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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가 최후의 심판을 받지 않는 이유(계 20:1-15), 김덕선 목사

by liefd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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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은 죽음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모래시계"라는 드라마를 보기 위해 퇴근을 앞당긴다 해서 귀가시계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최민수가 죽음 앞에서 남긴 마지막 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내가 떨고 있니?"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사랑하는 모든 것(휴대폰, 친구, 부모님, 애완동물, 대학 합격의 감격과 흥분)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가장 많은 동의어가 있는 단어가 "죽"입니다. 그만큼 많이 생각한 단어요, 너무나 친숙한 단어입니다. 죽었다=서거=뒈졌다=밥숟갈 놓았다=돌아가셨다=소천했다.=별세하셨다=꼴까닥 했다=눈을 감았다=하늘 나라로 갔다=심장이 멎었다=떠나갔다.이처럼 동의어가 많은 것은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왜 죽음을 두려워할까요?

 

죽음 뒤에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죽음이 인생의 끝이 아닙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 뒤에 올 심판을 두려워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가장 행복한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은 심판을 받지 않는 행복한 사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누구냐면?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내 인생의 구원자요 주인이라고 고백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내 인생의 구원자로 믿지 않고 교회에 읹아 있는 사람은 모두가 심판을 받게 됩니다. 심판을 받는 날, 여러분의 행위는 낱낱이 고백되어질 것이다. 여러분의 입술로 저절로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최후의 심판을 받지 않는 첫 번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요한계시록 20장 9, 10절입니다. "그들이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버리고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봇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하나님이 모든 사단의 세력을 소멸하시고 승리하시기 때문입니다.

 

백보좌 심판은 흰 보좌 심판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거룩하고 공정합니다. 죄에 대해서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엄정하게 심판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 두려운 것입니다. 사람을 속이고 미워하고 나쁜 말을 할 수 있고 모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행위에 대해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이 심판에 결코 이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심판을 받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이 심판의 주관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사단을 소멸하는 장면이 나와 있습니다. 인류를 타락시키고 우리의 잘못을 고자질하고 인류를 고발하고 우리를 미혹케하는 세력이 완전히 소멸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못한 일이 없기 때문에 심판을 받지 않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잘못을 고자질하는 사단이 완전히 소멸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죄를 씻으려고 해도 죄 가운데 살 수 밖에 없는데 우리를 고자질할 때 우리의 얼굴을 들 수 없을 텐데 그 사단을 소멸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최후의 심판을 받지 않는 두 번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요한계시록 20장 15절입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떤 곳에 자기의 이름이 올려지기를 원하십니까? 청소년들은 사소한 것에 자기의 이름이 올려지기를 원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오락실에 자기의 이름을 올려 놓으려고, 자지의 이니셜을 찍기 위해서 안달을 하고 애니팡에 목숨 거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의 이름이 꼭 올라가야 하는 중요한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이 생명책인데 이 책에 이름이 기록되었느냐 없느냐에 따라 심판을 받느냐 안받느냐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고 영원한 고통울 당할 수 밖에 없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생명책이 없다면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는다면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행위가 깨끗해서 기록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행위나 자격으로 기록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있다는 의식 속에서 살아간다면 나의 삶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누가 생명책에 이름이 올라갈 수 있을까요? 우리의 행위가 안 믿는 사람들보다 깨끗해서 일까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 예수님을 영접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빋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그래서 우리는 그 심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최후의 심판을 받지 않는 세 번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요한계시록 20장 6절입니다.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하리라." 

 

우리는 심판의 대상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영접하는 자는 심판에 이르지 않는다고 하는데도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고 했는데도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심판에 자유하는 인생이 아니라 사단에게 질질 끌려 다니면서 나는 어찌할 수 없는 초라한 인생이라면서 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이 초라한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로마가 자신을 심판하고 있다고 절망에 빠져 있습니다. 진정한 승리자가 너희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의 성도들 가운데 목이 베이고 죽어가고 있지만 결국에는 그들이 심판을 받게 되고 너희가 왕 노릇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장차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하는 자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어려운 일이 있다 하더라도 잘 견뎌내야 합니다. 실망하지 마세요. 약해지거나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나를 살리신 예수님을 믿으십니까? 지금 예수님을 빋고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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