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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주여 내 잔이 넘치나이다

by liefd 2024.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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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로는 떠나는 아들에게 당부했다.

 

나는 이제 근심하지 않으련다.

 

하나님께서 너를 맡으셨음을 믿는다.

 

그러나 일러둘 말이 있다.

 

뒤를 돌아보지 마라. 앞만 보고 가거라.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후회하는 마음을 일으키지는 마라.

 

어떤 상황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더라도 그것이 너에게 필요한 일이라고 믿도록 해.

 

침묵의 시작은 그분 앞에서 나를 비우는 것의 시작인 동시에 내 안에 그분이 가득 채워지는 내일의  시작이기도 하다는 것을 새롭게 깨달은 것일세.

 

내 무력한 것을 통탄한 것이 얼마나 큰 교만이었으며, 내가 나서서 무엇을 해내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안타까워한 것은 인간의 조건을 내걸었던 나 중심의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

 

아닙니다. 나는 전쟁 포로가 되어 묶여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포로로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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