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 빌 하이벨스

 

 

들어가기, 인격

 

인격이란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을 때 우리가 하는 행동이라고 어느 현인이 말한 바 있습니다.

인격은 우리가 무엇을 했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이다.

 

제 1장 용기,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

 

나이를 먹어갈수록, 용기는 인생에서 평범하고 일상적인 문제를 맞닥뜨리는데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신앙은 그 사람이 가진 것 중에서도 최선의 것을 요구합니다. 사실 처음 그리스도인이 되기까지도 많은 용기가 요구됩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해야 한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들어서는 데 용기가 필요하다면, 그리스도인이 되는 데는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회개하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데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는 데에도 매우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참으로 영적인 용기는 위기에 처한 인격적 자질 가운데 하나입니다. 관계 속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결혼생활이나, 육아나 친구관계에 있어서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또한 직업상의 용기,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는 용기, 도덕적 용기들이 필요합니다.

 

용기를 기르게 되는 때는 우리를 얽어매는 두려움에 맞닥뜨릴 때입니다. 또한 우리는 주위에 훌륭한 본이 되는 사람들이 있을 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당신들의 마음이 변화되도록 자신을 내어 놓음으로써 용기를 기를 수 있습니다.

용기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데 기본적인 것입니다. 용기가 있어야 그리스도와 함께 걸을 수 있고, 그분을 신뢰하여 손을 내밀 수 있습니다. 용기가 있어서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입니다(딤후 1:7).

 

제 2장 통제력

 

자기 통제력은 삶의 모든 영역을 계발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실패에 대한 이유는 수없이 많지만 대부분은 한 가지가 부족해서 실패하는 것입니다. 바로 자기 통제력입니다. 자기 통제력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지극히 중요한 인격적 자질 가운데 하나입니다.

 

자기 통제력은 바로 즐거움의 유보입니다. 스카팻은  [아직도 가야 할 길]이란 책에서, 즐거움을 유보하는 것은 삶의 고통과 기쁨을 적절히 배열하는 과정입니다. 곧 삶의 고통을 먼저 접하고 극복함으로써 나중에 기쁨이 배가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삶을 제대로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자기 통제력은 친밀한 사람과의 관계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즐거움의 유보는 아이들을 훈육하는 데도 중요합니다.

육체적인 건강도 자기 통제력이 없거나 즐거움을 유보하지 않고는 확보할 수 없습니다.

사전 의사결정은 자기 통제력을 실천하는 강력한 방안입니다. 사전 의사 결정의 효과는 금전 관리에도 건강 유지에서 만큼이나 잘 나타납니다. 부부가 계속 친밀한 관계를 발전시키고 성숙해 가려면 적어도 일 주일에 하룻밤은 둘만의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 의사결정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생명이 자라려면 세 가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 교회 예배에 정기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둘째 매일 주님과 만나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봉사활동을 한다든지 해서 다른 성도들과 교제해야 합니다.

 

당신의 결심을 지키는데 필요하다면 친구들에게 당신이 결정한 내용을 점검하고 그 책임감을 일깨워 달라고

요청하십시오.

 

제 3장 비전, 현상 너머에 있는 것을 바라보는 것

 

요즘은 지시받은 대로만 일하는 사람, 현상 유지에 만족하기로 단단히 마음먹은 사람은 많아도 비전을 지닌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비전을 갖추려면 너무 많은 노력을 쏟아야 하고 땀을 많이 흘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1, 비젼은 일상적인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신 능력입니다.

비전을 가진 사람은 문제지향적이 아니라 해결지향적입니다.

 

문제해결로 가는 네 단계

첫째, 마태복음 19:26을 반복해서 묵상해야 합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둘째로 나는 조용히 있을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가 또 다른 성경 말씀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야고보서 1:5의 말씀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셋째로 나는 주위의 그리스도인 중에서 해결지향적인 사람을 만납니다.

과거에 비슷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납니다.

 

넷째로, 나는 겸손과 기도로 성령님께 열린 자세로 가장 현실적이라고 여겨지는 네뎃 가지 방안ㅁ을 적습니다.

 

2. 비전은 사람들의 삶의 이면을 볼 줄 아는 능력입니다.

비전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의 표면에 가려져 있는 독특성을 봅니다. 행동의 동기가 되는 마음과 성품, 희망과 두려움을 보는 것입니다.

 

3. 비전은 하나님이 주신능력으로 자신을 하나님께 내맡길 때 그분이 자신의 인생을 통해 무엇을 하고자 하시는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제 4장 인내, 포기의 순간을 넘기는 것

 

용기, 자기 통제력, 비전

과 함께 인내를 위기에 처한 인격적 자질이라 생각됩니다. 인내는 용기를 유지시켜 줍니다. 인내는 자기 통제력을 지속시킬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인내는 비전을 현실화해줍니다. 인내를 기를 수 있는 방법은 포기의 순간을 넘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힙입어 시련을 견디고 포기의 순간을 넘기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저희가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것입니다.

당신이 지금 무언가를 포기하려는 시점에 와 있다면 그것을 내던져 버리기 전에 포기에 따르는 대가를 계산해 보십시오.

포기의 순간에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면서 그것을 뚫고 나간다면 당신의 내면에는 인내라는 인격적 자질이 든든히 뿌리 내릴입니다.

 

제 5장 온유한 사랑, 남의 처지에서 보는 것

 

거친 사람들은 온유함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온유함은 감상에 접은 나약함이나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성향이 아닙니다. 온유한 사람은 하나님의 눈으로 사람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같이 냉정한 사람이 온유함을 배우려면

첫째,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둘째,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남과 공감하며 남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는 노력을 한다면 우리의 냉정한 마음이 녹아내려 아름다운 관게들을 이루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제 6장 엄한 사랑,친밀한 관계에서 진리를 지켜 나가는 것

온유한 그리스도인은 엄한 사랑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더라도 사실대로 말하며, 고인관계가 되지 않기 위해 문제를 제기하고, 사람들의 삶이 산산이 부서지기 전에 그들을 꾸짖을 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은 말씀을 듣는 대상에게 참으로 큰 관심을 보이고 게셨습니다. 예수님은 엄한 사랑을 보여주고 계셨던 것입니다.

 

엄한 사랑을 알고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기본적인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첫째,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 평온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둘째, 그 사람을 위한 행동을 하는 것이 당장 편안한 관계로 지내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엄한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가장 휼륭한 저의 가운데 하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되기를 바라는 행동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하십시오.

둘째로 당신의 영혼을 깨끗이 하십시오(마 7:3-5).

셋째로 상대방을 만나기 위한 시간과 장소를 신중하게 선택하십시오.

넷째로 기도하십시오.

 

이제 분별력 있는 대화를 해야 합니다.

 

상대와의 관계에 진지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표명하는 것으로 대화를 시작하십시오.

둘째, 당신이 느끼는 문제점을 조심스럽게 비난하지 않는 태도로 설명하십시오.

셋째, 대화를 유도하십시오.

 

제 7장 희생적인 사랑, 끊임없이 주는 것

 

사랑은 즐거움보다는 힘든 일에 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사랑은 주인이 되는 것보다 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고 희생적인 사랑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섬긴다면 세상이 결코 경험하지 못하는 성취감과 만족감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재충전을 위해서는 홀로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당신은 어떻게 정서적인 재충전을 합니까?

첫째는 휴식입니다.

둘째는 여가활동입니다.

 

어떻게해야 육체적으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이미 세 가지 법칙이 알려져 있습니다. 바른 식습관,충분한 수면, 운동이 그것입니다.

 

제 8장 파격적인 사랑, 적대감의 연쇄고리를 끊는 것

예수님이 사랑하신 방법은 파격적이며 새로운 것이었습니다(마 5:39-41).

첫째로, 하나님은 사람들 사이에 적대감이라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파격적인 사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다.

둘째로, 영적으로 굳어진 사람들의 마음에 파격적인 사랑을 행하는것보다 더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파격적인 사랑을 통해 그 사람의 영혼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나가는 글, 그리스도의 인격

 

예수님은 도둑아 아니라 도둑과 반대되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꾸준히 두드리다가 당신이 문을 열면 삶에서 가장 귀중한 것들을 한 트럭이나 가득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세상에서 오해받고 있는 하나님의 가정에 동참할 수 있으려면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 자녀에게 정해주신 역할을 감당해 낼 수 있으려면 자기 통제력이 있어야 합니다.

문제를 극복하고 하나님이 자녀의 삶에서 역사하시는 것을 바라볼 수 있으려면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행하는 것이 훨씬 쉽지만 형제자매와 함께 행동하려면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가정을 하나로 유지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동참할 것을 권하려면 무엇보다도 사랑, 온유하고 엄하며 희생적이고 파괴적인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