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

물에 빠져 죽은 오리

by liefd 2024. 6. 30.
반응형

 

 

이 오리는 오리 농장에서 부화하고 키운 오리입니다. 그래서 수영을 할 줄 모르지요. 게다가 이 오리는 물속에 집어넣지 않았기 때문에 깃털에 기름이 분비되지 않아 물에 잘 뜨지도 못합니다.

 

물통에 빠져 죽은 오리 얘기는 그리스도인에게 영적인 교훈을 준다. 외모가 오리라고 오리가 수영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그리스도인으로 바르게 사는 것은 아니다. 오리의 참된 가치는 오리 농장이 아니라 물 속에서 드러나듯이 진정한 영성은 그리스도인으로 둘러싸인 교회나 선교회, 신학교나 기도원보다 세상의 일터와 같은 일상적인 삶의 현장에서 더 잘 드러난다.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이다-워즈워드

 

나이가 들면서 나는 점점 천국에서 받을 상은 우리가 어떤 위치에서 무엇을 하느냐에 달린 것이 아니라 속사람, 즉 우리의 됨됨이에 달려있다는 생각을 한다. 어떤 일을 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적 동기, 중심의 모습이 천국에서 받을 상을 결정하리라 믿는다.

 

열등감에 사로잡혀 사는 것은 마치 보이지 않는 감옥에서 사는 것과 같다. 창살없는 감옥이다, 이 감옥에는 검사의 기소도, 판사의 논고도 없지만 수감된 사람은 스스로 종신형을 살고 있는 것이다.

 

좋은 학벌이나 지적인 능력 등은 단지 다른 사람들을 섬길 의무가 많음을 의미할 뿐이다. 학력이나 학벌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귀중한 것이 세상에는 참 많다. 성실, 겸손, 정직, 신의 등은 학벌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귀중한 것이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 비하면 학벌이나 가계는 아무 것도 아님을 발견하였다(3:5-6). 열등감은 사단의 속임수다.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훨씬 더 귀중한 것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가리고, 사람이 얼마나 귀중한 존재인가를 인식하지 못하게 한다.

 

릭은 노숙자와 마약 중독자, 매춘부를 도덕적 상대주의의 산물로 보면서 사회가 지불하지 못한 계산서라고 부른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은 탁상공론만을 할 때가 아니라고 힘주어 말한다. “계획이 섰으면 실천으로 옮길 때입니다. ”

반응형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목: 셈 함 야벳 이동사  (1) 2024.07.01
아담의 대표성 원리  (0) 2024.07.01
안식년과 희년에 관한 규례(레 25장)  (1) 2024.06.30
연대 순으로 성경 읽기  (0) 2024.06.29
열 가지에 대한 고발, 폴 워셔  (0)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