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부 신앙은 끈질기게 전진하는 것이다.
1. 왜 내 인생은 표류할까?
무슨 일이든 어떻게 시작하느냐보다 어떻게 끝내느냐가 더 중요하다.
끈질김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끈질긴 그리스도인이란 어떤 역경이 닥쳐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소망, 순종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다.
2. 나는 다스리는 자로 부름 받았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일부분이므로 지금 통치자의 자리에 앉아 있다(엡 1;20). 나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의 충만함이며, 그분과 온전히 하나가 되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권위가 회복되었다.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리로다(롬 5:17).
3. 매일 은혜의 능력으로 살라
우리는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해야 한다. 과연 나에게 그럴만한 능력이 있는가?
그 답은 로마서 5장 17절에서 발견할 수 있다. 즉 우리는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로 인해 통치할 수 있다.
스트롱은 계속해서 은혜를 마음에 미치는 거룩한 영향력, 그리고 그것이 삶 속에 나타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은혜는 항상 하나님이 우리 안에 능력을 주셔서 우리의 무력함을 이기게 하심으로 나타난다.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고후 7;1). 하나님이 너희를 깨끗하게 해주실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구속의 결과로 낯타나야 할 외적인 변화에 대해 말한다. 나 자신의 능력으로는 나를 깨끗하게 할 수 없으나 은혜가 있으면 할 수 있다.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행 4:33). 큰 은혜가 큰 권능이다.
은혜는 단순히 하나님이 우리 죄를 덮어주시는 것만이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하늘의 권위와 능력을 나타내서 주변세상을 변화시킴으로써 이 세상에서 왕 노릇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해 준다.
4. 현재의 안일한 상태를 깨고 나오라
언제 어디서든 그리스도인이 관여하면 창의성, 생산성, 평온함, 세심함, 독창성이 넘쳐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능력을 부여받은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야 한다(단 6;3).
제 2부 끈질기게 싸우기로 결단하라
1. 왜 그리스도인들이 왕 노릇하며 살지 못하는 것일까?
미국 그리스도인들의 98%는 하나님의 은혜가 하나님의 능력을 부여받는 것임을 모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예수님은 거듭난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최고 강력한 통치, 하나님 나라를 보고 지각하고 인식하고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요 3:3). 예수님은 하나님의 최고 강력한 통치를 아는 것에서 일어나 들어가는 것으로 옮겨 가신다(요 3:5).
하나님의 최고로 강력한 통치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다(행 14:21-22). 기독교 신앙을 올바로 실천하면 고난이 따른다. 그러나 그 환난을 이길 때마다 우리는 더 높은 수준의 통치권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고난에는 두 종류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는 의를 위한 고난이고, 또 다른 하나는 세상을 위한 고난이다.
세상을 위한 고난이란 세상의 체재가 악한 자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요일 5:19). 의를 위한 모든 고난은 하나님의 힘으로 견딜 때 유익하다.
2. 고난의 배후를 분별하라(빌 1:29)
하나님이 우리를 폭풍우 속으로 인도하실 때 반드시 이길 힘도 함께 주신다(막 4:40).
주님께서 저편으로 가자고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저편으로 갈 것이다. 그러니 폭풍아 어서 물러가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폭풍우를 다스릴 수 있는 힘을 주셨다. 삶이 패배당하는 사람과 삶을 다스리는 사람과의 차이점은 지식에 있다.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후 2:14).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과정 중에 우리가 어떤 장애물을 만나든지 하나님이 그것을 이길 은혜를 항상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는 신자에게 가장 큰 장애물이 바로 죄 의식이다. 우리가 이미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고백한 죄에 대해 계속 수치심과 죄책감 또는 정죄감 때문에 괴로워한다면 그것이 결국 우리를 약하게 만든다.
3. 영적 무장으로 전투에 대비하라
무장하기 위해 제일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누구든 환난을 피할 수 없다(요 16:33).
전쟁을 위해 무장하는 것에 대해 두 번째로 알아야 할 것은 정말로 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사실이다(고전 10:13).
무장의 세 번째 핵심은 당신이 결코 패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눅 10:19, 요일 4:4, 5:3).
이것은 무장에 관한 네 번째 중요한 진리로 인도한다. 은혜는 모든 싸움을 이기기에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고난에 대해 확고하게 낙관적인 생각과 마음을 가질 때, 싸우기 전과 싸우는 동안과 싸운 후에 낙관적인 자세를 가질 때 바로 무장하는 것이다(약 1:2, 롬 8:31).
제 3부 끈질김으로 모든 난관을 돌파하라
1. 끈질긴 믿음
은혜의 능력은 오직 믿음을 통해 임한다(엡 6:12).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란 모든 신자에게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다(벧전 5:5-12).
믿음이 약해지면 결국 은혜가 차단된다. 믿음은 관이며 물은 은혜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믿음 안에 바로 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 안으로 들어가라.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그분의 은혜에 감사드려야 한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이유는 원수의 공격에 후퇴하여 중립으로 전환하고 현실에 안주해 버리기 때문이다.
2. 끈질긴 겸손
겸손은 하나님의 갑옷을 입는 것이다(벧전 5:5-6)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는 것은 겸손으로 같은 사명 아래 서로 연합하라는 것이다.
내 갑옷을 벗고 하나님의 갑옷을 입으라. 겸손한 그리스도인들은 자기가 생각하고 추론하고 느끼고, 바라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믿고 의지하고 복종한다(합 2:4).
참된 겸손은 하나님께 절대적으로 순종하고 의존하는 것이다.
모든 일에서 첫째가 하나님, 둘째는 다른 사람들, 셋째는 자기 자신을 생각하는 것이다.
실패한 자들은 대부분 광야가 아니라 풍요로운 곳에서 실패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것이다. 그
것은 건강하고 지혜롭고 능력 있고 안전한 삶의 뿌리다.
경외심, 믿음, 겸손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 참된 삼겹줄이다(전 4:12). 마찬가지로 교만과 반항과 불신은 끊기 힘든 어둠의 삼겹줄이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보면, 모두 우리가 앞을 향할 때 보호하기 위한 것들이다. 진리의 허리띠, 의의 흉패, 평안의 복음의 신, 의의 방패, 구원의 투구, 하나님의 말씀의 검 등은 모두 정면 공격을 막는 것들이다.
그러면 뒤는 무엇이 막아주는가?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뒤를 보호해 준다(사 58:8). 우리가 하나님 뜻보다 자신의 의견을 더 앞세우면, 교만하게 행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의 호위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겸손한 자로 말미암아 기쁨이 더하겠고(사 29:19).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속 거하시기를 갈망해야 한다.
이것이 지속적인 인내심을 길러준다(사 57:15, 벧전 5:5-6).
3. 끈질긴 내려놓음
크고 작은 염려를 내려놓고 또 내려놓으라(벧전 5:7).
겸손의 가장 중요한 면은 갈렙과 여호수아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에 복종하는 것이다.
모든 염려를 내려놓는 것은 갈렙과 여호수아가 했던 일이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의 논리와 두려움보다 우선이었다.
우리의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면 우리의 사명을 끈질기게 수행할 수 있다(히 12:1). 삶에서 우리 각자는 안전과 사명 사이에서 종종 선택을 해야 한다. 중요한 것으로 인도하는 길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우리의 편안함과 행복을 보호하려 할 것인가?
하나님의 길은 모험과 믿음의 길이며, 그 상급은 항상 당신의 안전감과 편안함보다 훨씬 더 크다.
성령님은 우리가 더 큰 일을 위해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도록 서서히 우리를 세워가신다. 그 세움의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염려를 맡기는 것을 배워야 한다.
4. 끈질긴 근신
세상 가치관에 취하게 하는 습관을 정리하라(벧전 5:8-9)
자신을 무장하는 것은 겸에서 시작된다. 참된 겸손은 삶의 문제를 우리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우리의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참된 겸손은 우리를 자유롭게 하여 세상의 흐름을 거슬러 마음껏 나아갈 수 있게 한다.
베드로는 우리에게 근신하고 깨어 있으라고 권면한다. 근신이란 술취함의 반대인데 정신이 말짱하다는 뜻이다.
원수는 교만한 사람과 무거운 염려를 짊어진 사람을 샄킬 수 있지만, 가장 쉬운 먹잇감은 바로 술 취한 그리스도인이다(계 17:1-2).
취미, 운동, 시합, 음식, 과학, 기술의 결실을 즐기는 것은 좋고 건강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 대신 그것에서 만족을 얻으려 하면 그것들은 우리를 취하게 하는 중독이 된다.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우리가 갈망하는 것을 부인해야 한다.
나는 미디어가 나의 생각과 시간을 너무 많이 소모하면 그때는 미디어 금식을 시작한다.
항상 깨어있기 위한 주된 방법은 기도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의 영혼이 너무 고민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바로 거기에 항상 깨어있기 위한 중요한 비결이 있다. 바로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의 육신은 언제나 저항이 가장 적은 길을 택하려 한다. 그것은 대개 잘못된 길이다. 기도는 육신의 욕망을 이길 내적인 힘을 길러준다.
예수님은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신다(눅 18:1). 다른 말로 하면 특히 슬픔이 우리에게 닥칠 때 기도하지 않으면 낙심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선한 의도를 갖고 있지만 끝까지 실행하지 못하는 모습을 너무 자주 본다. 왜 그럴까? 겟세마네 동산의 제자들처럼 깨어서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5. 끈질긴 대적
직접, 말씀으로 공격하면 승리한다(벧전 5:8-9)
원수의 임무는 죽이고, 훔치고, 파괴하는 것이다. 우리는 싸움을 준비하며 예수님의 확신의 말씀을 준비해야 한다(눅 10:19). 당신은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을 사용해야 한다.
신약 성경 어디에도 우리 삶에서 마귀를 제거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도록 가르치는 말씀은 찾을 수 없다. 우리가 직접 담대하게 목적을 가지고 원수를 대적해야 한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마귀의 유혹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하셨다. 예수님은 마귀에게 직접 말씀하셨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언급하셨다. 이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 주님의 말씀은 우리의 검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마귀를 끈질기게 대적하라. 주 예수 그리스도가 당신에게 주신 권위로 엄격하게 원수를 꾸짖으라. 속박에서 벗어나겠다는 우리의 결심이 우리의 속박하려는 대적의 결심보다 더 단호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것을 끈질기게 붙잡아야 한다(잠 3:11).
원수는 성경 말씀에 근거한 담대한 공격을 싫어한다.
6. 끈질긴 순종
말씀대로 사는 것이 순종이다(벧전 5:9).
마귀와 싸우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다(약 4:7).
시련 가운데 계속 하나님께 성장할 때 우리는 영적으로 성장한다.
싸움을 위한 우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에 굳건히 순종하는 것이다.
7. 끈질긴 기도
구하면 반드시 좋은 것 주신다(요 16:23).
담대하고 간절히 기도하라(히 4:16). 엘리야는 간절히 기도했고, 기적적인 결과를 체험했다(약 5:17-18). 엘리야는 담대하고 끈질기게 진심어린 열정으로 기도했을 것이다. 간절히 기도한다는 것은 당신의 마음과 생각과 영혼과 몸이 응답을 받기 위해 단호하게 기도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간구할 때 중요한 것은 끈질기고 간절하고 확신 있는 태도로 구하는 것이다.
담대하고 강하고 단호하게, 명확하게 말하라. 우리가 하나님께 집요하게 매달리는 것은 절박함 때문이 아니라 굳은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제 4부 끈질기게 완주하라, 영광의 상을 얻으리라
1. 하나님의 비전을 함께 품으면 완주할 수 있다(고전 9:24)
상을 받겠다는 비전이 확실한 사람들은 더 끈질기게 훈련하여 심한 역경을 참는다. 비전은 중요한 동기 부여자 역할을
한다. 비전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잘 끝내서 상을 받으려면 끈기와 이내가 필요하며,
둘 다 동기가 필요하다.
2. 천국을 품으면 완주할 수 있다(요이 7절)
하나님의 구속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며 우리의 행함이나 공적에 근거한 것이 아니지만, 하나님의 상급은 우리가 어떻게 순종하고 인내하고 그의 말씀을 잘 지켰는지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다. 끝까지 잘 마친 데 대한 가장 큰 상은 영원히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되는 것이다.
우상은 당신에게서 끈질긴 신실함을 빼앗아간다. 믿음으로 끝까지 달음질하기 위해 필요함을 빼앗아간다.
3.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하라
포기하지 말라 마지막에 가면 그 가치를 알게 될 것이다(마 10:22). 많은 사람들이 실족하게 되어(마 25:10).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관점을 갖고 있지 못해서 포기할 것이다.
바울은 가장 큰 어려움은 진리를 타협하는 신자들로부터 비롯된다고 했다.
나는 포기하고 후퇴하고 주춤하고 타협하기 위해 지음 받지 않았다.
나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축복을 받은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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