어져가기 쉽다고 한다.
사이버에 중독되는 N세대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단절되거나 고립, 공부 등의 스트레스로 인한 압박감, 사춘기에 오는 갈등, 신앙에의 회의, 이유 없는 절망감 등으로 인해 도피처를 찾는다.
기독교적 가치의 핵심은 물론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사랑과 희망이 오가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부모와 자녀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아내와 남편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선생과 학생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구원받은 자와 아직 구원받지 못한 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복음을 전하는 자와 복음을 듣는 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과거의 리더십 형태가 단순, 획일적인 것이었다면 미래의 리더십은 다양함과 멀티풀 탤런트적이어야 한다. 퓨전 세대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독선과 편협, 획일성과 흑백논리라는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선교의 유형
제1기 : 해변 선교시대로 이쪽 해변에서 저쪽 해변으로가 복음을 전한 시기로 위리엄 케리가 대표적이다.
재2기 : 허디슨 테일러로 대표되는 내지 선교 유형의 시대이다. 내륙 깊숙이 들어가 자리를 잡은 뒤 집을 짓거나 예배당을 건축하여 오랫동안 제자훈련을 할 수 있었었던 시기이다.
제3기 : 마전종족시대. 종종이란 같은 언어와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서로간에 공통의 친밀감이 있는 집단. 그들에 맞는 성경번역, 교회개쳑 전략, 별도의 선교사 파송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
제4기 : 선교세대와 N 세대, 평신도 전문인 선교 혹은 사역을 말한다.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영적, 감성적, 사회적 유산을 물려 주십시오.
영적 유산은 자녀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삶과 세계가 있다는 확신 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튼튼한 기초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영적 유산은 부모가 신앙적인 모범을 보임으로서 자녀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실체가 있음을 확신하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해주는 것이다.
감성적 유산은 사랑과 믿음이 있는 환경에서 형성되는 지속적인 안정감과 감정적 불변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회적 유산이란 자녀들에게 바람직하며 지속적인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안목과 기술을 전수해주는 것이다. 가정에서 배우는 인간관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다른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줄 아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높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열등감을 없애는 세 가지 비결(여호수아, 갈렙)
1. 열등감을 버리고 싶다면 희망의 눈으로 새상을 바라보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민 14:7-8).
2. 열등감을 버리려면 나는 하나님이 지켜 주시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민 14:9)
3. 열등감을 버리려면 자신의 장애를 지나치게 과대평가하지 말아야 합니다(민 14:9)
지난 99년 이승엽 선수는 우리나라 야구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세웠습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사상 한 시즌에 50호 이상되는 홈런을 날렸습니다. 어느 신문에서는 야구 선수 이승엽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해 보기도 했는데 무려 천 억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승엽 선수도 처음에는 한양대학교 들어가려고 했는데 수능시험이 40점 이상 나오지 않아서 결국 프로 야구단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울 왕의 자살 배후에는 백성들과 주위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한다는 진한 고독감과 더불어 위기때도 자신을 도와 줄 아무도 없을 것이라는 절망감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삼상 31:4-6).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사망원인 1위는 교통사고나 그에 준한 사고, 2위가 자살이라고 합니다. 청소년들의; 전체 사망 원인 가운데 자살이 차지하는 비율은 9.5%, 남학생의 자살율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고 자살 충동을 느낀 고등학생은 두명 중 한 명 꼴에 달하는 52.3%였다고 합니다. 중학생의 경우도 38.5%가 자상 충동을 느꼈다고 합니다.
1980년대 한양대학교 뇌 신경 연구소에서 서울 시내 고등학생 182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과 면접상담을 한 결과 89%의 고등학생이 주변 환경에 심한 부적응을 호소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의욕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100명 중 11명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부모형제와의 인간관계, 가정 학교에서의 인간관계에 거부 반응을 일으킵니다. 누가 내게 다가오는 것도 부담스럽고 내가 다가서는 일도 부담스러워합니다.
왜 학교는 불행한가?
20세기의 경제, 정치, 사회가 법률적 평등의 지대로 접어들면서 학교의 기능은 국가 기배계층의 유지 및 강화를 위해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일에서 사획가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일로 바뀌었다. 현대에 외서 학교 교육이 과거의 신분을 대신해 계층 형성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현대에도 여전히 학교의 기능이 학교의 목적이 되고 있다. 상류사회가 지배하는 사회의 여론 형성 기구들은 끊임없이 학교교육의 목적은 사회가 필요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인재가 아니라 직업군의 양성임에두 불구하고 말이다. 인재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돈과 힘이라는 보상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이데올로기를 보편화하고 상식화한다. 그래서 기난은 개인의 책임이고 부와 권력은 개인의 능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다이라는 상식이 자리 잡게 된다.
세계의 학교교육 정책에 대한 민주화 수준을 상중화로 나누면 대한민국은 하에 속한다. 통게를 위한 학교 교육정책의 세 가지 요소는 지시, 감독, 평가다. 평가는 조언을 위해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경쟁을 유발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쟁은 시합과 다르다. 경쟁은 내가 죽어야 내가 산다이다. 시합은 비길 수도 있다. 올림픽 본래의 목적은 시합이었다. 지금은 모든 스포츠가 자본의 상품이 디면서 시합이 경쟁으로 변해 버렸다.
오늘날 우리나라 학교 교육에서 행해지고 있는 입시제도는 경쟁이다. 경쟁을 수단으로 국민을 통제하던 고대국가와 식민지 국가에서 하던 정책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는 전근대적이고 비인간적인 제도다.
학교교육에 있어 아이들은 각자의 재능과 소질, 관심을 최대화시켜야 할 대상이다. 그것을 섬김의 요육이라고 한다.
경쟁의 학교교육을 유지하는 수단은 크게 네 가지이다. 설립의 허가제, 교과서 독점, 교육과정 독점, 평가 독점
대부분의 교육 선진국들은 학교 설립이 자유로운 신고제이지 허가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주의깊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또 교과서는 당연히 국정이 아니다. 누구나 교과서를 쓸 수 있고 그 책이 교과서로 채택이 되고 안되고는 학교와 교사에게 달려있으며 학부형들의 동의도 얻어야 한다.
일본이 조선에서 그랬던 것처럼 언제나 지배국을 위한 인재양성은 교육적이고, 피지배국을 위한 인재양성은 정치적이었다. 그것은 힘의 논리이지 교육의 논리는 아니다.
통치계급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정의이고, 거기에 저항하기 위한 인재양성은 불의라는 주장은 힘을 가진 사람의 억지 논리다.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거나 회복하기 위한 평등과 자유를 위해 일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일이 교육적이다.
교육이 해야 하는 일, 곧 교육이 하는 일의 목표는 언제나 평화여야 한다. 교육이 하는 역할은 세상의 평화를 증진시키는 일이어야 한다. 21세기 학교교육은 평화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심고, 증오가 있는 곳에 사랑을 심고, 상처로 인한 분노가 쌓인 곳에 용서를 심고, 이해관계를 인한 대립이 있는 곳에 타협과 화해를 심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
학교교육에서의 평화는 무엇인가? 평화를 학교교육의 목적으로 했을 때 이를 어떻게 교육 현장에서 구체화할 수 있을까? 평화는 평등, 자유, 공존의 세상을 말한다. 평화는 사회적 개념이다. 이 셋을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하고, 학교교육의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학교교육에서 아이들은 평등하게 대우받아야 한다. 평등이란 각기 다른 것들이 그 다름에 따른 적절한 대우를 받는 것을 말한다.
학교교육은 법적 평등의 개념을 넘어서 문화적 편견에 따른 불평등의 문제까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인간인 인간인 이유 하나로 존엄성을 지켜 주어야 한다. 능력 차이로 인한 인간 존엄성의 우열을 가르칠 수 없듯 도덕성의 차이가 곧 우열의 차이가 될 수 없다.
공존해야 할 권리를 자유라고 한다. 어떠한 다름에도 불구하고 평등한 법적 대우를 받고 존엄성을 침해받지 않을 자유에 대하여, 학교 교육은 수호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학교교육은 이처럼 각각 다른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교육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학교가 있어야 한다. 종류도 다양해야 하고, 학제도 다양해야 하고, 교육방식도 다양해야 하고, 교육과정도 다양해야 한다.
학교교육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세 가지 요소가 있다. 재능, 소질, 관심이다. 슈바이처 박사는 음악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훌륭한 오르간 연주자였다. 그러나 그는 신학에 관심이 있어 신학을 공부했다. 그가 신학교대학원생을 지도하는 기숙사 사감으로 있던 어느 날 새벽 중대한 결심을 하고 생의 방향을 바꾼다. 새벽에 빗소리에 잠이 깬 그는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면서 이렇게 기도했다. 주님 저도 저 빗방울이 창에 부딪혀 소리를 내듯 저 역시 예수와 부딪혀 소리를 내게 해주소서. 그의 나이 37살 대 일이다. 그는 보장된 대학 교수직을 버리고 의과대학에 들어가 의사가 되어 백인들이 아프리카인들에게 지은 죄를 속죄하기 위해 아프리카로 떠난다. 재능과 소질도 중요하지만 한 인간의 생애를 결정하는 것은 관심이라 할 수 있다. 학교교육은 아이들의 다양한 재능, 소질, 관심에 따른 다양한 교육을 해야 한다.
제국의 교육정책은 통제와 관리와 감독이다. 그 수단은 경쟁이다. 경쟁을 통해서 권력에 접근할 수 있지만 경쟁은 불안-두려움-공격-불안이 악순환되는 사회를 만든다.
학교교육은 공존의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공존은 안정-협력-기쁨-인정이 선순환하는 사회를 낳는다. 21세기 학교교육은 평화를 지향하는 사회를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
평화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을 위해 국가의 중요정책은 어떠해야 하나? 교육행정은 어떤 원칙이 필요한가? 그 답은 평등과 자율이다.
여기서 평등과 자율이라는 개념 대신, 분권과 자치라고 바꿔쓰려고 한다.
중앙집중-지방분권, 지시, 감독, 통제-자치 자율
현재 교육부-도 교육청-시군, 교육청, 학교로 되어 있는 네 단계를 두 단계룰 줄이려고 하면 세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시, 군 교육청 ↔ 학교
도 교육청 ↔ 학교
교육부 ↔ 학교
구조는 수직하향식 구조(↓)를 삼각 구조(↔)로 바구는 것이다.
행정 평가
학교교육에서 네 가지 주장들이 있어왔다. 법으로, 제도로, 이념 운동/ 종교로, 교육으로 학교교육 문제를 다루는데 있어, 학교교육을 국가의 통제로부터 벗어나 상호보완적 관계로 발전시키려면 법으로 해야 하나, 제도로 해야 하나?
학교, 교육행정 기구, 평가 기구 셋이 수평적 보완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제도개혁이 선행되어야 한다.
종교는 보다 평등하고 자유로우며 주체적인 평화 세상을 만드는데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남은 과제는 힘의 관계에 있어서 국가의 통제, 관리 정책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 평등하면서 상호보완적인 제도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학교는 통제보다 자율권 보장이 중요
역사적으로 볼 떼 학교교육은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었다.
하나는 흔히 스파르타식이라는 엄격한 훈련방식으로, 고대부터 주로 엘리터 양성을 위한 교육에서 시작되었다.
다른 하나는 스승과 제자가 자유롭게 묻고 대답하는 교육 방식이다. 대화, 또는 문답 형식의 교육 방식으로 소크라테스 방식이라고도 한다.
중국에서 이런 방식을 학문이라고 한다.
학교 교육에서 자율이란 국가/이사회가 교장에게 학교 운영의 자율권을, 교장이 교사에게 교육행위의 자율권을, 교사가 학생에게 교육 활동의 자율권을 주는 것이다.
사랑에 대해 세 가지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첫째 오해는 사랑을 감정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사랑의 존재의 표현이지 감정의 표현이 아니다. 학부형들과 학생들로부터 공감을 얻지 못하더라도 정의, 자비, 신의와 같은 가치를 더 소중히 여기는 교사는 그에 공감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
둘째 오해는 사랑을 소유로 착각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자기가 원한는 대로 행동하면 자기를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그렇지 않으면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 섬김이다. 섬긴다는 말은 상대방의 신체적, 물리적, 인격적 이익을 위하여 나를 희생한다는 뜻이다.
셋째 오해는 사랑을 우연이라고 생각하는 오해다.
부처는 인연이라고 하고, 예수는 섭리라고 한다.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인연이고 신의 섭리다.
작은 만남도 소중하다. 부부의만남, 종교지도자와의 만남, 정치가와 국민의 만남, 부모와 자식의 만남, 교사와 학생의 만남, 모두가 인연이다. 예수는 인연을 하나님의 섭리라했다.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인연이다. 신의 섭리다.
교사가 학생을 만나는 길은 교사가 학생의 삶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학생의 참된 이익을(인격적, 정신적, 내적)위해 교육활동을 할 때다. 부모의 이익을 위해서도아니고,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도 아니고, 어느 특정 단체나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도 아닌 그학생 하나의 인격을 최우선으로 할 때 만남이 일어날 수있다.
따라서 교사가 학생을 사랑하는 일은 한 아이의 인격성장을 온 세상의 이익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일이다.
교사와 학생의 진정한 만남을 위한 선결과제
1. 사상, 신앙을 주입하지 않아야 한다. 좋은 사상이나 신앙일수록 인격적 만남을 통해 전달되어야 한다. 그래야 살아있는 사상과 신앙이 된다.
2. 사상과 신앙은 교육이 이념이나 목적이 될 수 없다. 진리가 목적이어야 한다. 기독교학교의 목적이 기독교교리를 가르치는 것이어서는 안되며, 기독교인을 만들어내는 것이 되어서도 안된다. 예수를 만나게 하는 것이 기독교 학교의 목적이어야한다.
3. 교사는 편애하면 안된다. 교사의 편견은 어떤 이유에도 독약이다. 편애는 교사가 학생에게 저지르는 범죄행위다.
4. 끊임없이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 교사는 우리의 역사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바르게 알아야 한다. 현 사회에서 통용되고 있는 상식이과연 역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일치하는지 바르게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자기가 가르치는 과목에 대한 꾸준한 공부와 함께 정치,경제,사회,문화등 여러 분야에 대한 꾸준한 독서가 필요하다.
5. 교사로서 받는 월급으로 만족해야한다. 교사직을 주업으로 여겨야지,부업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우리나라 학교폭력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행위는 고의적 괴롭힘이나 따돌림, 금품갈취, 언어적 놀림이나 협박과 욕설, 신체적 폭행이나 집단적 폭행을 말한다.
HanTiersch는 폭력의 유형을 물리적 폭력, 심리적 폭력, 구조적 폭력, 세 가지로구분하고 있다.
물리적 폭력이란 신체에 직접 폭력이 행해지는 것, 신체적 괴롭힘, 신체적 불쾌감을 유발하는 행위 등을 말한다.
심리적 폭력이란 언어적, 상황적 협박과 강요, 고립시키거나 모욕을 주는 일, 두려움을 주는 일, 좌절감을 주는 일등을 포함한다.
구조적 폭력이란 주어진 주변사회 및 자연환경으로부터의 삶의위협, 강압적사회관계, 및 제도와 상호인간관계로부터 받는 심한 갈등을 말한다.
가해 학생의 특성
1. 폭력에 대한 허용적인 태도와 성향이 강하다. 자신의 행동이 크게 잘못되었다고생각하지 않으며, 자신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타인의 입장을 배려할 줄아는 도덕적인 측면에서 불감증을 가지고 있다.
2. 권력과 지배에 대한 강한 욕구와 충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타인의 권리와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의조절, 또는 통제능력이 부족하며, 타인의 권리와 감정을 침해하는 것에 대해 전혀 죄의식이 없는 경우도 있고, 죄의식을 경험하거나 그것을 정당화시키는 기제가 발달되어있다.
3. 가정환경에 대하여 부정적인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증오성이 발달되어 있다. 많은 가해자는 가정에서부터 피해자로 시작된다. 다른사람에 의해 상처를 입고, 수치감을 느끼고, 통제되어지는 좌절감이 흔히 깊은 분노의 감정이나 보복의 욕망을 해결하기위해 다른 환경에서 폭력대상을 찾는 것이다.
4. 삶이나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계획이나 목표를 수립할 수 있는 장기적인 조망능력이부족하다.
피해 학생의 특성
1. 일반적으로 불안감을 강하게 느끼고,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다.
2. 자신에 대하여 부정적인 평가를 한다. 낮은 자존감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피해 학생들은 자신과 자신의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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