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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명 견 만 리

by liefd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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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회를 얻으려면 다르게 보라.

미래학자 버크민스터 풀러, 인류의 시직 총량은 100년마다 두 배씩 증가해왔다.

그러던 것이 1900년부터는 25년으로, 현재는 13개월로 그 주기가 단축되었다.

2030년이 되면 지식 총량은 3일마다 두배씩 늘어나게 된다.

 

1

 

1장 착한 소비, 내 지갑 속의 투표용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서로를 위하는 달콤창고

국가위기를 겪은 그리스에 생긴 백개의 커피, 서스펜디드 커피, 커피를 마실 돈이 없는 노숙자나 실직자 등 가난한 이웃을 위해 미리 돈을 내고 맡겨두는 커피다.

힘내세요라는 쪽지를 남겨둔다. 그러면 커피를 마시고 싶어하는 사람이 그 쪽지를 구매권처럼 사용할 수 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착한 소비가 늘어난다?

투 포인트 커피는 농민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 외에도 카페 수입의 30초센트 가량을 아프리카에 환원한다.

바라봄 사진관은 고객이 사진을 찍을 때마다 장애인, 미혼모, 다문화가정, 독고 노인 등 소외계층의 사람들에게

촬영권을 준다.

나의 행위가 타인과 세상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한다.

나의 소비가 사물의 가치와 세상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면

2장 깨끗해야 강해질까, 강해야 깨끗해질까,

김영한 법, 선진국의 문턱에서 맴도는 대한민국의 희망

청렴함을 바탐으로 한 보츠와나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

싱가포르, 대가성 없는 선물도 금지된다.

2013년도 우리 나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부정한 입학이나 취업 제헌을 거절하겠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46%에 불과했다. 또 정직하게 사는 것보다 거짓말이나 불법을 통해서라도 부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40.1%에 달했다.

2015년 세계 168개국을 대상으로 부패인식지수에서 덴마크가 100점 만점에 91점을 받아 세계에서 제일 깨끗한 나라로

꼽혔다. 핀란드와 스웨덴이 그 뒤를 이었고, 아시아에서는 85점을 받은 싱가포르가 8위로 가장 높았다.

본과 홍콩은 75점으로 공동 18위였다. 한국은 56점을 받아 37위에 머물렀다.

OECD 34개 국가 중에 27위로 거의 꼴지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그 이유에 대해 한국사회에는 하위 계층에서 일어나는 작은 규모의 부패는 거의 없는 데 반해, 정치인이나 기업인과 같은 고위층이 개인적인 이득을 얻기 위해 권력을 이용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문턱을 못 넘는 것은 바로 부패 탓

2부 기술

3장 인공지능과 함께 할 미래

선한 인공 지능 시대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빅데이터와 딥러닝의 가장 큰 장점은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인공 지능이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수 있다며 인공 지능이 100년 안에

인류를 넘어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모델이자 스페이스 x와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인공 지능은 악마를 소환하는 일이라는 무시무시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2030년까지 20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동력을 로봇으로 대체하고 있는 나라가 어디일까요? 놀랍게도 바로 대한민국이다.

한국은 근로자 1만명 당 약 400대의 로봇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로봇 강국인 일본, 제조업 강국인 독일,

세계 경제대국인 미국보다 더 높은 수치다.

앞으로 10년 뒤 한국은 로봇을 사용해 인건비를 가장 많이 줄이는 나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 지능개발자가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로봇 3원칙이 있다.

미국 SF의 거장 아이작 아시모프가 자신의 소설에서 제안한 로봇의 작동 원리인데 다음과 같다.

 

1원칙,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입혀서는 안되며, 위험에 처한 인간을 모른 척해서도 안된다.

 

제 2 원칙 (1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3 원칙(1원칙과 제 2원칙에 위배되지 않는한) 로봇은 로봇 자신을 지켜야 한다.

4장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는 시대

개방하라, 공유하라. 플래폼시대의 혁신을 말하다

제품만 만들지 말고 플랫폼을 만들어라.

플랫폼은 본래 기차역의 승차장을 지칭하지만, 오늘날에는 더욱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

플랫폼이 지금과 같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인테넷과 모바일 덕분이다.

플렛폼 혁명의 핵심은 하드웨어적 사고가 아닌 소프트웨어적 사고다.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개방과 공유를 통해 혁신하며 세계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한 명의 천재가 이끄는 시대에서 공동 창조의 시대로 가고 있다. 

오늘날 그리고 머지않은 미래, 거대한 밀림처럼 치열한 세상에서 생존하기 위해 우리가 주목해야 할 화두는 공유다.

이제 공유와 개방을 통한 창조는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다.

5장  4차 산업혁명, 도대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똑똑한 공장, 똑똑한 제품, 다들 똑똑해지는 미래 사회

한국 제조업의 위기, 이제 제조업은 끝난 걸까?

 

성큼 다가온 사물 인터넷 시대,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에너지

1차 산업혁명 : 증기기관을 통한 기계적 혁명

2차 산업혁명 : 전기 동력으로 대량생산

3차 산업혁명 : 컴퓨터를 통한 다동화

4차 산업혁명 : 소프터 파워를 통한 지능형 공자와 제품의 탄생

130년 전통의 제조기업 GE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주문량이 하나여도 똑딱 만들어 내는 생각하는 공장

원하는 대로 만들어 주는 고객이 왕이 되는 시대

3부 중국

6장 방안에 들어온 코끼리를 어떻게 할까?

세계는 지금 유커 유치 전쟁 중

세계를 휩쓰는 유커 쓰나미, 위기인가, 기회인가?

전 세계를 휩씬 차이너 머니가 사들이는 것

7장 대륙의 딜레마, 중국경제위기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차이나 보너스라늠 말이 있을 정도로 전 세계에 기회의 땅이었던 중국, 그런데 중국의 경제위기를 알리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증시폭락, 유령 도시 등장, 통화가치 절하...우리는 어떤 위험요소에 대비해야 하는가?

 

8장  마윈의 세 가지 성공 비결

스탠포드 대학에서 강연할 당시 마윈은 자신이 성공 비결을 돈과 기술과 계획이 없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즉 자본금이 없었기에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해결했고, 기술이 없었기에 능력있는

기술자들을 존중하고 우대했다. 또한 계획이 없었기에 변화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처하고 적응해 나갈 수 있었다.

 

광저우에 있는 국제청년 아파트 유플러, 중국 전역에 불고 있는 창업 열풍은 이곳에서도 뜨겁다.

유플러스에는 다양한 연령대가 있는데, 바릴하우(1980년대 출생)가 주링허우를 돕고, 치링허우(1970년대 출생)가 바릴허우와 주링허우를 돕고 있습니다.

앞선 세대가 겪었던 경험과 사회적 자원들을 나눠줌으로써 후배들이 헤매이지 않게 하는 것이죠.

나라별 창업실패 횟수를 보면, 중국은 적어도 세 번까지는 실패를 용인하고 계속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반면,

우리나라는 단 한 번의 실패로 바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한중일 창업실패횟수, 일본 1, 한국 1.3, 중국 2.8, 미국 2.8

9장 왜 우리는 온순한 양이 되어갈까?

대학은 어떤 수업개혁을 준비해야 하는가?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좋은 학점을 받는 비결은 한결같이 교수의 말을 전부 받아 적는 것, 무려 87%의 학생이 이와 같이 대답했다.

만일 본인의 생각이 교수와 다를 경우 자신의 생각대로 시험답안을 써내겠느냐는 질문에 뭐라고 답했는가? 46명 가운데 무려 41, 90%가 자신의 생각을 포기한다고 말했다. 열심히 공부하면 할수록 생각하는 능력을 잃는다.

학점이 높을수록 수용적 사고력이 높았다.

결국 학점이 높은 학생일수록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 사고력이 수용적 사고력에 비해 낮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46명의 최우등생 가운데 80%37명은 전혀 예습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현대경영학의 창시자 피터 드래커는 2020년에 대학캠퍼스가 사라질 것이라 경고했고,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는 전세계대학의 절반이 문을 닫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화 굿월 헌팅에서 이런 말이 나와요. “내가 5만 달러를 내고 배운 것을 나는 공공 도서관에서 2달러이 연체료를 내고 배웠어.

3-5-19 앞으로 미래세대가 살아가게 될 방식을 말해준다.

미래세대는 일생동안 3개 이상의 영역에서 5개 이상의 직업을 갖고 19개 이상의 영역에서 서로 다른 직무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 대졸자의 평균 취업률은 58.6%이다.

OECD 국가들 가운데 단연 꼴찌다.

인문계 출신 90%가 논다는 뜻의 인구론이란 말도 있다.

 

10장 지식의 폭발 이후 어떤 교육이 필요한가?

생각의 힘을 기르는 방법을 찾아서

얼마나 많이 아는 가는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 세상의 변화를 읽어내고 필요할 때 원하는 지식을 읽어내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더없이 중요한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프랑스가 지적 전통을 기반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 시스템이라면 핀란드에서는 다른 방향의 교육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바로 융합교육이다.

서로 다른 과목의 교사들이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과목을 통합해 가르치는 융합교육은 지금 핀란드 교육의 화두다.

학습 시간은 우리나라 학생의 3분의 1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공부 잘 하는 핀란드 학생들. 핀란드는 OECD 국가들 가운데 가계소득대비 사교육비 비중이 가장 적은 나라다. 우리나라의 30분의 1 밖에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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