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누구에게 드리는가에 따라서 그것의 종이 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로마서 6장 13절입니다.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신자는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가져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3장 2절에서 디모데를 하나님의 일꾼이라고지칭합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일꾼, 그리스도의 일꾼이라는 소명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필요로 하셔서 이곳에 나를 부르셨다고 하는 사명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자신을 계속해서 죄에게 내어주는 것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을 하나님을 드리기를 힘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부류의 사람입니까?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는 사람은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해야 합니다.
모세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 부장과 십부장을 세울 때 자격 요건이 무엇인지아십니까?출애굽기 18장 21절입니다. 백성들 가운데서 능력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지 여부를 따져보라고 하십니다. 이런 사람들을 세우기에 앞서서 출애굽기 18장 20절을 강조하십니다.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주의 일꾼은 열심히 봉사하는 것 이전에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바르게 알고 그분이 쓰시기에 합당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이단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바로 서 있지 않으면 자기 방식대로 교회를 섬기기 때문에 오히려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2.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어야 합니다. 그가 충성되게 섬기는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인정된 자란 시험에 합격하여 증명된 자를 가리킵니다. 시험 앞에서 옳다 인정함을 받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1장 12절입니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본문 19절에 “하나님의 견고한 터”란 무엇을 가리킬까요?디모데전서 3장 15절 하반절입니다.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진리의 기둥과 터 위에 세워진 교회를 가리킵니다. 당시에 에베소 교회에 이단이 침투하여 성도들을 미혹하였지만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기 백성들은 하나님 안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소유로 인침을 받은 자기 백성들입니다.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십니다. 민수기 16장 5절에서 누가 참으로 하나님께 속했는지를 구별하기 위하여 사용되었습니다. 민수기 16장 5절입니다. “고라와 그의 모든 무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침에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인지,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그 사람을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되.”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고 사랑하시고 보호하신다는 뜻입니다. 주께서 자기 백성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시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모든 불의에서 떠나야 합니다. 이사야 26장 13절입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 외에 다른 주들이 우리를 관할하였사오나 우리는 주만 의지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이사야 52장 11절입니다. “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서 나올지어다.”
우리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기에 힘쓰는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께 인정받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부끄럽지 않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서게 될 때 고난을 이길 수 있고 믿음이 더욱 견고하게 됩니다. 진리의 말씀이 우리 인생의 과녁이어야 합니다. 불의란 진리의 과녁을 벗어난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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